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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소식] 9월 18일
[병원계 소식] 9월 18일
  • 의사신문
  • 승인 2023.09.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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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개원 20주년···“미래형 건강관리 선도 하겠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원장 조정연, 이하 ‘강남센터’)는 개원 20주년을 맞이해 한국 최초의 건강검진 교과서 ‘한국인의 건강검진’ 개정판을 발간하고 지난 15·16일 양일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강남센터는 개원 20주년을 맞아 한국 최초의 건강검진 교과서 ‘한국인의 건강검진’ 2판을 발간한다. 지난 2013년 초판을 출간한 지 10년 만이다.

‘한국인의 건강검진’은 각종 질병에 대한 검진 방법, 건강검진에서 시행하는 검사들에 대한 해석, 유소견에 대한 추적관찰 및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실제적인 지침을 의학적 원칙과 축적된 연구 결과를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강남센터에서 20년간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특성에 맞는 지침을 제시하려 노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초판에서 다루지 못했던 건강검진 과정에서의 질 향상 활동, 고객관리, 검진플로우 관리, 재진계획 작성 등 건강검진의 관리 및 지원 부분과 최근 의료계의 화두인 인공지능, 스마트 의료기기, 디지털 의료장비, 유전자 검사 등을 활용한 미래 검진에 대한 내용도 수록했다.
 
조정연 원장은 “그동안 서양의 연구 자료에만 의존하여 시행되던 건강검진에 한국형 데이터를 제시하여 건강검진을 근거 중심의 의학으로 이끌 것”이라며 “이는 강남센터가 20년간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연구하여 발표한 1000편 이상의 SCI급 논문이 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개정판을 통해 강남센터의 검진노하우를 공유해 국내 건강검진의 수준을 향상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남센터는 15·16일 양일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5일 진행된 개원 20주년 기념식에는 김영태 서울대학원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병원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조정연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미래형 건강관리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의 평생건강관리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남센터의 역사를 담은 개원 20주년 기념 영상 상영과 ‘한국인의 건강검진’ 개정판 발간 보고가 진행됐다. 기념 영상에는 2003년 개원부터 오늘날까지의 성장사를 비롯해 연구와 사회공헌사업 등에서의 성과를 담았다. 또한, 장기근속 교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감사장 전달, 개원 2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16일에는 ‘강남센터 건강이야기, 더 건강한 내일’이라는 이름으로 학술행사가 열렸다. 이번 학술행사는 특별히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한 청중뿐만 아니라 온라인 청중과도 실시간으로 소통해 흥미를 더했다. 실시간 접속자 수는 최고 420여명에 달했다.  

이날 학술행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 심혈관 질환 관리하기(최수연·순환기내과)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이용한 당뇨 관리(윤지완·내분비내과) △여성 갱년기와 호르몬 치료(김진주·산부인과) 등 강남센터 교수진 강연과 △마음과 마음의 연결을 돕는, 짠(윤선주·음주메타버스 ‘짠’ 대표) △사람을 살리는 집(임형남·가온건축 대표) 등 외부인사 초청 강연으로 구성됐다. 특별코너로 ‘치매 예방 최고 솔루션, 사회적 연결’이라는 주제로 윤대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윤선주 음주메타버스 ‘짠’ 대표의 토크쇼도 진행됐다. 

조정연 원장은 “고객님들과 함께한 20년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학술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님들의 평생건강을 위해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SCL헬스케어그룹-㈜아헬즈, 몽골 모바이오와 국제 학술세미나 성료

SCL헬스케어그룹은 몽골 모바이오와 최신 의료분야 및 신기술 교류를 위해 지난 15일 몽골 울란바트로에서 ‘국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SCL헬스케어그룹과 유통전문 계열사인 ㈜아헬즈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검사 전문기관인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 창립 40주년 및 몽골 모바이오 설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국제 학술대회이다. 국내 및 몽골의 의료분야 석학들과 SCL과 ㈜아헬즈 등 SCL헬스케어그룹 임직원, 몽골 정부 관계자가 대거 참석했다.

모바이오는 SCL이 몽골에 설립한 검사 전문기관으로 지난 20년간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SCL헬스케어그룹과 함께 성장해 왔다. 특히 2004년부터 지속적으로 SCL 의료진이 몽골 현지에 방문해 최신 진단 기법 등 선진 의료 기술을 전파하는 학술 행사인 모바이오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국제 학술 세미나는 ‘최신 의료’ 및 ‘정도관리’, ‘바이오뱅크’, ‘원격진료’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각 세션에서는 △폐암 조기 진단(가천대 길병원 하승연 교수) △폐암 최신치료 시스템(하나로 하이랩 김한겸 원장) △한국 정도관리 소개(병리분야 / 이대목동병원 성순희 교수) △바이오뱅크 소개(SCL 바이오뱅크 김영진 은행장) △임상검사결과 판독(몽골국립의과대 간치멕 교수) △원격 디지털 영상 판독(아헬즈 정영환 본부장) 등 국내외 석학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SCL헬스케어그룹 이경률 회장은 “SCL은 글로벌 의료기관으로서 몽골 현지에서 체계적인 국외 수탁 서비스를 도입해 몽골 의료 서비스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세미나가 국내 및 몽골의 의료발전을 위한 미래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SCL헬스케어그룹은 대한민국 최초의 검사 전문기관으로 설립된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를 비롯해 ㈜아헬즈, (주)SCL헬스케어 등 계열사를 보유한 종합 헬스케어 그룹으로 체계적인 분석 서비스 및 개인맞춤형 정밀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등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의학분야 발전에 기여해 왔다.


■‘창립 40주년’ 하나로 의료재단, 글로벌 의료기관 도약 다짐

하나로 의료재단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도서 ‘K-Health를 이끄는 슬기로운 건강검진’을 최근 발간했다.

국내 최초 건강검진 전문기관 하나로 의료재단이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1983년 설립된 하나로 의료재단은 지난 40년간 질병 예방과 조기진단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 그 결과 현재 연간 3500여 개 이상의 기업체를 포함하여 45만 명 이상의 고객이 건강검진을 받는 예방의학의 명가(名家)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더해 하나로 의료재단은 그 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집대성해 도서 ‘K-Health를 이끄는 슬기로운 건강검진’을 발간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지만, 암과 같이 중대한 질환이 발견되지 않으면 나머지 검진 결과에 관심을 갖지 않아 기껏 받은 건강검진의 결과가 사장되는 현실이 안타까운 마음에서이다. 하나로 의료재단은 도서에서 건강검진이 통과의례적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의사를 잘 활용하고, 자신에게 맞는 검진 방법과 명의들이 말해주는 똑똑한 건강 관리법을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였다.

한편 하나로 의료재단은 국내외 저명한 의료진을 대거 영입하고, AI 기능이 탑재된 CT 및 최고 성능의 3.0T MRI 장비 도입, 검진-치료 연계 ‘One-Stop Service’ 구축, 여성전문클리닉 확장 개소 등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고객서비스 제고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으로 지난 2008년 ISO9001(국제품질경영시스템)을 인증받았고, 2022년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과 ISO27001(정보보안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 획득함으로써 품질·안전·정보보안에 관한 인증 3종을 보유하게 되었다. 국내 건강검진 전문기관 중 ISO45001 인증을 받은 것은 하나로 의료재단이 최초이다.

뿐만 아니라 공익재단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층 아동, 미혼모, 이주노동자와 탈북 여성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질병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한 무료 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실시했으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 초청 개발도상국 연수생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여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기도 하였다. 더불어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공단검진을 포함한 건강검진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제 하나로 의료재단은 글로벌 의료기관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4년 국내 최초로 중국 항주시에 한국형 건강검진센터를 오픈하였고, 이후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해외 설립을 위한 컨설팅 사업을 적극 수주하며 한국의 선진화된 건강검진 시스템을 알리기 위한 해외 진출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하나로 의료재단은 “함께해 주신 고객 여러분 덕분에 지난 40년간 성장과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국민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나아가 세계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해운대백병원, 뇌전증 로봇수술장비 지원기관 공모 최종 선정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도 뇌전증 수술로봇장비 지원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뇌전증 수술 분야 전문성을 갖춘 비수도권 병원 1곳에 수술로봇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뇌전증 환자에 대한 정밀진단, 치료‧수술 장비 보급을 통한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것이다.

해운대백병원은 △뇌전증 수술 관련 전문성(진료 및 수술 실적) △장비 운용‧활용 역량의 우수성(전문의, 의료기사 관리역량) △장비 배치 공간의 적합성(면적, 관련 시설 등) △사업 추진 의지의 적극성(예산 및 인력 투입 계획 등)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7억원 이내(보조율 70%) 뇌전증 수술로봇장비 도입비를 지원받는다.

사업책임자인 신경외과 김해유 교수는 “해당 장비를 도입함으로써 원내 뇌전증센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며, “나아가 부·울·경 지역을 대표하는 뇌전증 수술센터로 자리매김하여 지역 내에 네트워크를 통해 뇌전증 수술 환자를 의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차병원-한화손해보험, 건강한 여성 행복한 미래 위한 업무협약 체결

차병원(의료원장 윤도흠)은 한화손해보험 주식회사(대표이사 나채범)와 건강한 여성, 행복한 미래를 위한 업무 협약을 18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난임·육아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마련 △저출산 극복 공동 마케팅 △임직원 난임 관련 복지 △데이터를 활용한 여성 맞춤 보험상품 개발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난자냉동 활성화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 콘텐츠를 제작, 배포하겠다는 내용도 담았다. 사회공헌 측면에서 난자기능 검사(AMH)와 난자냉동 시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손해보험은 난자냉동보관과 난임 부부들의 멘탈케어를 포함해 ‘난임 커뮤니티 보험/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차병원의 산모 홈케어 서비스인 ‘차맘스케어’를 통해 출산 후 산모들이 겪는 육아현실과 산후/육아 우울증 등의 어려움을 연구하여 보험/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윤도흠 차병원 의료원장은 “금융업계 최초로 여성 연구소를 만든 한화손해보험과 국내 최초로 여성전문병원과 여성의학연구소를 만든 차병원이 함께 손잡게 된 것을 무척이나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 양사는 다양한 캠페인과 새로운 시도로 건강한 여성의 행복하고 든든한 미래에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대전성모병원 제2중환자실, 생명나눔활동 우수 KODA 표창

대전성모병원(원장 강전용) 제2중환자실이 ‘2023년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생명나눔 활동 우수 공로로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KODA) 표창장을 받았다. 

병원 제2중환자실은 뇌사자가 수술실로 이동하기 전 전직원이 추모사를 낭독하며 기증자에 대한 추모식을 진행하는 등 고귀한 생명나눔 가치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인체 조직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주간으로 매년 9월 둘째 주 일주일간 운영된다.

 

■ 인천성모병원,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에 2천만 원 지원

인천성모병원(원장 홍승모)은 지난 15일 인천광역시 부평구청을 찾아 ‘부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비’를 전달했다.

병원은 인천시 부평구 주민을 대상으로 일반식 섭취가 어려운 돌봄 대상자에게 영양죽을 제공하는 재가돌봄가구 영양죽 지원사업에 2000만 원을 지원한다.

홍승모 원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작은 밀알이나마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의 의료지원과 복지향상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부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지속 추진을 위해 지원을 결정해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구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 의정부을지대병원 ‘제12회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날 행사 개최

의정부을지대병원(원장 이승훈)은 지난 14일 병운 일현홀에서 만성골수성백혈병(CML) 환자들에게 치료의 중요성과 완치의 희망을 주기 위한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날(CML Day)’ 행사 지난 14일 개최했다. 

‘제12회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날’ 행사는 CML 환우 및 가족, 일반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을지재단 홍보영상 △이승훈 의정부을지대병원장 축사 △2022~2023 CML 영상 △의정부을지대병원 혈액암센터 김동욱 교수의 ‘백혈병 완치로 가는 길’ 건강강좌 △환우들의 투병 극복 이야기 △환우 음악 공연 △가수 라마 최진규 공연이 진행됐으며, 경품추첨과 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김동욱 교수는 “이번 행사는 을지대학교의료원이 재발병 제로를 목표로 추진 중인 새로운 유전자 발굴, 고감도 진단법 및 부작용을 최소화한 새로운 신약 개발의 기초 및 임상 현황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했다"며 "환자와 보호자 등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로 매년 의미있는 행사로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백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확장 운영

인제대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이 지난 15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확장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입원환자가 보호자나 개인 간병인을 쓰지 않고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간호인력이 24시간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입원 서비스 질을 높이고 간병 비용 등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제도다.

부산백병원은 2017년 29병상으로 시작하여 현재 7층 C, E병동과 8층 B, C병동 등 총 163병상까지 확장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질병이나 진료과, 수술 유무 등에 상관없이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환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입원이 가능하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는 병실에 전동침대, 욕창방지기구, 낙상감지센서 등이 구비돼있으며, 면담실, 치료실, 목욕실, 휴게실을 비롯해 문턱 제거, 안전바 및 의료진 호출벨 설치 등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과 장비가 마련됐다.

이연재 원장은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할 필요 없어 환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전문 간호인력을 통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큰 장점이다"라며 "쾌적한 병동환경과 감염관리를 통해 보호자 없이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환자중심의 입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세계 심장의 날 맞이 건강강좌 개최

춘천성심병원(원장 이재준)은 오는 20일 별관 9층 강당에서 세계 심장의 날을 맞이해 ‘건강한 삶을 위한 심장의 비밀’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전문가가 알려주는 혈압 건강을 위한 치료 전략(순환기내과 김태선) △심부전 심층 분석: 원인과 증상 이해를 통한 종합적인 관리방법(순환기내과 홍경순) △심장의 암호를 풀어라: 허혈성 심질환을 해독하는 비밀 레시피(순환기내과 최현희) △심장혈관 탐험대: 첨단 기술과 검사로 알아보는 심혈관의 비밀(순환기내과 박규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응급처치키트 기념품을 지급한다. 

 

■ 용인세브란스병원, 2023 BEYOND 심포지엄 개최

용인세브란스병원(원장 김은경)이 지난 23일 2023 BEYOND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병원 퇴행성뇌질환센터는 ‘Breakthrough to Excellence, Cure Neurodegenerative Disorders’라는 미션 아래 진료, 연구 및 교육을 수행해왔다. 

작년부터는 BEYOND 심포지엄(Breakthrough to Excellence Yongin Severance Hospital in Yonsei University Cure Neurodegenerative Disorders Symposium)을 개최해 퇴행성 신경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고 있다.

퇴행성뇌질환센터와 연세의대 신경과학교실 주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알츠하이머·파킨슨병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최근 많은 진전을 보인 인지장애 질환과 파킨슨병의 치료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진행한다.

심포지엄은 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김윤중 교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경과 고성범 교수와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정지향 교수가 각 세션의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사전등록은 용인세브란스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사전 등록비는 무료, 등록 마감일은 9월 21일이다.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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