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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소식] 9월 20일
[병원계 소식] 9월 20일
  • 의사신문
  • 승인 2023.09.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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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광진구치매안심센터, 건강강좌 성료

건국대병원 신경과 김동욱 교수(광진구치매안심센터 센터장)가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첫 번째 강연은 어르신 두통의 특징과 치료 실패 요인을 주제로 신경과 김동욱 교수(광진구치매안심센터 센터장)가 진행했다.

이어 tvN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로 유명한 이지영(새삶 대표)가 어르신 집정리 노하우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강좌는 유튜브로도 생중계 됐으며, 현장 참석자 중 20여명에게는 이지영 대표의 자필 서명이 들어있는 저서 ‘당신의 인생을 정리해드립니다(2020년)’가 증정됐다.

이번 강좌 이후에도 치매환자의 집을 직접 정리하는 치매안심정리 프로그램이 10월에서 12월 사이에 예정되어 있다.

김동욱 교수(센터장)은 “묵은 짐들과 쓰지 않은 물건은 치매환자에게 오히려 낙상의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며 “치매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안해진 환경 속에서 소중한 현재 삶에 집중하실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중앙대병원, 제증명 서류 발급 키오스크 도입

중앙대병원(원장 권정택)이 제증명 서류 발급 전용 키오스크를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키오스크 도입으로 중앙대병원 고객은 진료비 세부 내역서 발급을 위해 별도 창구를 찾을 필요 없이 간단한 본인 확인으로 손쉽게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뿐만 아니라 보험 청구 유형에 따라 ‘종이로 출력’ 또는 ‘카카오톡 파일 전송’ 중 보다 편리한 방식으로 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중앙대병원은 외래 접수, 수납, 처방전 발행 등 병원에서 진료 외 대기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무인수납 키오스크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보험금 무인 청구 키오스크와 영상의학과 검사 접수 키오스크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비대면 스마트 의료환경을 구축해 가고 있다. 또한 키오스크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약자도 서비스 이용에 장애가 없도록 안내 인력을 배치해 운영한다.

중앙대병원 권정택 원장은 “키오스크로 제증명 서류 발급이 가능해져 환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접수․수납 시스템이 다양해지면서 고객의 대기시간이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앙대병원은 종이 없는 스마트 의료환경 구현으로 ESG 경영을 실천해 가겠다”고 밝혔다.

■청라백세요양병원 김종황 이사장, 인하대병원에 발전기금 1000만원 및 TV 후원

청라백세요양병원(감인의료재단) 김종황 이사장이 최근 인하대병원에 발전기금 1000만원과 85인치 TV를 쾌척했다.

김 이사장은 인하대병원과 청라백세요양병원 모두의 발전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권역을 책임지는 상급종합병원인 인하대병원과 지역병원인 청라백세요양병원이 서로 소명의식을 갖고 융합이 된다면 인천 지역사회의 의료 질을 한층 더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인하대병원은 이택 원장 주도 하에 김 이사장 등 감인의료재단 청라백세요양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감사패에는 인하대병원이 초일류 대학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발전기금을 지원한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가 담겼다.

■  서울성모병원,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인증을 3회 연속 획득했다.

ISMS 인증은 기관이 정보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관리체계 정책 수립과 보호대책  요구사항 영역에서 총 80개의 인증기준에 적합해야만 인증이 부여되며 취득 후에도 매년 정기 심사를 통해 인증 유지 여부가 평가된다. 

서울성모병원은 내·외부 전문컨설팅 등 6개월의 준비 및 운영기간을 통해 본원의 의료정보시스템이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정보보호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이번 인증평가는 ‘의료정보시스템(EMR, OCS) 및 홈페이지 서비스 운영’의 전 범위를 대상으로 ISMS 인증기준 항목에 대한 문서검토, 안전조치, 자산관리, 관련부서 인터뷰 및 현장 실사 등의 평가를 받았다.

인증 기간은 2023년 7월 29일부터 2026년 7월 28일까지 3년이며,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운영현황을 검증하고, 3년의 유효기간이 종료되면 전 범위에 대한 갱신 심사를 실시해 유지관리 된다.

윤승규 병원장은 “디지털 전환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개인정보의 보안이 화두가 되는 만큼 본원은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의료정보를 포함한 병원의 정보자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대의료원, '첨단바이오 분야 우수기술 중개연구 및 사업화 기술설명회’ 개최 

아주대의료원이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 오크우드 호텔에서 첨단 바이오 관련 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3 아주대학교 첨단바이오 분야 우수기술 중개연구 및 사업화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아주대병원 연구중심병원 등 대형 국책사업을 통해 창출한 우수 연구개발(R&D) 성과물을 널리 알림으로써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기술이전을 활성화하는 한편, 사업화 유망기술 정보 공유를 통해 산-병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8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조기 간암 진단 관련 바이오마커, 지방간 조절 관련 마이크로바이옴, 아토피·베체트병 등 희귀질환 치료 펩타이드 등 아주대에서 창출한 사업화 유망기술이 소개됐으며, 특히 연구자가 직접 참석해 연구성과물을 소개하고 기술이전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이날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홍릉·춘천 강소특구의 오픈이노베이션 및 바이오클러스터 지원사업 소개, 바이오 분야의 사업화 경향 및 시장 동향 소개 등 첨단 바이오 분야의 우수기술에 대한 산-병 협력 기반 중개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장은 “아주대의료원은 우수한 유망기술의 확보 및 기술사업화에 주력해 왔다”며 “이번 행사는 아주대의료원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성과를 알리기 위한 장으로 앞으로도 중소·중견 기업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기술사업화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가톨릭대학원, ‘제9회 의생명·건강과학 학술제 개최’

가톨릭대 의교정 대학원(대학원장 박철휘)이 지난 7일 옴니버스파크 L층 컨벤션홀에서 교수, 의과대학 소속 연구원, 외국인 대학원생 등 약 300여 명의 신진 연구 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의생명·건강과학 학술제를 개최했다. 

가톨릭대 진화연구센터와 4단계 BK21 미래인재형 의과학자 교육연구단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제는 진로개발 및 포스터 공유 세션, 우수 포스터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진로개발 세션에서는 Yale University 박사후 연구원과정(종양생물학)을 진행 중인 양희두 박사의 ‘선배 박사의 미국 포닥 도전기’, 임상약리학 황민 석사의 ‘선배가 들려주는 좌충우돌 석사 일지’, 김연태 에임스바이오사이언스 팀장의 ‘신약 연구개발 컨설팅의 도전과제와 혁신’ 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있었으며, 101편에 달하는 포스터 공유와 이 중 최우수상 4명, 우수상 15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 분당차병원 파킨슨병센터 ‘명의에게 묻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

분당차병원 파킨슨병센터는 오는 25일 분당차병원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QnbEcKjCBh-lEdX18Jimgg)를 통해 ‘파킨슨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한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는 파킨슨병 질환 분야 권위자인 신경외과 김주평 교수를 비롯해 신경과 허영은 교수, 재활의학과 김종문 교수가 참여한다. 

파킨슨병의 증상과 진단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부터 약물과 수술적 치료, 운동치료까지 환자, 보호자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강의한다. 

또 강의가 끝난 후에는 실시간으로 환자들의 궁금증에 전문의가 직접 답한다. 라이브 댓글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사은품을 준다.

■가천대 길병원-연세와병원, 업무협약 체결

가천대 길병원(원장 김우경)이 연세와병원(원장 박유정)과 환자 의뢰, 의학정보 교류 등 다양한 협력을 위한 협력병원 업무협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

이날 협력병원 협약식은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연세와병원 본관에서 열렸으며 가천대 길병원 진료협력센터 현성열 센터장, 이후석 팀장, 등을 비롯해 연세와병원 박유정 원장, 이정현 홍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향후 두 의료기관은 △환자 의뢰 및 회송 △의학정보 교류 및 시설 이용 △의료기술 자문과 견학 협조 △검사의뢰 및 회신 △의료인 교육 및 기타 인력 교육의 상호지원 △전산화 자문 △병원 홍보에 대한 상호지원 등에서 협동하게 된다. 

김우경 원장은 “가천대 길병원과 연세와병원이 함께 상호협력과 지원을 통해서 지역사회 내 보건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희의료원, 노사 함께하는 사랑나눔 헌혈행사 진행

경희의료원(원장 김성완)은 지난 18일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동조합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경희의료원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행사를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애쓰고 있다. 2022년부터는 노동조합이 헌혈행사에 함께 참여하여 노사 한마음이 되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한 교직원과 방문객들의 참여로 이날 하루 동안 160건의 헌혈이 이뤄졌다.

헌혈행사를 주관한 송영규 총무팀장은 “경희의료원과 노동조합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사랑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병원 경남지역암센터, ‘골드리본 캠페인’ 개최

경상국립대병원(원장 안성기) 경남지역암센터(소장 이옥재)가 19일 경남지역암센터 1층 로비에서 ‘대장앎의 달’을 맞이해 ‘골드리본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골드리본 캠페인’은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앎’으로써 대장암으로부터 생명을 지키자는 대국민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환자와 보호자, 지역민에게 대장암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해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계획됐다.

경상국립대병원 경남지역암센터는 ‘골드리본 캠페인’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포스터 및 배너 전시 △대장암 소책자, 안내문, 채변키트 배부 △대장암 예방을 위한 검진 독려 △일대일 교육 및 상담을 진행했다.

이옥재 소장은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의하면 대장암은 갑상샘암과 폐암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발생률이 높은 암인 만큼, 정기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골드리본 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쳐 대장암에 대한 지역민의 인식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SCL-동남보건대, 의료취약층 지원 위해 ‘맞손’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동남보건대학교(총장 김종완) 경기보건지원센터(센터장 이영희)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동남보건대학교 경기보건지원센터는 국민건강보험 혜택이 없는 외국인 가정에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이주민 지원기관으로, 이번 SCL의 후원으로 수원시 다문화센터를 비롯해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등 이주민들과 외국인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접종을 시행한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경제적 이유로 예방접종이 어려운 지역의 청소년들과 이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접종은 9월말부터 10월까지 용인 영덕동에 위치한 SCL의원에서 진행한다.

SCL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다각도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SCL은 향후 지속적으로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검진 서비스를 강화해 지역사회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유관 기관과 힘을 모을 계획이다. 특히 장기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와 기업이 공유할 수 있는 가치를 실현해 나가며 의료기관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삼육서울병원, 개원 115주년 기념주간 성료

삼육서울병원(원장 양거승)은 개원 115주년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개원기념주간으로 정하고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1908년 개원한 삼육서울병원은 올해로 개원 115주년을 맞아 ‘가장 일하고 싶은 병원, 가장 치료받고 싶은 병원’이라는 비전으로 국내 의료계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115주년 기념식에는 장기근속자 69명(△30년 9명 △20년 20명 △10년 40명)에게 근속 표창이 수여되었고, 특별히 근속 표창 직원들에게는 병원에서 유급휴가와 함께 여행비용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30년 근속에는 윤덕수 행정부원장 외 8명, 20년 근속에는 총무부 안준용 부장 외 19명, 10년 근속에는 내분비내과 김세원 과장 외 39명의 장기근속자와 공로자를 시상하며 병원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양거승 원장은 115주년 기념사에서 “1908년 순안에서 시작된 의료선교 사업이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묵묵히 자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여러분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라며, “앞으로의 100년 또한 우리 구성원의 노력과 병원에 대한 사랑으로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원을 기념하기 위해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과 함께 생활의학연구소 앞 이동 헌혈버스에서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임원진을 비롯한 많은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혈액보유 부족 및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149명이 참여했다.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은 2008년 개원 100주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개원기념주간 행사로, 10일 취약한 이웃을 위한 나눔 장터를 개최하여 필요한 물품과 음식을 제공했다. 특별히 전 간호부 임혜순 과장을 통해 “115년 역사, 현장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특별 초청 강연이 진행됐고,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의 묘원을 찾아 제5, 7대 원장인 류제한 박사님을 추모하며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특별히 11일과 13일에는 내원객과 입원환자들을 위해 본원의 홍보대사인 뮤지컬 배우 곽유림씨와 하모니시스트 이각종씨가 준비한 115주년 기념 음악회가 각각 진행되어 환자와 보호자들이 음악을 통해 마음을 위로받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직원 행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소통의 자리를 가지기 위해 야구 단체 관람 행사와 연극 관람에 각각 100여 명씩 참여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휴식하는 시간이 됐다.

삼육서울병원은 이번 개원 115주년 기념주간 동안 저소득 환자들을 위한 의료비 모금활동과 정오의 기도회를 진행하며, 삼육서울병원의 미션과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고대안암병원, 농아인 위한 수어통역 서비스 개시

고려대안암병원(원장 한승범)은 이번 달 1일부터 농아인(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진료예약 시스템과 수어통역 진료동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농아인을 위한 의사소통 지원이 이루어지는 병원이 거의 없어, 농아인들이 상급병원을 이용하는 데 있어 불편을 겪고 있다. 청신경의 손상으로 인해 소리를 듣지 못하는 농아인은 수어통역사가 없으면 병원을 이용하기 위해 예약, 접수, 진료, 검사, 수납, 처방 등의 의료 서비스를 받기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농아인이 병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당사자가 직접 지역의 수어통역센터를 통해 수어통역사를 확보하고 동행해 병원으로 찾아가서 진료를 봐야 하는 실정이며, 농아인이 직접 상급병원을 예약하기는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안암병원은 농아인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하고자 의료 전담 수어통역사 2인을 상시 배치하여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병원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수어 키오스크를 도입하여 수어통역 서비스 안내와 함께 수어통역사 호출이 편리하도록 마련했다.

청인 의료 수어통역사는 농아인 환자의 병원 접수부터, 진료, 수납, 약국까지 동반하며 전문적인 의료 수어통역을 수행한다. 농아인 통역사인 농통역사는 진료 예약을 전담한다. 그동안 농아인들은 병원 예약을 위해 질환명 등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예약을 도와주는 지인 또는 통역사에게 공유해야만 예약을 할 수 있었다. 농통역사는 농아인 환자의 마음까지 소통하며, 진료예약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농아인협회에 따르면 의료기관의 농통역사 채용은 아시아 최초의 사례이다.

한승범 원장은 “2015년 9월 뉴욕에서 열린 제70차 유엔총회에서 국제사회는 2015년 만료된 새천년개발목표(MDGs)의 뒤를 이어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Leave no one behind)’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결의했다”며 “우리 안암병원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단 한명의 환자도 소외되지 않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을식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의료기관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료기관으로서의 모범 사례를 제시하겠다”며 “생명존중의 가치와 인류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고려대의료원의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현 사회공헌사업본부장은 “이번 농아인을 위한 수어통역 서비스 사업은 6개월 한시적 시범사업이지만, 외부기관의 후원 없이 고려대의료원의 자체적인 예산으로 시행되는 사업임에 의미가 있다”며 “농아인의 많은 수요에 따라 장기적으로 상시 채용으로 이어지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의료원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의료지원’, ‘국내 유일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지원을 위한 해외봉사단 파견’,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 공식 의료지원 기관 선정’ 등 독보적인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지난 2월에는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및 탄소중립 전략 보고서를 발행하는 등 ESG 경영의 새로운 표준(New Normal)을 이끌고 있다.

 

■고려대구로병원, 기부자벽 제막식 개최

고려대구로병원(원장 정희진) 기부자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로병원 정희진 병원장, 김주한 진료부원장, 민병욱 기금사업실장, 최선주 간호부장, 윤순정 경영관리실장, 민남규 발전위원회 위원장(자강그룹 회장) 등 많은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가로 12.96미터 세로 2.72미터의 대형 현판으로 제작된 ‘기부자 벽’은 미래관 3층에 설치되어 있으며, 구로병원의 발전을 위해 기부해 준 재단법인 남촌재단, ㈜엘앤피코스메틱 권혁제 부사장, 최종욱 교우(관악이비인후과 원장), ㈜AK홀딩스, ㈜일신케미칼 서규석 대표 등 총 239개의 단체와 개인이 등재되어있다. 

우측에는 구로병원 모금 브로셔와 기부약정서를, 가운데 대형 모니터에서는 구로병원 기부소식과 구로병원 홍보영상 등 기부와 관련된 다채로운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추후 소액기부문화 확산과 편리한 기부를 위한 기부전용 키오스크를 설치할 계획이다.

정희진 병원장은 “구로병원 기부자벽은 1983년 개원 후 구로병원의 발전을 위해 나눔정신을 몸소 실천하신 분을 기억하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병원 발전을 위해 헌신해준 분들의 정신을 깊이 새겨 구로병원이 한 단계 더 도약되는 새로운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항저우 하계아시안게임에 의료진 파견

순천향대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제19회 항저우 하계아시안게임에 의료진을 파견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힘을 보탠다고 19일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응급의학과 김호중 교수를 중국 항저우 하계아시안게임 의료지원 팀장으로 파견해, 대한민국 선수들의 부상과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대회의 안전한 개최를 돕는다.

이번 ‘항저우 하계아시안게임’에는 대한민국 선수 867명이 39종목에 참가해 전 세계 45개국 1만 2500여 명의 선수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김호중 교수는 2018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된 동계올림픽인 ‘평창 동계올림픽’을 비롯해, 그 사전 테스트 격으로 열린 ‘2016-17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2017 국제 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8차 대회’, ‘2017 아이스하키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등 다양한 국제 대회의 ‘현장 의사’로 참여해 헌신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체육회 의무 위원으로서 대한체육회 추천으로 의료지원 팀장으로 참여하게 됐다.

김호중 교수는 “병원에서 이번 ‘항저우 하계아시안게임’의 의료지원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하다. 그동안 다양한 국제 스포츠 대회를 의료 지원하며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도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의료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국제적 행사인 ‘항저우 하계아시안게임’ 선수들의 안전을 지킴으로써 병원의 설립이념인 ‘인간사랑 정신’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우리 의료진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병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려대의료원, 의료기술지주회사로부터 3억 원 기부받아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고려대 의료기술지주회사로부터 3억 원을 기부받았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18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에서 윤을식 의무부총장과 고려대 의료기술지주회사 김학준 대표이사(의학연구처장 겸 의료원산학협력단장)를 비롯해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한창수 기금사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식을 가졌다.

고려대 의료기술지주회사는 지난 2014년 6월 고려대의료원이 연구개발을 통한 창업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한 의료계 최초의 기술지주회사로 현재 19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기업가치는 약 3,700억 원에 달할 정도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이번 기부는 의료원이 가진 우수한 연구역량 및 교원·연구자들의 활발한 산·학·연·병 협업을 통해 창출해낸 가치를 다시 의료원에 기부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

김학준 대표이사는 “연구개발과 창업이라는 어려운 분야에 도전하고 큰 결실을 거둔 교수님들, 연구자들을 대표해 의료원에 기부할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의료기술지주회사를 통해 연구개발 및 사업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의료기관이 연구개발을 통한 사업화를 실현하면 치료법과 약품, 의료기기 개발로 이어져 환자군 전체가 혜택을 누리게 될 뿐 아니라 다양한 공동연구와 고용 창출, 경제성장, 사회 발전을 넘어 차세대 국가 성장 동력으로 이어지게 된다”라며, “고려대의료원이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초격차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연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의료원 차원에서도 최적의 연구환경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언급했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단백유전체컨소시엄 회의 성황리 개최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지난 16일(토) 오전 9시 국립암센터 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국제암단백유전체컨소시엄(International Cancer Proteogenome Consortium, ICPC) 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암단백유전체 연구는 유전체, 전사체, 단백체 데이터를 통합해 생체 내에서 일어나는 반응을 통합적으로 분석하는 연구분야로,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를 위해서는 필수적인 분야이다. 

이번 회의는 올해 4월 미국 국립암연구소와 체결한 양해각서의 공동연구(암단백유전체 기반 정밀의료 분야의 임상 연구 및 이행성 연구 확대)와 인력교류 차원에서 추진되어, 총 9개국(호주, 캐나다, 일본, 네덜란드, 한국, 스위스, 스웨덴, 대만, 미국) 24개 기관에서 총 52명(외국인 37명, 내국인 15명)이 참석하였다. 

암단백유전체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인 미국 국립암연구소 임상단백체분석컨소시엄(CPTAC, Clinical Proteome Tumor Analysis Consortium) 헨리 로드리게즈(Henry Rodriguez) 단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오전 세션에서는 △호주(소아 질병 연구소) △캐나다(빅토리아 대학교) △일본(국립암센터) △한국(KIST) △한국(고려대학교) △스웨덴(룬드대학교)의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오후 세션에서는 △대만(중앙연구원) △한국(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국립암센터) △스위스(연방공과대학) △미국(미시간대학교)의 발표가 진행됐다.

국제암단백유전체컨소시엄(ICPC)은 전 세계 14개 회원국 연구자들이 각 국가의 암단백유전체 연구를 수행하는 컨소시엄으로,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실현을 위해 암단백유전체 데이터 및 분석법 등을 CPTAC 데이터 통합시스템(CPTAC Data Portal)에 공개하고 있다.

국내 역시 국립암센터를 주관기관으로 차세대 정밀의학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국가차원에서 공유하는 암단백유전체연구사업(단장 박종배)을 추진 중이다. 한국인 희귀난치암을 대상으로 단백유전체 데이터의 생산, 분석 및 임상데이터와의 연계를 통해 한국형 표준 임상 단백유전체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암 진단 및 치료의 새로운 타깃을 발굴하여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를 구현하기 위해 이를 국가 차원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성북우리아이들병원 조현숙 영상의학과장, 아-오 소아영상의학회 학술대회 참석

보건복지부 지정 전국 유일의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이사장 정성관, 병원장 김민상)은 영상의학과 조현숙 과장이 지난 9월 2일부터 3일 양일간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소아영상의학회 학술대회(The Asian and Oceanic Society for Paediatric Radiology, AOSPR 2023)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AOSPR은 약 30여개국, 200명의 소아영상의학과 의사들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 학술 행사 중 하나이다.

이날 조현숙 원장은 ‘갑상샘비대증이 있는 갑상선 기능이 정상인 소아에서 기저 자가면역성 갑상선 질환을 예측할 수 있는 초음파 소견(Children and adolescent patients with goiter and normal thyroid function: US features related to underlying autoimmune thyroid diseases, 공동 연구: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황숙민 교수)’을 주제로 ‘갑상선 기능이 정상이더라도 갑상샘비대증이 있고 갑상선초음파에서 특징적인 영상 소견이 보일 경우 갑상선 기능의 변화에 대한 추적검사가 필요하다’고 연구‧발표했다. 

조현숙 원장은 "우리나라 소아영상의학의 뛰어난 연구를 해외에서도 발표함으로써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고 정성관 이사장은 “우리아이들병원은 역량있는 소아내분비 및 소아영상의학과 의료진과 충분한 검사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도 진료 뿐 아니라 지속적인 연구를 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제3회 고려대학교 저출산연구회 심포지엄 성료

고려대학교 저출산연구회(연구책임자 안기훈, 고려대 안암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지난 9월 15일 문숙의학관 윤병주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고려대학교 저출산연구회의 주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고려대학교의료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와 고려대학교 기술지주자회사 ㈜4P Lab의 후원을 받아 열렸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오창엽 한국갤럽조사연구소장을 좌장으로 고려대 교육학과 신현석 교수가 저출산과 교육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교육학회 회장 및 이사장을 맡고 있는 신 교수는 시스템다이내믹스의 인과지도를 통해 저출산과 교육의 관계를 직관적으로 묘사하여 청중의 이해를 극대화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센터 오경준 센터장이 좌장으로 나섰다. 과학기술계에서 바라보는 저출산을 주제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윤인찬 본부장이 출산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고위험임신과 출산, 난임에 대한 과학기술적 해결책의 고민을 발표했으며, 고려대 안암병원 인공지능센터 이광식 교수가 저출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통합하기 위한 인공지능 방법론을 제시했다. 

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학술적 근거에 기반한 다학제적인 접근과의 융합적인 논의는 다소 부족한 때에 고려대가 저출산 상황을 타계하기 위한 이번 심포지엄은 굉장히 의미가 깊다”라며, “사회적 의료기관을 표방하는 고려대의료원도 국가적 난제인 저출산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해 동참하겠다”라고 격려했다.

안기훈 교수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다각적인 논의와 의견수렴이 필요하고 다양한 사회적 여론과 정책을 고려하기 위해 3년째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라며, “고려대 저출산연구회 심포지엄을 통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연구와 그들의 혜안을 공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초석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고려대의료원 – 건보공단,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에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 오픈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 공동협력을 통해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를 오픈했다.

양 기관은 지난 13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동화바이오관 4층에서 ‘고려대의료원 협력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대 김학준 의학연구처장, 이헌정 연구처장, 윤석준 보건대학원장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박종헌 빅데이터운영실 실장, 박현욱 빅데이터기반부 부장 등이 참석해 센터의 성공적인 출범을 축하했다. 

지난 5월 고대의료원과 건보공단 사이에 체결된 ‘빅데이터 분석센터 설치 및 공동운영’에 대한 협약을 바탕으로 세워진 분석센터는 의료원 산하 안암·구로·안산병원의 임상데이터와 건강보험 빅데이터와의 결합을 통한 혁신융복합연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약 20석 규모로 두 기관이 함께 운영하게 될 분석센터는 고대의료원은 물론, 고려대 소속 연구자들이 수행하는 의료빅데이터 활용 연구의 허브가 될 전망이다.

정기석 이사장은 “의료데이터 연구에 두각을 보이고 있는 고려대의료원과의 분석센터 공동 운영으로 양질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기반 연구가 활성화되고 국정과제인 ‘바이오‧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에도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고려대병원이 자랑하는 정밀의료 임상데이터와 건보공단의 방대한 빅데이터를 넘나들며 진행될 수준 높은 융복합 연구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 분석센터를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조하고 국가 보건의료산업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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