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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소식] 9월 6일
[제약업계 소식] 9월 6일
  • 김동희 기자
  • 승인 2023.09.06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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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ISO14001·ISO45001 국제인증 동시 취득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이 DQS코리아로부터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대한 인증을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ISO14001은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 표준 규격으로, 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식별하고 평가하여 관련 요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인증 체제이다. 또, ISO45001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관한 표준 규격으로, 전 직원 및 이해관계자가 참여하여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관리하는 시스템이다.

GC녹십자웰빙은 기존 2015년에 인증을 취득하였으나, 충북 혁신도시 내 신공장 본격 가동에 따라 시설 및 생산 관련 사항을 새롭게 적용하여 금년 ISO14001·ISO45001 인증을 받았다.

GC녹십자웰빙 오상수 생산본부 본부장은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제약·바이오 업계 산업재해 및 환경사고에 대해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작업환경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대내외적 입증 및 ESG 경영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뉴파마, 제천시 ‘가족친화기업상’ 수상···고용평등 문화 확산 기여

합성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제뉴원사이언스(대표 이삼수, 이하 제뉴원)의 자회사 제뉴파마가 충북 제천시에서 수여하는 ‘가족친화기업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제천시의 2023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제뉴원 이삼수 대표, 옥광희 상무, 제뉴파마 김윤관 공장장을 비롯해 다수의 유관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충북 제천시 소재의 제뉴파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여성인력 고용확대 △다양한 복지제도 도입을 통한 행복한 일터 구현 △직원을 배려하는 근무환경 조성에 대한 공로 등을 인정 받아 제천시의 ‘가족친화기업상’을 수상하게 됐다.
 
제뉴원과 제뉴파마는 구성원의 성장이 곧 기업의 성장이라는 경영철학 아래, 임직원의 행복을 최상위 가치로 두고 개인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조화(Harmony), 기회(Opportunity), 모성보호(Protection of Maternity), 공정(Equity)의 영어 단어 첫 글자를 조합한 ‘호프(HOPE)’ 캠페인을 통해 사내 고용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제뉴원은 지난 5월 ‘2023 고용평등 공헌포상’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2014년부터는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 받아 지속적으로 재인증을 취득하고 있다.
 
제뉴원·제뉴파마 이삼수 대표는 “우리 사회에서 일과 가정의 양립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제도 마련뿐 아니라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사내 문화 조성을 통해 제약산업과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 푸른 하늘의 날 맞아 ‘종근당 교실 숲’ 조성

종근당홀딩스(대표 김태영)는 지난 5일 가족사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천안 성거초등학교와 당진 합덕초등학교에서 ‘종근당 교실 숲’ 조성 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종근당 교실 숲 조성 사업은 7일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숲 조성 전문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맑은 공기를 선물하고 친환경적인 교육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아산 탕정초등학교와 안산 중앙초등학교에서 교실 숲을 조성한 바 있다.

이번 활동은 종근당 천안공장이 위치한 천안 성거초등학교와 종근당건강 당진공장이 위치한 당진 합덕초등학교 등 2개 학교의 23개 학급에서 진행됐다. 공기정화식물 아레카야자, 멸종위기종 파초일엽 등 총 546그루의 나무와 함께 공장에서 버려지는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재활용 페트병으로 제작한 화분을 제공하며 어린이들에게 친환경의 의미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근당홀딩스는 이번에 전달된 546그루의 나무가 1년에 81kg의 이산화탄소와 245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연간 990kg의 산소를 증가시켜 대기질을 개선하는데 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546 그루의 나무 수만큼 양묘장에 멸종위기종 묘목을 심어 더욱 많은 식물들이 깨끗한 대기를 조성하는데 동참할 예정이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학습공간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친환경을 직접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진제약, 웨어러블 심전도기 ‘에스패치-EX’, 美 FDA 승인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국내 판매를 맡고 있는 웨어러블 심전도기 ‘에스패치-EX(제조사 웰리시스)’가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스패치-EX(S-Patch Ex)’는 두께 6mm, 무게 9g의 가볍고 컴팩트한 사이즈로서 IP55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부정맥 및 심장질환 진단에 필요한 서포트 역할을 한다. ‘에스패치-EX’는 부착 시 높은 착용 편의성과 정확한 진단 결과, 그리고 가독성이 우수한 심전도 결과 레포트 제공 등으로 인해 현재 국내 의료진의 부정맥 진단에도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에스패치-EX’는 기존 ‘홀터’ 심전도계가 가지고 있던 환자와 의료진의 불편함을 혁신적인 기술적 진보를 통해 해소시킨 제품이다. 그간 일반적으로 의료기관에서 사용되어 왔던 ‘홀터’는 고가의 소프트웨어 구매 및 유지 보수 등으로 효율적인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특히, 의료진은 검사를 받은 환자가 병원에 방문해야만 해당 심전도 데이터 판독이 가능하다는 단점도 있었다.

‘에스패치-EX’는 모바일 앱과 기기에서 사용자의 증상 기록이 가능하며 또한, 기록된 증상이 자동으로 소프트웨어에 표시되기에 환자 관리 측면에서 보다 수월하다는 특장점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검사 종료 후 클라우드 서버로 데이터가 자동 전송되므로 환자가 기기를 병원에 반납하기 이전에 시간적, 물리적 제한 없는 판독이 가능, 이를 통해 환자들의 병원 방문 횟수도 진료 상황에 맞게 적절히 조절할 수 있다. 이는 의료진의 진료 스케쥴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국내와 다르게 의료기관 접근성이 현저히 낮은 해외시장에서 이러한 ICT 활용에 따른 관심이 증대될 시, 디지털 헬스케어 및 웨어러블 심전도기에 대한 호응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에스패치-EX’는 2019년 삼성SDS로부터 스핀오프 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웰리시스’가 개발·제조한 웨어러블 심전도 솔루션으로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에 더불어 유럽 CE, 호주 TGA, 뉴질랜드 MEDSAFE에 의료기기 등록이 되어 있으며, 현재 전세계 14개국에 제품을 제공 중에 있다. 

이러한 ‘에스패치-EX’는 이번 미국 FDA 승인으로 다시 한번 해외에서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입증 받게 되는 전기를 마련하였으며, 이는 향후 제품 신뢰도 향상 및 국내 시장 점유율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진제약 헬스케어팀 관계자는 “에스패치-EX의 미 FDA 승인은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 시장 중 최대 규모로 평가 받는 미국에서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에스패치-EX를 통해 두근거림, 어지러움 증상 등을 보이는 환자들의 부정맥 조기 진단 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건강검진 서비스, 심장 질환 퇴원 환자의 사후 관리 등, 활용 가능한 분야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그리고 이를 통한 에스패치-EX 심전도 모니터링 시스템이 더욱 폭넓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유한양행, 사이러스테라퓨틱스와 소분자 항암 표적치료제 개발 MOU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사이러스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지난 5일 혁신적 소분자 항암 표적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서 사이러스테라퓨틱스의 소분자 표적치료제 개발 및 소분자 분해제 개발 기술을 활용해 항암 신약개발 기초연구, 항암 신약 후보물질의 공동개발, 기술이전 및 상용화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소분자 항암치료제 개발에 역량이 높은 사이러스와의 협력을 통해서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항암신약 개발이 진행되어, 향후 제2의 렉라자를 빠르게 발굴하기를 기대한다. 특히 항암분야는 유한이 렉라자의 개발경험을 통해 많은 노하우가 쌓인 분야로 양사 협력을 통해 빠른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사이러스의 항암제 디스커버리 역량과 유한양행의 중개 임상연구 역량이 합쳐져 큰 시너지로 세계적 신약을 개발하여, 양사가 윈윈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만들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혁신적인 소분자 치료제 개발부터 새로운 모달리티인 표적단백질분해(TPD)의 개발기술을 모두 보유하는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2023년 AACR(미국 암연구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총 3건의 폐암관련 신약 후보 물질에 대한 발표를 통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태극제약, 기능 무력증 보조제 ‘이니포텐액’ 출시

태극제약은 피로와 무기력증 등 각종 무력증을 완화시켜주는 기능 무력증 보조치료제 ‘이니포텐액’을 최근 출시했다.
 
기능 무력증이란 쉬면 피로감이 사라지는 단순 피로와 달리 과도한 운동, 일로 인한 스트레스, 수술, 휴식 부족 등으로 피로와 무기력이 계속되는 증상이다.
 
이니포텐액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유리아미노산의 일종인 ‘시트룰린말산염’이 주성분이다. ‘시트룰린말산염’은 에너지를 생산하며 피로 유발물질인 젖산 생성을 억제하고 체내의 독성 암모니아 배출을 돕는 기능을 한다.
 
이니포텐액은 개별 포장된 액상형 제품으로 휴대와 복용이 편리하다. 오렌지맛을 첨가해 시트룰린말산염 특유의 쓴맛을 없앴다. 6세 이상부터 복용할 수 있으며 1일 2회 복용한다. 성인은 1일 3회까지 복용할 수 있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이니포텐액은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로 인해 무력증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은 물론이고 운동 후 피로, 수술 후 기능 무력 환자들에게도 효과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조아제약, 소화불량 증상 개선 돕는 ‘데이스트’ 출시

조아제약이 위부 불쾌감 해소와 소화불량 개선을 돕는 소화 보조 음료 ‘데이스트’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데이스트는 해당화잎, 사철쑥, 진피, 감초, 생강, 계피 등 총 11가지 성분의 복합 상승작용으로 타액 및 위액 분비 촉진, 담즙 분비 촉진, 위장 부종 개선, 복부 팽만 및 복통 개선, 장내 이상 발효 개선 등 각종 소화불량 증상의 개선을 돕는다.

더불어 특허받은 용기 ‘조아 세피지 앰플’을 적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조아 세피지 앰플’은 미국 약전(USP)에서 인증한 안전성 최고 등급(USP Plastic Class VI) 소재를 적용했으며, 내구성과 내열성은 물론 슬리브 장착을 통한 외부 충격 이중 보호 효과로 제품 파손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손쉽게 개봉할 수 있는 원터치 설계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데이스트가 바쁜 일상 속 불규칙한 식생활과 스트레스 등으로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IMCo 재단, 유진투자증권과 혁신 바이오벤처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MOU 체결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이하KIMCo 재단, 대표 허경화)은 유진투자증권(대표이사 유창수, 고경모)과 혁신적인 바이오벤처의 발굴 및 육성 등을 뼈대로 하는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 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망 바이오벤처의 발굴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금융ㆍ비금융적 지원 △유망 바이오벤처의 사업ㆍ기술개발 및 성장을 위한 최적화된 네트워크 연계 △기타 상호발전을 위해 필요한 업무 및 사업 협력 시스템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팁스 신규 운용사로 선정된 유진투자증권과R&D 전주기, 비임상 및 임상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꾸준하게 추진해온KIMCo 재단은 이번 MOU를 계기로 바이오벤처 기업과 제약사 간의 협업을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스케일업팁스는‘기술기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민간 주도형R&D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사가 스케일업 단계 유망기업을 발굴해 선(先)투자(10억원 이상)하면 정부가 후(後)매칭(모태펀드가20억원 한도 내에서1배수 매칭투자, 출연R&D 3년간 최대12억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허경화KIMCo 재단 대표는“현재 전 세계적으로 투자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유진투자증권과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유망한 바이오벤처 기업을 공동으로 발굴 및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약사와의 협력 및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바이오벤처의 사업 경쟁력 강화와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성장을 가속화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는 “바이오헬스 분야는 정부에서 제2의 반도체와 같은 국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유망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이번 KIMCo와의 업무 협약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진투자증권은KIMCo와의 업무협력을 토대로 성장단계별 금융 솔루션 제공 등 제약바이오 창업생태계와 자본생태계를 단단하게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동화약품, 119만 뷰티 크리에이터 안다와 ‘후시다인 더마 트러블 밸런싱 세럼’ 공동 개발

동화약품이 119만 구독자를 보유한 TOP 뷰티 크리에이터 ‘안다(ANDA)’와 함께 공동 개발한 ‘후시다인 더마 트러블 밸런싱 세럼’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안다 ANDA’를 통해 동화약품과의 화장품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 ‘안다’는 본인을 ‘프로트러블러’라고 소개하며 15년 동안 문제성 피부 고민을 가지고 지내왔다고 밝혔다.

이번 ‘후시다인 더마 트러블 밸런싱 세럼’ 출시는 ‘안다’가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처음 참여한 공동 개발 프로젝트이다. 그녀는 본인이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동안 수많은 공동개발 제안을 받았지만 그 중에서도 독자적인 기술력을 가진 동화약품과 함께 라면, 오랜 시간 문제성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쌓아 온 자신의 스킨 케어 노하우를 바탕으로 품질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후시다인 더마 트러블 밸런싱 세럼’을 개발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후시다인 더마 트러블’은 동화약품만의 126년 노하우로 개발한 독자 원료와 더마 코스메틱 연구를 바탕으로 ‘피부평화주의’를 지향하는 브랜드이다.

‘후시다인 더마 트러블 밸런싱 세럼’은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각질과 과잉 피지를 케어하고, 무너진 피부 밸런스를 바로잡아 하루 종일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효과적인 ‘후시덤-T’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후시덤-T는 흙 속에서 다양한 대사 활동을 통해 유효 물질을 생산하는 마이크로바이옴 ‘후시디움 코키네움’을 소재화한 ‘후시덤’을 핵심 원료로 활용해 피부 트러블 케어에 도움을 주는 원료를 배합한 성분이다.

‘후시다인 더마 트러블 밸런싱 세럼’은 피부의 pH 및 유수분 밸런스는 물론 모공을 막는 각질과 노폐물 케어로 피부 턴 오버 주기를 정상화시켜 민감, 건조, 피지 등의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키고 건강한 피부 기초를 가꿔주는 ‘트리플 밸런싱 매커니즘’을 적용했다.

또한 무향, 무색소, 건강한 우리 피부에 가장 가까운 미산성(pH 5.0-6.5) 제품이며, 논코메도제닉(여드름성 피부 적합), 저자극 테스트를 마쳤고, 전성분 EWG 그린 등급으로 예민한 피부도 사용 가능하다.


■일동제약, GLP-1RA 신약물질 식약처 IND 승인 취득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GLP-1 수용체 작용제(glucagon-like peptide-1 receptor agonist) 기전의 신약 물질에 대한 임상 시험 계획 승인을 취득하고 본격적인 개발 작업에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사의 대사성 질환 분야의 신약 후보물질인 ‘ID110521156’과 관련하여 임상 시험용 신약(IND, Investigational New Drug) 및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다.

회사 측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ID110521156’에 대한 내약성 및 안전성, 약동학적 특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며, 임상개발 등 상용화 작업의 진행 상황에 따라 향후 제2형 당뇨병, 비만 등을 타깃으로 하는 경구용 신약으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ID110521156’는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약물로, 체내에서 인슐린 분비를 유도하여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GLP-1 호르몬의 유사체로 작용한다. GLP-1 호르몬은 췌장의 베타 세포에서 생성되며, 체내 인슐린 합성 및 분비, 혈당량 감소, 위장관 운동 조절, 식욕 억제 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ID110521156’은 GLP-1 호르몬과 동일한 기능을 갖는 신규 화합물로서, 펩타이드와 같은 생물학적 제제 기반의 약물에 비해 저분자 형태를 지니고 있으며 물질 구조상 안정적인 것이 특징이다. 일동제약은 해당 물질의 구조적 특성에서 비롯되는 유효성 및 안전성, 안정성 등의 차별점을 활용, 주사제 위주의 기존 약물과 구분되면서 시장성과 투약 편의성 측면에서 이점을 지니는 경구 제형 약물로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질환 동물모델을 이용한 ‘ID110521156’의 효능평가 및 독성평가에서 인슐린 분비 및 혈당 조절과 관련한 유효성은 물론, 동일 계열의 경쟁 약물 대비 우수한 안전성 등을 확인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다수의 글로벌 제약기업들과 라이선스 아웃 등 파트너십에 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상업화 추진 및 권리 확보 차원에서 유리한 요건을 선점하기 위하여 한국,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주요 시장국에 대한 특허 등록 또는 출원을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동아제약 오쏘몰,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오쏘몰’이 오는 8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국내 첫 플래그십스토어를 정식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오쏘몰은 2020년부터 동아제약이 독일 오쏘몰 사로부터 공식 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이다. 이중제형 포뮬러를 시그니처로 정제와 캡슐 위주의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 1층 건강식품관에 마련됐다. ‘오쏘-몰레큘러’로 불리는 미량영양소 연구를 기반으로 한 오쏘몰 만의 과학적인 이미지를 반영해 연구실(laboratory) 컨셉으로 기획됐다. 브랜드 키 컬러와 실버 컬러를 활용한 인테리어, 시험관이 연상되는 프론트, 가지런히 정렬된 제품의 진열대를 통해 컨셉을 구현했다.

또한 첫 오프라인 스토어를 공개한다는 ‘언박싱(unboxing)’의 의미를 담아 오쏘몰 제품 개봉 시 보이는 시각적인 요소를 제품 패키지에 적용한 특별한 포장 디자인을 선보인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오쏘몰 전 품목은 물론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락토바이브’, ‘아일로’, ‘써큐란’, ‘미니막스’, ‘셀파렉스’, ‘엑스텐드’, ‘비타그란’ 등 남녀노소 건강 고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스토어 멤버십에 신규 가입하기만해도 오쏘몰 1일 분을 전달한다. 제품 구매 시 아일로, 비타그란, 셀파렉스, 락토바이브 체험분으로 구성된 샘플 키트를 최대 1500명에게 증정한다. 또한, 9월 한달 간 제품 구매 고객 대상, 구매 금액별 추가 제품 증정과 백화점 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쏘몰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과 동시에 롯데백화점 지하 정문 앞에서도 특별한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

9월8일부터 10월1일까지 약 한 달 간 진행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오쏘-몰레큘러’ 연구를 기반으로 미량영양소를 독자적인 포뮬러로 한 병에 응축한 오쏘몰의 설계원칙을 시각화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팝업스토어 공간에서는 오쏘몰 제품과 이너뷰티 브랜드 아일로, 프로바이오틱스 전문브랜드 락토바이브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은 2020년 롯데백화점 본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팝업스토어 등 성공적으로 오쏘몰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가 단순히 제품을 선보이는 의미를 넘어 오쏘몰이 가진 브랜드 철학과 프리미엄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동아제약 오쏘몰 브랜드 담당자는 “국내 최초 오쏘몰 플래그십 스토어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오픈하게 돼 영광이다”며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만 준비된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스엠엘메디트리(SML메디트리),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

에스엠엘메디트리(대표 이동수)는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 주관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에스엠엘메디트리(이하 에스엠엘메디트리)는 지난 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과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을 받았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일자리 창출의 양적 성과 외 질적인 측면에서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 균형을 실천하고 청년 및 여성·장애인·고령자 등을 위한 배려, 정규직 전환 등에 앞장선 기업을 격려하고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100개 기업을 선정하여 인증 및 포상하는 제도이다.
 
에스엠엘메디트리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의 양과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 현재까지 높은 고용 증가율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특히 청년 및 여성 직원 비율이 높은 특징을 보인다. 또한, 직무, 성과, 특성 등을 고려한 다양성을 반영한 임금체계 개편에도 힘쓰고 있는 점이 이번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요인으로 꼽힌다.
 
아울러 에스엠엘메디트리는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고,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구축하여 일자리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동수 대표는 "자사는 업계 최고 수준의 임상시험 검체분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를 지속해오고 있는데 이번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인증되어 그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채용방식을 통한 우수인력 채용과 취약계층 일자리 배려,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근무환경과 직원복지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스엠엘메디트리는 2012년 설립 이후 국내외 스폰서에 의한 임상시험, 다기관 공동연구, 국책사업 연구는 물론, 일본 등 선진 임상시험 주최지에 의한 다국가 임상시험 영역에서 다년간의 협력관계를 통해 경험을 쌓아왔다. 

아울러, 삼광의료재단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전국 37개 직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온도조건을 엄격히 준수하는 검체수거와 미국, 일본, 홍콩 등 해외랩으로의 검체 운송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국제표준을 준수하는 종합적인 임상시험 특화형 서비스 그리고 RVDS(Real-time Visit management Data search System)와 같이 에스엠엘메디트리만의 차별화된 임상관리 시스템을 통해, Central Lab service와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옵디보’, 진행성·전이성 위암 1차 치료 급여 적용

 

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의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는 HER2 음성 위암 영역에서 약 20년 만에 승인을 받은 1차 치료 옵션으로, 2021년 6월 면역항암제 최초로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선암, 위식도 접합부 선암 또는 식도선암의 1차 치료로서 플루오로피리미딘계 및 백금 기반 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으로 국내 허가를 받았다.

이어 국내 허가를 획득한 지 약 2년 만인 지난 1일부터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선암, 위식도 접합부 선암 또는 식도선암의 1차 치료에서 HER2 음성이며 PD-L1 CPS 5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6일 오전 열린 옵디보 위암 1차 치료 급여 등재 기자간담회에서 첫 번째 발표자인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라선영 교수는 국내 진행성 및 전이성 위암 1차 치료의 미충족 수요를 짚어보고, 옵디보가 향후 국내 위암 치료 성적 향상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가에 대해 발표했다. 

라 교수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의 약 80%는 HER2 발현이 낮은 HER2 음성 환자에 해당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옵디보 등장 전까지 HER2 음성 위암의 유일한 1차 치료 옵션은 화학요법으로, 치료 후에도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이 1년 미만에 불과했다. 이에 다른 암종과 마찬가지로 위암에서도 새로운 표적치료제 개발이 여러 차례 시도됐지만 대부분의 임상이 실패했다. 이렇게 실패를 거듭하던 중 옵디보가 CheckMate-649 임상에서 기존 화학요법보다 유의한 생존 개선 혜택을 입증하면서 새로운 HER2 음성 위암 1차 표준치료로 등극했다”고 전했다.

이어 “CheckMate-649 임상 결과 옵디보는 PD-L1 발현율에 관계없이 1년 이상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과 높은 반응률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치료 반응을 보여, 모든 환자(all-comer)의 1차 치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국내 허가됐다. 이 중 PD-L1 CPS 5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이번에 급여가 적용되면서 국내 위암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향상돼, 1차 치료 단계에서부터 장기 생존을 목표로 한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옵디보+화학요법 병용은 CheckMate-649 3상 임상 3년 장기 추적 관찰 결과에서 PD-L1 발현율에 관계없이 화학요법 단독 대비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생존 이점을 확인했다. 

옵디보+화학요법 병용은 전체 환자군에서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 13.7개월과 3년 전체 생존율 17%를 기록하며, 화학요법 단독군(11.6개월, 10%) 대비 유의한 생존 개선 혜택을 확인했다(HR 0.79, 95% CI: 0.71-0.88). 

PD-L1 CPS 5 이상 환자군에서도 옵디보+화학요법 병용은 14.4개월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과 21%의 3년 전체 생존율을 달성하며 화학요법 단독군(11.1개월, 10%)보다 높은 장기 생존 혜택을 입증했다(HR 0.70, 95% CI: 0.61-0.81).
 
또한 옵디보+화학요법 병용의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은 전체 환자군에서 7.7개월로 화학요법 단독요법의 6.9개월보다 높게 나타났다(HR 0.79, 95% CI: 0.71-0.89). PD-L1 CPS 5 이상 환자군에서도 옵디보+화학요법 병용은 화학요법 단독군의 6.1개월보다 유의하게 높은 8.3개월의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을 달성하며 질병 진행 사망 위험을 30%까지 낮췄다(HR 0.70, 95% CI: 0.60-0.81).

삶의 질 측면에서도 옵디보+화학요법 병용은 화학요법 단독군보다 낮은 삶의 질 저하 위험(TuDD)을 보이며 유효한 치료 혜택을 보였으며, 새로운 안전성 관련 이상 징후는 나타나지 않았다 면역관련 이상반응은 대부분 1 또는 2등급이었으며 또는 4등급은 두 군 모두 5% 이하로 나타났다.

두 번째 연자인 서울대병원 병리과 이혜승 교수는 위암 치료 영역에서 병리검사 역할의 강화와 진단 플랫폼 간 호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교수는 “바이오마커는 약제의 치료 반응 및 효과를 사전에 예측함으로써 맞춤형 항암 치료를 가능케 하는 중요한 지표다. 최근 항암 신약의 급여 적용 과정에서 병리검사 결과가 기준으로 설정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병리검사가 치료 옵션 선택 및 치료 전략 수립 과정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옵디보 위암 1차 치료 급여 개시와 동시에 PD-L1 IHC 28-8 PharmDx 진단 플랫폼이 기존에 허가 받은 ‘동반보조진단’에서 옵디보+화학요법 병용요법 급여 대상 환자 선별을 위해 ‘동반진단 검사에 준하는 경우’로 사용목적과 수가가 변경됐다. 이번에 다행히 약제와 병리검사 급여 개정이 동시에 이루어지면서 환자들이 비교적 빠른 시일 내에 급여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여러 암종에서 다양한 신약들이 연이어 등장하고 있는데, 현재 국내 시스템상 동일 암종에서 같은 바이오마커를 검사하더라도 각 약제별로 다른 진단 플랫폼과 진단 시약을 세팅해야 해 효율적으로 검사를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앞서 폐암에서 PD-L1 발현율을 기준으로 급여 대상 환자를 선별할 때 서로 다른 진단 플랫폼 간 호환을 인정한 사례처럼 위암을 포함한 다른 암종에서도 진단 플랫폼 간 호환 인정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라선영 교수와 이혜승 교수는 국내 위암 환자 진단 및 치료 접근성을 보다 합리적으로 제고하기 위한 향후 과제에 대해서도 제언했다. 

먼저 라 교수는 “이번 급여 대상에서 제외된 PD-L1 CPS 5 미만 환자의 경우, 기존에 단독으로는 급여가 적용되던 화학요법도 옵디보와 병용 투여할 시 전액 본인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상당히 높다. 앞서 유방암, 난소암, 두경부암 치료에서 병용투여하는 화학요법에 부분급여를 적용했듯 위암 환자에 대해서도 동일한 수준의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아울러 옵디보+화학요법 병용요법 치료에 유의미한 반응을 보인 MSI-H 환자군 등에 대해서도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교수 역시 “현재 국내에서는 약제별 임상연구 설계에 따라 허가 및 급여 기준을 설정하기 때문에 동일 암종과 동일 바이오마커에 대한 병리검사를 진행하더라도 각 약제마다 다른 진단 플랫폼과 진단 시약을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속해서 새로운 신약이 등장함에 따라 진단 플랫폼과 진단 시약이 다양해지면서 임상 현장에서는 항체마다 개별적인 진단기기를 세팅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병리 및 임상 현장의 효율성 제고와 사회적 비용 경감을 위해서는 진단 플랫폼 간 호환 인정에 대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옵디보 급여 적용과 관련해 한국오노약품공업 최호진 대표는 “옵디보는 화학요법 외 다른 1차 치료 옵션이 절실했던 진행성 및 전이성 HER2 음성 위암 환자들에게 생존 연장과 삶의 질 혜택 모두를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치료제”라며, “앞으로도 한국오노약품공업은 한국BMS제약과 함께 보다 많은 환자들이 옵디보의 혁신적인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국내 위암 치료환경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BMS제약 이혜영 대표는 “이번 급여 적용은 국내 위암 환자들이 건강한 삶으로 복귀, 더 높은 치료 성과를 목표로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BMS제약은 한국오노약품공업과 협력해 위암과 같이 국내 환자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에 맞서 치료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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