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회장 임민식)는 지난 10일 2023년도 '추계 학술대회와 초음파 실전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종대 광개토관 지하 2층 컨벤션홀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 학술대회 현장에는 4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하지통증 치료의 최신지견과 재활 트렌드를 주제로 △하지의 중요한 영상의학적 소견 △하지통증 진단과 주사 치료 △하지 도수치료 △재활의료환경에서 흔히 접하는 중추신경계 약물치료의 실제 △외래에서 쉽게 하는 소아 발달 평가 △욕창 치료의 원칙과 실제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아울러 무면허 불법 재활의료서비스 대응 방안에 대한 필수 강의와 하지초음파 워크숍도 회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임민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이 관심을 갖는 내용뿐만 아니라 진료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핵심적인 내용도 함께 준비했다”며 “의사회는 한의사들의 의료영역 침범이 날로 확대되는 시기인만큼 회원들이 의료 현안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도록 하는 동시에 새로운 식견을 넓힐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예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