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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심-의정협 논의 연계···필수·지역의료 강화 추진
보정심-의정협 논의 연계···필수·지역의료 강화 추진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3.08.24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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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의협, 23일 ‘의료현안협의체’ 제13차 회의 개최
의료사고 법적부담 완화, 지역의료전달체계 개선 논의 예정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3일 의료현안협의체 회의를 재개하고,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와 의료현안협의체의 논의를 연계해 합리적인 필수·지역의료 강화 정책 마련을 마련하자고 합의했다.

이날 열린 제13차 의정협 회의에는 복지부에서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 차전경 보건의료정책과장, 송양수 의료인력정책과장, 임혜성 필수의료총괄과장이, 의협에서는 이광래 인천광역시의사회 회장, 이정근 의협 상근부회장, 주신구 대한병원의사협의회 회장, 서정성 의협 총무이사, 강민구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 16일 열린 제1차 보정심 회의 내용을 공유하고, 보정심과 의정협의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복지부와 의협은 두 논의기구가 ‘필수‧지역의료 강화’라는 같은 목표를 갖고있는 만큼 회의체 간의 논의가 선순환이 되도록 정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는 점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앞으로 복지부는 보정심 산하 의사인력 전문위원회, 필수의료확충 전문위원회를 통해 의료사고 법적부담 완화, 지역의료전달체계 개선 등 주요 사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 필수‧지역의료를 살리는 종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차기 회의는 9월 21일(목) 오후 3시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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