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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소식] 8월 23일
[제약업계 소식] 8월 23일
  • 김동희 기자
  • 승인 2023.08.23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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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물 없이 녹여먹는 우울증 치료제 ‘제프람멜츠 구강붕해정’ 출시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물없이 섭취가 가능한 구강붕해정 형태의 우울증 치료제 ‘제프람멜츠 구강붕해정’(성분명 에스시탈로프람옥살산염)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제프람멜츠 구강붕해정’은 ‘제프람정’과 동일한 성분으로 고령 및 삼킴 장애와 같은 연하곤란 환자들의 복약순응도 향상을 위해 개발한 제형이다. 이 제품은 물 없이도 입속에서 빠르게 용해되기 때문에 알약을 삼키기 힘든 환자나 수분 섭취에 제한을 받는 환자 등에게 유용하다.
 
‘제프람멜츠 구강붕해정’은 총 3가지 함량인 5, 10, 20mg으로 저용량부터 환자의 증상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며, 환자들에게 친숙한 오렌지향을 첨가해 좀 더 친숙하게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됐다.
 
A Delini-Stula 학술자료에 따르면 항우울제 구강붕해정 선호도와 복약순응도 상관관계 연구에 따르면 5,428명의 환자 중 62.1%가 구강붕해정을 선호했으며, 47.3%의 환자가 복약순응도가 향상됐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구강붕해정 제형이 우울증 환자들에게 복약순응도를 높이며 치료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우진 제일약품 마케팅PM은 “국내 우울증 환자가 약 100만 명까지 증가하며 치료제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환자들에게 새로운 제형의 치료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이쿱, 에이디엠코리아와 디지털 임상연구 확대 MOU 체결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전문기업 아이쿱(대표 조재형)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에이디엠코리아(대표 임종언)와 닥터바이스 기반의 디지털 임상연구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임상연구에 적합한 기능과 환경을 제공하는 아이쿱의 만성질환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를 기반으로 제약사, 바이오테크 기업, CRO 대상 임상시험 모델 개발에 목적이 있다.

코로나19팬데믹 종식의 주역으로 DCT (분산형 임상시험, Decentralized Clinical, Trial, 이하 DCT)가 손에 꼽히며 전 세계적으로 임상시험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양사는 금번 협약을 시작으로 임상시험 디지털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조재형 아이쿱 대표는 “글로벌 수준의 CRO 기술 기업과 디지털 임상연구 모델 연구 설계 협업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임종언 에이디엠코리아 대표는 “지속 성장중인 만성 질환의 영역에서, 그리고 빠르게 변화화는 임상시험 환경에서, 아이쿱과의 협력을 통해 임상시험 디지털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쿱이 개발 중인 ‘닥터바이스’는 전자의무기록 솔루션 및 다양한 원외 진단기기에서 수집된 개인건강기록을 기반으로 의사가 환자의 질환 및 관리 상태를 보다 편리하게 확인하고 만성질환 환자에게 최적화된 진료 및 질환 상담과 교육을 제공을 할 수 있는 ‘환자 맞춤형’ 만성질환 관리 솔루션이다.

에이디엠코리아는 신약 개발의 후보물질 기초 및 탐색 연구부터 시판 후 임상까지 임상시험 관련 모든 단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임상시험 관리 시스템 구축, 수주 다변화 모색,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 및 개발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휴젤, 태국 의료전문가 대상 ‘리셀비 웨비나’ 성료

휴젤이 지난 16일 태국 의료 전문가들(Healthcare Professionals, HCPs)을 대상으로 ‘리셀비(Licellvi / 국내 제품명 블루로즈 포르테)’ 웨비나를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현지 HCPs 약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 리프팅과 보툴리눔 톡신 병행 시술(Combination of Thread Lifting and Toxin)’을 주제로 진행됐다. 국내 KOL(Key Opinion Leader)이 연자로 참여해 PDO(폴리다이옥사논) 봉합사 브랜드 리셀비의 특장점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시술법 등을 공유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최호성 원장(피어나클리닉)은 환자 개별 특성을 고려한 안면 중ᆞ하안부 실 리프팅 시술법(Exploring the Mid & Lower Face Lifting Using PDO Threads Through Personalized Approach)을 발표했다. 이어 임수성 원장(밸런스랩성형외과)은 이마, 눈썹 부위 시술에 관심이 높은 현지 트렌드에 맞춰 ‘실 리프팅을 활용한 눈썹 부위 시술 테크닉(Brow Thread Lift – What to consider)’을 설명했다.
 
더불어, 앞서 진출한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에스톡스(Aestox, 국내 제품명: 보툴렉스)’가 현지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리셀비와 에스톡스의 시너지를 활용한 복합 시술법도 소개,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휴젤 관계자는 “리셀비 브랜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목표로 현지 의료 관계자들을 겨냥한 다양한 학술 마케팅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태국 PDO 봉합사ᆞ보툴리눔 톡신ᆞ HA 필러 시장에 진출한 국내 최초의 기업인 만큼, 현지 시장 내 휴젤의 기업 가치를 높이고, 한국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의 저력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젤은 지난 6월 태국에서 PDO 봉합사 브랜드 ‘리셀비’를 론칭했다. 리셀비는 휴젤 자회사이자 국내 선도 봉합사 제조 기업 ‘제이월드’가 생산하는 PDO 성분의 봉합사 브랜드로, 지난 3월 태국 식약청(TFDA)으로부터 10개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젬백스 GV1001, PSP 전임상 결과 국제학회 발표

㈜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이 세계적 권위의 국제학회에서 진행성핵상마비(progressive supranuclear palsy, 이하 PSP) 후보물질로서 GV1001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 21일 젬백스에 따르면 타우 병증 유발 동물모델(TauP301L-BiFC)에서 GV1001의 전임상시험 결과가 국제 파킨슨병 및 운동 장애 학회(International Congress of Parkinson's Disease and Movement Disorders, 이하 MDS) 최신혁신초록(Late-breaking abstract, 이하 LBA)으로 채택되었다.
 
MDS는 매년 세계 각국의 파킨슨병 및 신경퇴행성, 신경 발달 장애 등의 진단과 치료 분야 관련 전문가 수천 명이 모여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글로벌 학회다. 올해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다.
 
LBA는 세계적인 연구자들이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임상적, 과학적으로 새롭고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채택하는 논문 초록이다. MDS의 LBA 채택률은 25% 내외다.
 
이번 학회에서는 새롭게 개발한 PSP 마우스 모델을 사용한 4R 타우 병증 실험에서 GV1001이 운동 및 인지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발표한다. 4R 타우는 타우 단백질의 여러 가지 형태 중 미세소관(세포 골격)에 결합하는 부위가 4개인 타우 단백질로, PSP에서 발견된다.
 
LBA는 포스터 세션이 열리는 3일 동안 게시되며, 젬백스는 매일 2시간의 공식적인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채택된 초록은 MDS 학회 공식사이트에 27일 온라인으로 게시되고, MDS 저널(Movement Disorders)의 증보판(supplement)으로 온라인 출판될 예정이다.
 
젬백스 관계자는 “세계적인 학회가 GV1001의 PSP 전임상 연구결과에 대해 그 혁신성을 인정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PSP 2상 임상시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젬백스는 국내 최초로 희귀질환인 PSP 정복에 도전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시 보라매병원을 비롯하여 5개 기관에서 PSP 2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FDA, EMA에 2상 임상시험을 신청하는 등 글로벌 임상시험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한국오가논·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 ‘세이플루언서’ 중간 워크숍 개최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과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상임대표 이명화, 이하 한성협)는 지난 12일 영등포구 소재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국의 동아리를 대상으로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 세이플루언서 중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세이플루언서는 SAY(Sexuality About the Youth)와 인플루언서(influencer)를 결합한 이름으로, 청소년들이 성에 대해 주체적으로 발언하고, 건강하고 평등한 성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한국오가논과 한성협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원사업이다. 

올해 전국 22개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에 총 200명이 참여해 건강한 성문화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 중이다.
 
이번 중간 워크숍은 전국 16개 동아리 소속 청소년들과 청소년 지도자, 양육자 및 교사를 포함해 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아리 중간 활동 공유 및 성문화 활동을 진행하며 성문화에 대한 주체적 발언 및 전국 청소년 네트워킹 기회를 가졌다. 

각 동아리 청소년 대표들은 그간 활동으로 성평등에 대한 동화책 제작, 성문화 영상 및 카드 뉴스 제작, 성 지식을 활용한 보드게임 개발, 생리주기 팔찌 등 성건강 키트 개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성문화 캠페인 진행 등 일상 생활 속에서 건강한 성문화를 만드는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활동들을 소개했다. 

발표 후, 참여자들은 성건강 미니체험 부스에서 성문화 활동들을 통해 네트워킹하고 배려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활동을 경험했다.
 
중간 워크숍에 참여한 김예은 청소년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친구들이 세이플루언서로 하나 된 기분을 느꼈다. 각 동아리에서 활동한 것들을 공유하고, 좋은 점들을 수용하며 서로 더 배울 수 있는 자리였다”며 “우리가 배우고 느낀 것들을 단지 동아리 안에서뿐만 아니라 동아리 밖에 있는 친구들도 알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는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각자의 방법으로 보다 주체적이고 건강한 성문화를 만들어가는 활동들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세이플루언서라는 이름처럼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문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배우고, 이해하고, 실천해가며 본인의 건강한 성장은 물론 주변 친구들과 사회에도 긍정적이고 유의미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성협 이명화 상임대표는 “방학동안 전국 청소년들이 대면하여 평등하고 안전한 성문화를 가꾸기 위한 지혜를 나누는 자리”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국 청소년들의 성건강 역량이 강화되는 기회가 되었으며 보다 많은 기회가 청소년들에게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오가논과 한성협은 작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성문화를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가진 이래, 이번 세이플루언서 동아리 지원사업을 포함한 여러 활동들을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초에는 청소년 성문화의 현주소 및 성에 대한 고민과 호기심이 많은 청소년들에 대한 메시지, 성교육에 대한 사회와 부모에 대한 제언 등을 담은 인터뷰 영상을 제작해 한국오가논 홈페이지와 링크드인을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삼양그룹, 2023년 그룹 조회 개최···새로운 100년 위한 도약 다짐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23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2023년 삼양그룹 조회’를 개최했다. 

삼양그룹 조회는 김윤 회장이 직접 직원들에게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매년 3분기에 개최되고 있다.

이날 조회에서 김윤 회장은 “올해 상반기는 경기 침체와 환율 하락 등 외부 효과와 맞물려 어려움을 겪었지만,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고, 일부 사업부의 수익성이 개선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어려움이 지속되겠지만 스페셜티 사업 강화, 글로벌 사업확장 등 전략 과제와 재무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새로운 시각과 사업에 대한 선구안을 바탕으로 지속성장 가능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자”고 의지를 다졌다. 

김 회장은 이날 외부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삼양그룹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3대 경영방침인 △스페셜티 제품(Specialty)과 글로벌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캐시플로우(Cash Flow, 현금흐름) 중심 경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실천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 회장은 “올해 상반기에 헝가리에 수술용 봉합사 공장을 준공하고,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 생산공장을 증설하고 있는 등 스페셜티 사업 강화를 위한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스페셜티와 글로벌 사업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가장 중요한 것은 현금 유동성 확보”라며 “모든 의사결정에 현금 유동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수익 극대화, 운전자본 최적화, 효율적인 투자 관리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 회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생산, 영업, 마케팅 및 경영관리 등 사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인프라를 꾸준히 구축하고 있고, 사업장 공정 최적화 및 에너지 효율을 위한 스마트팩토리도 확대 중”이라며 “임직원들 역시 일하는 방식과 마인드를 데이터, 디지털 기반으로 변화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그룹은 지난 100년의 역사를 발판으로 새로운 100년을 만들기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임직원 모두가 목표 달성을 위해 소통, 협력하고 도전함으로써 그룹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조회를 마쳤다.


■비씨월드헬스케어·올라운드닥터스, 통증 관리를 위한 디지털 치료기기 및 Wellness 어플리케이션 공동 개발 계약 체결 

비씨월드제약의 자회사 비씨월드헬스케어(대표 홍성한)는 올라운드닥터스(대표 곽성동)와 디지털 치료기기 및 웰니스 어플리케이션 공동 개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암성 통증 관리 및 조절을 돕는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개발의 공동연구자인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완화의료분과 신성훈 위원장(고신대병원 혈액종양내과)과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 강정훈 회장(경상국립대병원 경남지역암센터 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암환자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고한 통증 변화와 마약성 진통제 복용 데이터를 모니터링하여, 투약 중인 진통제의 약동학 데이터 기반의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적절한 맞춤 투여 용량과 시점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함께 구현할 계획이며, 암성 통증 조절에 대한 의료진과 암환자의 니즈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올라운드닥터스 곽성동 대표(내과 전문의)는 “마약성 진통제의 오남용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마약성 진통제의 대표적인 제약회사인 비씨월드의 탄탄한 약동학 데이터 분석기술 지원과, 마약성 진통제의 안전한 처방과 암성 통증 관리의 주체인 의료진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관련 어플리케이션의 개발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비씨월드헬스케어 홍성한 대표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통증 분야에서의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기존 제약의 틀을 벗어난 디지털 치료기기라는 새로운 영역에서의 협업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내과 전문의들과 프로그래머들로 구성된 올라운드닥터스는, 항암치료 순응도 개선을 위한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하여 2024년 다기관 임상시험을 준비 중인 회사로서, 2021년 설립하여 전문의료지식과 결합한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력을 인정받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스타트업 육성사업 선정, 2022년 서울특별시-서울산업진흥원 TIPS 1기 선정, 2023년 국립암센터의 암 생존자 중심 맞춤형 헬스케어 기술개발 실증 연구 사업에 선정되는 등 암환자 관리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2017년 설립된 비씨월드헬스케어는 비씨월드제약의 자회사로, 국내 최초 카바페넴 전용 제조시설을 구축하여 국내외 항생제 공급을 선도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4월 FDA 혁신형 의료기기로 지정받은 하이드라필(Hydrafil)의 공동개발 및 독점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의약품 뿐만 아니라 바이오테크 의료기기, 디지털 치료기기,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등 혁신적인 헬스케어 제품 발굴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활발히 실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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