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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소식] 8월 30일
[제약업계 소식] 8월 30일
  • 김동희 기자
  • 승인 2023.08.30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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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내부회계관리제도 네트워킹데이 개최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감사위원회와 종속회사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위한 ‘2023 유한양행 내부회계관리제도 Networking Day’를 개최했다.
 
29일 유한양행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유한양행의 감사위원회 뿐만 아니라 유한화학, 유한건강생활 등 주요 종속회사의 CFO가 모두 참석했다.
 
‘2023 유한양행 내부회계관리제도 Networking Day’에서는 유한양행 및 종속회사 경영진의 내부통제 역할과 책임의식을 고취하고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 현황을 점검했다.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란 연결재무제표 기준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의미하며, 재무보고와 관련된 내부통제가 연결재무제표 수준으로 확대되므로 구축과 운영에 있어 복잡도가 증가한다. 평가 대상 통제의 범위 또한 종속기업 등으로 확대된다.
 
유한양행의 경영관리본부장 이병만 부사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행사를 통해 건전한 기업문화 정착과 성공적인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을 위한 교류의 장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감사위원회 및 CFO의 역할 및 책임’과 ‘그룹사의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 현황’에 대한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김준철 감사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안정적인 내부통제제도 마련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유한양행의 내부회계관리제도 고도화를 위하여 연결대상 종속회사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올해부터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 중 도입 유예를 신청한 기업에 한해 최대 2년간 유예를 허용하기로 했으나, 유한양행은 올해부터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를 구축하여 시행하고 있다.


■GC녹십자, 건강한 나눔 실천 ‘사랑의 헌혈’ 행사 진행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30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지난 21일 오창·음성·화순공장을 시작으로 30일 용인 본사에서 마무리됐으며 전 계열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GC녹십자 ‘사랑의 헌혈’은 국내 제약업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헌혈 행사로, 1992년 시작 이후 약 30여년 간 행사에 동참한 임직원이 1만 5,000명에 달한다.

임직원에게 기부 받은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지금껏 총 8,000개가 넘는 헌혈증을 병원 및 소아암 환자 지원 단체에 기부하며 생명 나눔 사회공헌 실천에 이바지하고 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사랑의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ESG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GC녹십자는 기업의 핵심가치 ‘봉사배려’, ‘인간존중’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사랑의 헌혈’ 이외에도 ‘연말 1% 나눔’, ‘급여 1천원 미만 끝전 기부 제도’ 등을 통해 회사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종근당건강,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IDEA ‘은상’ 수상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최근 패키지 아이덴티티 디자인(PKG Identity Design) 프로젝트로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2023'에서 패키징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적인 디자인상으로 1980년부터 시작된 북미 최고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매년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종근당건강은 이번 IDEA 수상으로 지난 4월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7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에 선정된 데 이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하게 됐다.

종근당건강 패키지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종근당그룹의 심볼 ‘종(鍾)’을 모티브로 한다. 종근당 그룹의 ‘기원(Origin)’과 건강에 대한 ‘기원(Prayer)’에 착안하여 종의 울림을 전파한다는 컨셉으로 ‘Rippling Bell(종의 메아리)’을 표현해 낸 독창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에 선정됐다.

종근당건강은 패키지 디자인에 생명존중의 이념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서 온 종근당의 기업철학을 ‘긍정적 에너지의 소리’라는 컨셉으로 각기 다른 패턴을 통해 표현했으며, 종의 ‘울림과 파동’이라는 디자인 언어를 패턴의 중첩, 리듬감, 소리의 색으로 재해석함으로써 다양한 효능 및 효과를 시각화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 아이덴티티 프로젝트는 종근당건강 브랜드의 정체성을 정립하는 한편 일관되고 차별화된 제품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기업이념과 철학이 담긴 디자인을 통해 종근당건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건강은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을 9월부터 ‘프리바이오틱스 트리플’ 등 신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


■한독, 혁신적인 전신 중증근무력증 치료제 비브가르트 국내 도입으로 희귀질환 비즈니스 강화

한독이 아르젠엑스의 전신 중증근무력증(gMG) 치료제 비브가르트를 국내 도입하며 희귀질환 비즈니스를 강화한다. 한독은 아르젠엑스(argenx BV)와 계약을 체결하고 비브가르트의 허가 등록 및 급여, 독점 유통을 담당하게 됐다.

아르젠엑스는 다양한 중증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면역학 기업이다. 전신 중증근무력증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한 세계 최초의 FcRn(neonatal Fc receptor) 차단제를 개발해 상용화하고 있다.

비브가르트(VYVGART, 성분명 에프가티지모드)는 미국과, 유럽, 영국, 이스라엘, 중국에서 항-AChR 항체 양성 전신 중증근무력증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또한, 일본에서는 스테로이드성 또는 비스테로이드성 면역억제제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전신 중증근무력증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허가됐다. 비브가르트의 허가는 2021년 7월 란셋 뉴롤로지(The Lancet Neurology)에 게재된 글로벌 임상 3상 ADAPT 시험의 결과를 근거로 하고 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중증근무력증과 같은 희귀질환은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낮추는데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한독은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치료제를 국내에 선보여 희귀질환 환자들이 질병의 부담을 덜고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독은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해 치료의 미충족 수요가 있는 영역에서 혁신적인 의약품을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국내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 허가부터 보험급여, 마케팅과 영업 등 상용화 전 과정을 주도하고 있다. 매우 제한적이었던 희귀암 치료의 새로운 치료 옵션인 간내 담관암 치료제 페마자이레와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제 민쥬비(인사이트), 고위험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빅시오스(재즈 파마슈티컬) 등 최근 잇따라 혁신적인 의약품을 국내에 선보이며 제품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바이엘 코리아, 결식아동 위한 ‘사랑의 도시락’ 봉사활동 참여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Freda Lin)는 지난 29일부터 3일간 임직원 40여명이 은평구에 위치한 월드비전 서부 사업소에서 결식아동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봉사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이엘 코리아의 직원 봉사활동은 월드비전의 사랑의 도시락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에 공감한 바이엘 코리아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아동들의 건강을 위하는 마음으로 식재료 손질부터 조리, 포장, 설거지까지 도시락 제작의 모든 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사랑의 도시락‘은 월드비전의 대표적인 결식아동 지원 사업 중 하나로 가정 내에서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아침 식사를 지원하거나 저녁 도시락 및 주말 도시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2022년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우리 나라의 결식아동은 약 283,853명으로 전체 아동의 약 4% 가량이며, 이들의 식단은 곡류 및 고나트륨 음식 위주로 단순결식을 넘어서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한 질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바이엘 코리아의 프레다 린 대표는 “결식으로 인한 성장기 아동들의 영양 불균형은 신체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적, 정서적인 부분과 더불어  생활 습관 등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부분”이라며, “직원들이 결식아동과 같은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기아종식 (Zero hunger)을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s)의 하나로 실천하고 있는 바이엘의 입장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회사는 직원들의 활동을 독려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비전 서부사업본부 장영진 본부장은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은 하교 후, 평일에 가정 내 어려움으로 인해 영양 공급을 제대로 받을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아동들을 단순히 굶지 않도록 하는 것뿐만 아니라 향후 아동 스스로가 건강한 식습관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이라며, “바이엘 코리아와 같은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가 결식아동들의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큰 동력이 된다”고 전했다.
 
바이엘 코리아는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결식아동을 위한 사내 모금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으며, 10월 16일 식량의 날에 맞추어 월드비전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바이엘 코리아는 ‘Health for all hunger for none‘이라는 기업의 비전 하에2020년 말 기업의 사회참여(Corporate Social Engagement) 브랜드 '글뤽(Glück)‘을 론칭하고, '입원 환아를 위한 컬러링 키트 기부'를 비롯해 '조손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돌봄 사각지대 아동 대상 심리치료 지원 사업' 등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참여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해왔다.


■동아제약, ‘스킨가드 프리컷 플러스’ 패키지 리뉴얼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스킨가드 프리컷 플러스’의 패키지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브랜드 대표 색상인 진보라색으로 패키지 컬러를 변경하고, 브랜드 로고와 제품이 지닌 특장점을 소비자들이 인지하기 쉽도록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스킨가드 프리컷 플러스는 특허 받은 하이드로콜로이드 성분을 함유한 습윤밴드다. 하이드로콜로이드 성분은 상처에서 나오는 진물(삼출액) 흡수로 습윤 환경을 유지해 딱지 및 흉터 없이 상처를 치유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가위로 상처 부위만큼 잘라내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며, 방수기능이 탑재된 코팅 소재로 땀이나 물에도 쉽게 떨어지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스킨가드 프리컷 플러스는 의약외품으로 가까운 약국이나 동아제약 공식몰인 ‘디몰(:Dmall)’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스킨가드 관계자는 “스킨가드 프리컷 플러스는 살균 소독 성분이 함유된 특허받은 하이드로콜로이드 제품으로 2차 감염을 예방하며 까진 상처, 할퀸 상처, 수술 후 상처에 쓰일 수 있는 제품이다”라며 “상처는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스킨가드 프리컷 플러스 사용으로 흉터 없이 피부를 관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약바이오 회계·세무 이슈 및 대응전략 세미나 9월 5일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오는 9월5일 오후 2시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2023년 제약바이오 회계·세무 이슈 동향 및 사례 분석 회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회원사의 회계 및 법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약바이오산업 부문 회계 이슈 전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신외감법 시행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신외감법은 회계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주기적으로 감사인을 지정하고, 자산규모·업종 등에 따라 적정 감사시간을 적용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는 자산 2조 미만 상장사의 경우 내부회계관리제도 도입 5년 유예가 발표되는 등 변화가 있었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정부의 제약바이오산업 세제 지원 확대 등 세제동향에 대한 소개와 적용 방안에 대해서도 조명한다.
 
세미나는 박상훈 삼정회계법인 파트너가 ‘신외감법과 회계감리 리스크’를 주제로 내부 회계관리 제도를 통한 리스크 관리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최은영 삼정회계법인 파트너가 ‘최근 세제동향 및 제약바이오 관련 예·판례 소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주요 회계이슈에 대한 회원사의 궁금증을 해소할 방침이다.

한편 참가신청은 오는 9월1일까지 협회 홈페이지 알림&신청의 ‘신청’ 게시판을 확인하면 된다.


■스텔라라, 크론병 환자서 빠르면 유도요법 투여 1일 차부터 증상 개선 확인

존슨앤드존슨 제약부문의 한국 법인인 주식회사 한국얀센(대표이사 황 채리 챈)의 크론병 치료제 스텔라라 정맥주사, 스텔라라 프리필드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Ustekinumab 이하 모두 스텔라라)가 지난 6월 28일 크론병 3상 연구인 UNITI 사후 분석 연구(post-hoc) 결과를 소화기 분야 국제학술지인 '임상 위장병학·간장학회지(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에 발표했다.
 
UNITI Post hoc은 스텔라라의 크론병 환자 대상으로 유도요법에 대한 3상 연구인 UNITI-1, UNITI-2와 유지요법에 대한 IM-UNITI의 사후 분석 연구로, 크론병 활동 평가 지수인 CDAI(Crohn's Disease Activity Index) 점수가 220~450점으로 중등도 활동도인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스텔라라 유도요법은 첫 투여 시점에 빠르게 염증 반응을 낮추기 위해 높은 용량을 체중에 따라 정맥주사로 투여하는 요법이다.
 
연구는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TNF-α 억제제에 충분한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환자(UNITI-1)와, 스테로이드 또는 면역억제제 치료에 실패한 뒤 TNF-α 억제제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환자(UNITI-2)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유도요법 연구를 완료한 환자는 유지요법 연구인 IM-UNITI에 참여했다. 8주 차에 반응을 보이지 않은 환자는 16주 차에 한 번 더 반응을 평가해 반응을 보였을 시 8주 간격으로 스텔라라를 투여하여 유지 요법에 참여했다.
 
연구 결과, 이전 생물학적제제 치료 실패여부 및 내약성 반응과 관계없이 스텔라라를 유도요법으로 투여한 양군 모두에서 일관되게 빠르면 1일 차에 위약군 대비 대변 빈도, 복통 등의 증상 개선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특히 UNITI-1 그룹에서는 일반적인 건강상태의 경우, 유의미한 수준의 개선을 확인했다.(P<0.05) 이와 같은 초기 증상 개선 효과는 10일까지 모든 증상에서 일관되게 나타났다.
 
8주 차까지 임상적 반응이 불충분했던 환자에서도 16주 차부터는 절반 이상이 CDAI 점수가 개선됐다. 이러한 결과는 치료 초기에 임상적 반응이 늦은 환자에서도 16주 차 이후에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생물학적제제 실패 경험이 있는 환자 55.3%, 생물학적제제 실패 경험이 없는 환자 55.5%)
 
또한 장기 효과지속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44주 차에 임상적 반응률을 살펴본 결과, 8주 차에 임상적 반응이 확인된 환자군의 55.7%, 그리고 8주 차에 반응을 보이지 않고 16주 차에 반응을 보여 8주 간격으로 투여한 환자군의 66.7%에서 긍정적인 임상 반응을 확인했다. 이는 임상적 반응이 나타난 시기와 무관하게 장기간 치료 효과가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스텔라라는 2022년 3월 같은 저널에 게재된 크론병 환자 대상 5년 장기 연구인 IM-UNITI LTE를 통해서도 장기관해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8주 간격 유지요법 투여군의 54.9%, 12 주 간격 투여군의 45.2%가 252주차에 임상적 관해를 유지했다. 또한 연구 기간 동안 1회 이상 항약물항체 양성을 보인 환자 비율은 5.8%에 그쳐 낮은 면역원성을 보였다.
 
한국얀센 자가면역질환사업부 총괄 윤성희 전무는 “그간 여러 연구를 통해 크론병에서 1차 치료제로서의 가치를 보여준 스텔라라가 또다시 장기 치료 효과를 재확인함과 동시에 빠른 경우에는 투여 후 하루만에 증상 개선 효과가 나타나기도 하여 환자들의 빠른 일상복귀가 가능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며 “스텔라라의 치료 혜택이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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