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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소식] 9월 13일
[제약업계 소식] 9월 13일
  • 김동희 기자
  • 승인 2023.09.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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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씨엘, 치매 및 노인성 질환 관련 임상시험 서비스 강화를 위한 4자 간 MOU 체결

임상시험 검체 분석 기관 지씨씨엘이 지난 12일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에서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 ㈜코랩, ㈜씨엔알리서치와 공동학술연구 및 기술 제휴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매(알츠하이머) 관련 글로벌 신약 임상시험 유치를 위한 MOU로 각 기관들은 △치매(알츠하이머) 신약개발 임상시험 업무 협력, △노인성질환(인지장애, 우울증, 관절, 근감소증 등) 관련 임상시험 업무 협력, △치매 유발인자, 마이크로바이옴 등의 치매 관련 공동연구 참여, △국내ᆞ외 공동 마케팅 협력 등 다양한 협업 비즈니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날 협약식에는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 이건호 단장과 ㈜코랩의 김하숙ᆞ최규영 대표이사, ㈜씨엔알리서치 윤문태 회장, ㈜지씨씨엘 양송현 대표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씨씨엘은 치매 및 노인성 질환 관련 임상시험에서 발생하는 검체 분석은 물론 검체 운송 및 분석 데이터 관리를 포함한 프로젝트 운영을 수행할 예정이다.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뇌과학 원천기술 개발사업 산하 치매국책연구단으로서 지난 10년간 60세 이상 지역민 1만여명을 대상으로 신경심리검사, 유전체검사 등 치매정밀검진을 통해 치매위험군을 선별하여 아시아 최대 규모의 표준화된 바이오ᆞ의료 빅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씨엔알리서치는 국내 최대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서 30여 건의 치매 관련 임상시험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약 및 바이오벤처에서 개발하는 치매 및 노인성 질환 관련 임상시험의 메인 CRO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코랩은 치매전문 임상수탁업과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제조, 판매를 하는 기관으로서, 치매 및 노인성 질환 관련 임상시험에서 ㈜씨엔알리서치와 협업하여 대상자 선정 등록 등 전반적인 CRO 업무를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지씨씨엘 양송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및 노인성질환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는 개발사들에게 대상자 모집, 자원 및 데이터 제공부터 임상시험 운영 및 검체 분석까지 Full-Service Package로 제안이 가능해졌다”라며 “더욱 효율적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지씨씨엘은 앞으로도 임상시험 검체 분석 서비스의 고도화와 전문 프로세스 체계를 마련해 나가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씨씨엘은 식약처 GCLP(Good Clinical Laboratory Practice) 인증기관으로 임상 1상부터 4상까지 임상시험 전 주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상시험 검체 분석 전문기업이다. 또한 글로벌 품질 기준에 맞춘 다양한 분석 플랫폼과 자체 검체 운송 물류시스템을 기반으로 아시아 권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파트너사들의 임상시험 검체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뉴오리진, 국내 유일 100% 메밀유래 비타민B 출시

유한건강생활 헬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이 국내 최초, 국내 유일 100% 메밀유래 식물성 비타민인 ‘뉴오리진 멀티비타민&미네랄’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비타민 원료에 건조 효모를 흔하게 사용해 왔다. 하지만 이는 합성유래 비타민 성분을 주입해 만든 것으로 유한건강생활은 식품에서 유래한 비타민B를 찾기 위해 연구해 왔다. 5년 연구 끝에 유한건강생활은 최초로 합성원료가 아닌 천연 원료 메밀에서 비타민B성분을 찾아내 현대인의 활력과 에너지 증진을 돕기 위한 멀티비타민 제품을 선보였다.
 
‘뉴오리진 멀티비타민&미네랄’은 유한천연물연구소에서 5년 동안의 연구로 찾아낸 100% 식물성 비타민으로 국내 최초 100% 메밀에서 유래한 비타민B 6종과 미네랄 3종이 함유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세계 유네스코로 지정된 지역이자 오스트리아 알프스 동쪽, 유기농법 재배로 특화된 Burgenland의 농장에서 자란 메밀씨앗을 발아시킨 원료만을 사용한다.
 
주원료인 메밀 배아 분말은 국내 최초 미국 베타연구소에서 합성유래 증거가 없는 100% 식품 유래를 입증 받았다. 또한 가공을 최소화한 친환경 제조 공법을 뜻하는 cultavit 공법을 적용해 공정 과정까지 안전하다.
 
제품은 비타민B1, B2, B6, 나이아신, 판토텐산, 비오틴, 아연, 셀렌, 구리 등이 포함돼 다양한 영양소를 한 번에 보충할 수 있다. 1일 2정 섭취 시 비타민B군 6종에 대한 영양성분기준치를 100% 충족하도록 설계했으며 뉴오리진 무첨가원칙에 따라 이산화규소, 이산화티타늄 등 5가지 첨가물 부형제를 넣지 않고 신뢰할 수 있는 GMP인증시설에서 제조했다. 첨가물 없이 100% 식물 성분만으로 배합해 과일, 채소 24종을 함유한 것은 물론 이탈리아 V-label 비건 인증까지 완료해 채식주의자도 안심하고 섭취 가능하다.
 
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뉴오리진 멀티비타민&미네랄은 천연물 연구에 대한 유한건강생활의 끊임없는 고집과 열정이 집약된 제품이다. 특히 고함량 비타민의 경우 속쓰림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데 필요량 이상 섭취한 수용성 비타민은 소변으로 배출되지만 신장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비타민 섭취 시 몸에서 필요한 함량만큼만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 건강기능 식품인 만큼 우리 몸에 부담 없고 건강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그에 맞는 천연물 원료 연구를 위해서도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대웅재단 장봉애 명예이사장의 20억 쾌척···숙명여대에 ‘디지털휴머니티센터’ 섰다

대웅재단(이사장 윤재승) 장봉애 명예이사장의 기부가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큰 결실을 맺었다. 

대웅재단은 지난 12일 숙명여대 캠퍼스에 문을 연 ‘장봉애 디지털휴머니티센터(이하 디지털휴머니티센터)’의 개소 소식을 알리며, 장 명예이사장의 20억 사재 기부 사실을 함께 공개했다. 
 
장 명예이사장의 기부를 바탕으로 건립된 디지털휴머니티센터는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이 내세운 ‘세계 최상의 디지털휴머니티 대학’이라는 비전을 실현할 핵심 공간이다. 인문학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통해 창의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교과목을 개발하고, 학제 간 연구도 수행한다.
 
12일 열린 개소식에는 장봉애 명예이사장도 참석했다. 장 명예이사장은 이날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숙명여자대학교 ‘디지털휴머니티’ 정신을 지지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글로벌 여성 리더 육성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온 대웅재단의 사회공헌 활동과 비전을 함께 해 그 의미가 깊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장봉애 명예이사장이 숙명여자대학교에 첫 기부를 한 건 1996년이다. 장 명예이사장의 기부는 이후로도 계속됐고, 모교의 인재 육성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숙명 창학 116주년 기념식을 통해 공헌상을 수상했다. 장봉애 명예이사장이 첫 수상한 ‘숙명발전 공헌상’은 숙명여자대학교의 창학정신을 실천하고 대학의 발전과 위상을 높인 원로 동문에게 주어진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 명예이사장 외에 장윤금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김용환 디지털휴머니티센터장 등 디지털 융복합 인재 양성의 중요성에 뜻을 함께하는 산업, 교육 및 연구계 주요 인사 70여명이 참석했다.
 
‘장봉애 디지털휴머니티센터’는 100여평 규모의 건물로 숙명여자대학교 제 2캠퍼스 중심부에 자리했다. 디지털휴머니티센터는 오픈형 구조의 공간으로 조성돼 인문학과 기술 융합을 위한 소통과 연구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동아제약 오쏘몰, 새로운 라인업 ‘오쏘몰 바이탈m’, ‘오쏘몰 바이탈f’ 선보여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프리미엄 멀티 비타민 ‘오쏘몰 이뮨(Orthomol immun)’의 성공에 힘입어 3년 만에 새로운 라인업인 남·여 특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오쏘몰 바이탈m(Orthomol vital m)’, ‘오쏘몰 바이탈f(Orthomol vital f)’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오쏘몰 바이탈 m·f는 한국인 남성과 여성의 생리학적 특성을 고려한 남성, 여성 맞춤 종합 건강기능식품이다. 아연, 고함량 비타민 B군 설계에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 마그네슘을 강화하여 현대인의 3대 주요 건강 고민인 정상적 면역 기능, 혈행 개선,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1일 영양성분기준치 대비/비타민 B12 18,750%, 비타민B2 1,786%, 비타민B6 1,467%)

오쏘몰 바이탈 m은 남성의 건강을 위한 비오틴, 정상적인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 단백질 이용에 필요한 비타민 B6를 강화했다. 오쏘몰 바이탈 f는 뼈와 치아 형성 및 여성의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칼슘, 혈액 생성에 필요한 철을 강화했다.

오쏘몰 바이탈 m·f는 9월 13일 저녁 8시 45분 CJ온스타일 최화정쇼를 통해 국내 최초 런칭한다. 방송 중 오쏘몰 바이탈 3박스(90병·남성용·여성용 중 선택)구매 시 정상가 대비 25% 할인 이벤트와 론칭 방송 한정 구매자에게 해리스트위드 파우치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오는 15일부터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위치한 오쏘몰 플래그십 스토어 및 동아제약 공식몰인 디몰(:Dmall)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쏘몰 브랜드 담당자는 “남성과 여성 각각의 생리적 특성을 기초로 한 독창적인 포뮬러로 그동안 만나볼 수 없었던 미량영양소 배합을 적용했다”며 “넘치는 에너지 아래 생동감 가득한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웰라쥬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 누적 판매량 100만개 돌파

휴젤㈜은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의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이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은 기존 베스트셀러 제품인 ‘리얼 히알루로닉 원데이키트’의 솔루션 앰플 용량을 100배 늘린 대용량 제품이다.
 
3차 정제로 불순물을 걸러낸 고순도 히알루론산 성분 ‘Real HATM’을 비롯해 초저분자부터 고분자까지 9중으로 조합한 멀티 히알루론산이 함유돼 풍부한 보습감은 물론 피부결 개선, 수분 장벽 강화 등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이 제품은 최근 출시된 ‘리얼 히알루로닉 100 크림’ 및 ‘리얼 히알루로닉 100 토너’와 함께 사용 시 보다 강력한 보습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인체적용시험 결과에 따르면, 크림과 병행했을 때 수분 함유도가 1분 내 증가하고 속보습 또한 약 100시간 동안 지속됐으며, 토너와 함께 사용할 경우 피부 수분밀도(116.561%)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은 부드러운 발림성과 끈적임 없는 산뜻한 사용감과 함께 뛰어난 속건조 개선 효과로 입소문이 나면서 2020년 출시 이래 브랜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과 함께 웰라쥬의 다양한 제품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리얼 히알루로닉 2X 캡슐&앰플’은 GS 홈쇼핑 앰플 카테고리에서 2년 연속 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앰플과 같은 라인인 ‘리얼 히알루로닉 100 크림’은 올해 1월 출시 후 1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웰라쥬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덕분에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이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웰라쥬의 다양한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동제약, ‘자율준수의 날’ 기념식 개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율준수의 날’ 기념식을 갖고 윤리 경영 및 준법 의식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13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CP(Compliance Program)’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자율준수의 날’을 지정,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서울 서초구 본사를 비롯한 전국 각 사업장에서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 등 일동그룹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념식과 더불어 준법 선서 및 서약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CP와 관련한 규범력 강화 및 동기부여, 기업문화 확산 등을 위해 부서별 자율준수 책임자 임명, CP 준수 우수 부서 시상, 전문가 초청 강연 등도 이뤄졌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여러분의 공감과 동참 덕분에 CP 문화의 정착과 확산이 더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생존을 위한 필수적 가치가 됐다”며 “엄격해지고 있는 사회적 눈높이에 맞춰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CP 고도화 및 개선 활동에 꾸준히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일동제약은 지난 2019년 전 산업계 최초로 CP 등급 평가 최고 레벨인 ‘AAA’를 획득하였으며,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CP 심포지엄에서 ‘ESG 경영 및 CP 운영 우수 사례’ 기업으로 소개된 바 있다.

또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에 대한 인증 및 사후심사, 인증 갱신 등을 통해 2018년부터 인증사 지위를 이어오고 있다.

회사 측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고 경영자를 비롯한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와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윤리·준법 경영, ESG 경영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대웅제약, 2023년 하반기 ’전 부문’ 신입채용 오픈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2023년 하반기 신입채용을 이달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분야는 영업, 마케팅, 연구, 개발, 생산, 관리 등 전 부문이며, 대상 인원은 두 자릿수 이상에 달한다. 채용은 지난 4일 시작됐다.
 
대웅제약은 일찍이 학점연계형 인턴십, 약대심화실습제도를 통해 다방면으로 젋은 인재 발굴 및 육성에 투자해왔다. 대다수 기업이 하반기 신입채용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더욱 좁아진 취업문에도 대웅제약은 젊은 인재에 대한 투자는 지속한다는 뜻이다.
 
이번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인적성 검사, 면접, 인턴십(3개월)으로 진행되며 일정 평가를 거쳐 정식 채용으로 연계되는데, 대웅제약은 전 과정에서 지원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전폭 변화를 시도했다.
 
인적성검사는 지원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응시할 수 있으며, 지원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DAY 면접을 이번 채용에도 유지한다고 전했다. 1-DAY 면접이란, 학업과 취업준비를 병행하는 재학생이나 지방에 거주하는 구직자가 여러번 회사에 방문하지 않고 하루동안 다양한 형태의 면접을 통해 본인의 역량을 표현하는 방식이다.
 
또한, 구직자가 대웅제약 신입채용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빠르게 소통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대웅제약 채용’을 개설하여 운영 중이며, 보다 자세한 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채용 Q&A 영상을 제작했다. 특히 취업관련 유명 유튜버인 ‘인싸담당자 제이콥’과 협업하여 자기소개서, 면접관련 꿀팁을 제공하는 온라인 라이브 채용설명회를 진행하였고, 전부문 신입채용을 진행하는 만큼 다양한 전공을 가진 지원자가 참여하여 평소 궁금해하던 사항에 대해 상호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대웅제약은 보다 상세하고 현장감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 6일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열린 이번 기업탐방은 △현직자와의 만남 △사옥 투어 △임직원 맞춤 운동프로그램 체험 등 구직자가 대웅제약의 기업문화와 제도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현직자와의 만남’에서는 다양한 연차의 직무별 담당자가 참가자들에게 본인의 취업 준비 경험과 업무 내용을 공유했으며, 인사팀장과의 Q&A를 통해 채용기준,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대웅제약만의 기업문화 및 강점 등 구직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사옥 투어’ 시간에서는 직접 스마트 오피스 공간, 사내 편의시설을 둘러보며 실제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경험했다. ‘임직원 맞춤 운동프로그램’ 시간에서는 임직원의 건강관리를 위해 운영하는 맞춤 운동프로그램(거북목 개선)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번 기업탐방에 참가했던 한 구직자는 “대웅제약 기업탐방을 통해 현직자와의 만남을 진행하며 평소 궁금했던 직무, 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스마트 오피스, 유연근무제 등을 통해 자유롭게 몰입하여 일할수 있는 업무 환경과 직원의 성장을 지원하는 CDP제도 등 대웅제약만의 기업문화가 너무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웅제약은 ‘직원의 성장이 곧 기업의 성장’이라는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다. 실제로 도서 및 교육 무제한 지원,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 제도 등을 바탕으로 직원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은 제약·바이오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CDP 제도란 개인의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부서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웅제약 인재 육성 철학이 담긴 제도다.
 
또한 대웅제약은 ‘일하기 좋은 회사’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대웅제약은 직원들이 일하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일하는 ‘스마트워크’와 자유로운 휴가 사용을 위한 ‘휴가 사유 묻지 않기’, 직원 모두가 서로를 ‘님’으로 호칭하는 문화, 나이·성별·근속연한·국적에 상관없이 역량과 성과에 따라 평가하고 우수한 직원을 빠르게 발탁하는 ‘직무급’ 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를 기반으로 최근 대웅제약은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회사로 선정될 뿐만 아니라 일 잘하는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채용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대웅제약은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며 이번 하반기에 대규모 신입채용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수인재 발굴 및 체계적인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제약·바이오 업계 전문가 양성에 적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채용 관련 자격요건 및 전형 방법 등에 대한 상세 내용은 대웅제약 채용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미사이언스, 비만 신약 5종 H.O.P(Hanmi Obesity Pipeline) 프로젝트 집중육성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그룹사 미래를 위한 강력한 성장 동력으로 ‘비만 관리’를 선정했다. 회사는 ‘비만’ 프로젝트를 ‘H.O.P(Hanmi Obesity Pipeline)’라는 이름으로 브랜딩해 한미만의 차별화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H.O.P 프로젝트는 ‘경제적인 한국인 맞춤형 GLP-1 비만 치료제’로 개발중인 ‘에페글레나타이드’와, GLP-1 및 에너지 대사량을 높이는 글루카곤, 인슐린 분비 및 식욕 억제를 돕는 GIP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차세대 삼중작용제(LA-GLP/GIP/GCG)’를 포함한 5종의 치료제로 현재 구축된 상태다.

특히 LA-GLP/GIP/GCG는 한미의 기존 바이오신약 플랫폼 ‘랩스커버리’가 아닌, 최근 완성 단계에 진입한 차세대 독자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후보물질로, 현재 NASH 치료제로 글로벌 임상 2b상이 진행중인 ‘에포시페그듀타이드(LAPSTriple agonist)와는 다른 것이다. 

한미는 전임상을 통해 확인한 효력을 토대로, LA-GLP/GIP/GCG가 수술적 요법에 따른 체중감량 효과(25% 내외)에 버금가는 강력한 효능을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한미는 GLP-1 제제 사용시 나타날 수 있는 근육량 손실을 방지해 체중 감량의 퀄리티를 개선하고 요요 현상 억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바이오신약과, 폭식 등 섭식장애를 개선할 수 있는 후보물질도 최근 도출하는 등 활발한 연구개발을 진행중이다. 아울러 한미는 현재 경구용 펩타이드 플랫폼 기술 개발에도 착수해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먹는 형태의 GLP-1 제제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미는 비만 치료제 사용시 환자들의 라이프 스타일 및 투약 안전성에 대한 고려가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만큼, 이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치료제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현재 한미가 준비중인 디지털치료제는 환자가 투여/복용하는 치료제들의 체중감량 효과를 더욱 높이고, 약물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면서도 환자 라이프스타일을 교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한미는 비만의 치료뿐 아니라 예방, 체중 감소 이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비만 치료 전주기적 영역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치료제’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H.O.P 프로젝트에는 한미약품 R&D센터와 신제품개발본부, 전략마케팅팀, 평택 바이오플랜트, 팔탄 제제연구소,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한미정밀화학 연구진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최근 부임한 임주현 전략기획실장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H.O.P 프로젝트를 한미의 차세대 핵심 성장 동력으로 구축하기 위한 전사적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H.O.P은 영어로 ‘폴짝 뛰다’란 의미가 있고, 불어로는 격려하거나 무언가를 뛰어넘으려 할 때 ‘자, 어서’를 뜻하는 감탄사로도 쓰인다”며 “H.O.P 프로젝트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또 다른 비상을 준비하는 한미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스티팜, 임금협상 타결···6년 연속 무분규 타결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최근 반월캠퍼스에서 2023년도 임금협상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액을 기록한 에스티팜은 지난 6월 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8월 16일까지 2달간 8차례 교섭을 통해 기본 임금 5% 인상, 연 50만 복지포인트 인상 등의 내용에 대해 합의했다.

이번 임금협상을 통해 전국화학섬유식품노동조합 에스티팜지회(지회장 문준모)는 임금교섭에서 6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이어가게 됐다.

문준모 지회장은 “지속가능한 경영환경 구축,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 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면서 “회사가 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제안을 하심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경진 사장은 “노사가 신뢰를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임금교섭 합의를 하게되어 감사드린다”며 “노사가 빠른 기간 내에 임금교섭을 체결하면서 생산 차질 없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게 되었다. 구성원 모두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회사를 만들자”고 답했다.

한편 에스티팜은 지난 2021년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보전, 노조의 임금 동결위임 등 노사가 소통과 협력으로 서로의 입장차이를 좁히는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운영하는 기업 사례로 꼽히며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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