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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소식] 8월 23일
[병원계 소식] 8월 23일
  • 의사신문
  • 승인 2023.08.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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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네 메달 수상 기념’ 캘리그라피 공모전 당선작 발표

한림대의료원이 ‘윤대원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의 아시아 최초 스웨덴 웁살라대학교 린네 메달 수상 기념 캘리그라피 공모전’ 당선작을 지난 17일 공개했다.

학교법인일송학원은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22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하고 최근 수상작 33점을 선정했다. 공모전은 윤대원 이사장을 포함한 역대 린네 메달 수상자들의 명언을 따라 쓰며 그 의미를 가슴에 새겨보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총 450여 작품이 응모됐으며, 한림대의료원은 △창의성 △적합성 △가독성 △작품성 △활용성 △작품 이해도를 기준으로 대내외 심사기관과 4단계의 선정과정을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참가상 30명을 선정했다.

대상은 윤대원 이사장의 ‘오직 우리 자신만이 운명의 주인공이고 도전자입니다’ 명언을 새긴 작품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문장에 대한 이해도와 시각적 주목도가 높고, 획의 강약조절이 중요 키워드를 돋보이게 한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심사위원단은 꽃, 나비 등 주변 디자인 요소가 조화로우며 문장의 내포된 뜻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점이 인상깊다고 평가했다.

최우수상은 윤대원 이사장의 ‘결연한 의지로 나아가는 강력한 응전은 위대한 결과를 탄생시킵니다’라는 명언을 표현한 작품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문장의 시작인 ‘결연한 의지’와 끝인 ‘탄생’이 굵고 짙게 표현돼 수미상관의 구조성 및 심미성이 높다는 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최우수상과 같은 문구의 또 다른 캘리그라피 작품이다. 이 작품은 글씨의 강세를 통해 ‘응전’ 단어를 강조함과 동시에 주요 단어를 배경으로 사용한 점이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림대의료원은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에 50만원의 시상금, 참가상은 3만원 상당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윤대원 이사장이 지난 5월 린네 메달 수여식에서 아시아 최초로 수상한 ‘린네 메달(Linnaeus Medal)’은 식물학 시조로 불리는 생물학자 ‘칼 폰 린네(Carl Linnaeus)’ 탄생 300주년을 기리는 의미로 스웨덴 웁살라대학교가 제정한 상이다. 웁살라대학교는 1477년 설립된 종합대학이자 1000여 개 병상의 부속병원을 둔 세계적 대학이다. 웁살라대학교 안데스 하그펠트 총장은 이번 수여식에서 린네 메달을 직접 수여하기 위해 방한한 바 있다.

윤대원 이사장은 2007년부터 17년째 한림대학교 및 의료원과 웁살라대학교 교류를 이끌어오며 양국의 의과학 수준을 향상한 공을 인정받아 메달을 수상했다.

■한양대병원, ‘2023년 후반기 정년 및 명예퇴임식’ 개최

한양대병원(원장 이형중)은 지난 21일 ‘2023년 후반기 정년 및 명예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형중 원장, 김희진 기획조정실장, 권오균 운영지원국장, 국은영 간호국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와 많은 교직원이 참석해 오랜 기간 헌신한 정년퇴직자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형중 원장은 격려사에서 “인생의 대부분을 고객과 병원을 위해 헌신해 오신 퇴직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항상 한양 가족임을 잊지 않고 병원의 발전을 위해 응원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양대병원에서 근무하는 동안 쌓은 공로를 인정해 하루미 부장, 양광식 부장 등 10명의 정년 및 정태순 부장, 양정자 부장 등 18명의 명예퇴직자 모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세브란스, 인터넷 과몰입 예방을 위한 학부모 토크 콘서트 개최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2일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중학생 학부모 약 3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과몰입 예방을 위한 학부모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교수진과 정신건강사회복지사가 학부모들이 자녀의 인터넷 과몰입에 관해 이해하고 올바른 디지털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1부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최항녕 교수가 ‘인터넷 과몰입에 대해 알아보기’, 천근아 교수가 ‘인터넷 과몰입 자녀와 소통하기’를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2부에서는 천근아·최항녕 교수, 조희연 교육감, 성남중 교사가 참여하는 토크 세션을 전개했다. 세션 참석자들은 학부모들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자녀를 양육하면서 겪는 고민을 공유하며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교수진은 KT의 후원으로 정신건강사회복지사들과 함께 오는 9월부터 인터넷 과몰입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장 천근아 교수는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디지털 시대에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사이버 생활은 매우 중요하다”며 “세브란스병원이 앞장서 우리 아이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고환택 후원인, 인하대병원에 발전기금 1000만원 쾌척

고환택 후원인(정우철강㈜ 대표)이 최근 인하대병원에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쾌척했다.

고 후원인은 올해 인하대병원과 건강문화CEO과정 13기 원우로 인연을 시작했다. 이후 인하대병원의 비전에 공감하고 응원과 함께 힘을 보태고자 고민하던 것이 발전기금 전달로 이어졌다.

이에 인하대병원은 이택 원장을 중심으로 고 후원인에게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감사패에는 인하대병원이 초일류 대학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발전기금을 지원한 그에 대한 감사의 인사가 담겼다.

고환택 후원인은 “첫사랑만 설레는 것이 아닌 것 같다. 처음으로 하는 기부 또한 저를 설레게 한다. 제가 후원하는 모습이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모습으로 보여서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설렘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내 가족과 나아가 인천시민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인하대병원이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할 수 있도록 항상 곁에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성심병원, 고난도 로봇 신장이식 수술 2건 성공

(왼쪽부터) 한림대성심병원 신장내과 김성균 교수, 외과 임성준 교수. 

한림대성심병원이 지난 1월 30일, 3월 6일 2건의 로봇 수술기를 이용한 신장이식에 성공했다. 두 환자 모두 6개월 뒤 예후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한림대성심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올 상반기에 2건을 성공하며 전국 5번째로 로봇 신장이식에 성공했다.

신장이식은 정교한 미세문합 기술이 필요한 고난도 수술이다. 특히 로봇 수술기를 이용한 신장이식은 국내에서 거의 시행되고 있지 않다. 우리나라에서는 2019년 처음 선보였다.

한림대성심병원 신장내과 김성균 교수, 외과 임성준 교수팀은 1월 30일 장기간 혈액투석 중인 말기신부전 환자 A씨에게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이용해 A씨 어머니의 신장을 이식했다. A씨는 7년 전부터 말기신부전 진단을 받았으나 올해 들어 신장 기능이 급격히 악화돼 신장이식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임성준 교수팀은 로봇을 이용한 신장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A씨는 현재 혈청 크레아티닌 0.7mg/dL, 사구체 여과율 90 이상으로 수술 후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건강하게 신장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

또 다른 말기신부전 환자 B씨도 전신 부종과 요독수치 상승으로 투석이 필요한 상태로, 3월 6일 B씨 오빠의 신장을 이식받을 수 있게 됐다. 로봇 신장이식술을 받은 그녀는 5일 만에 퇴원하면서 수술 부작용 없이 5개월째 건강한 모습으로 외래 진료를 받고 있다.

로봇 신장이식 수술의 장점은 최소 절개와 빠른 회복 속도다. 개복수술을 통한 신장이식은 절개창이 대략 20cm 정도로 매우 큰 반면 로봇 신장이식 수술은 절개 범위가 7cm와 1cm 정도의 작은 구멍 4개로 이식 수술이 가능하다. 따라서 수술 후 통증과 상처감염, 탈장, 림프액 합병증 발생 확률이 낮고 회복이 빨라 수술 후 입원기간이 짧다. 특히 고도 비만인 환자에서는 합병증을 최소화하면서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김성균 교수는 “한림대성심병원은 2001년 첫 신장이식에 성공한 뒤 현재까지 118례의 신장이식 성공이라는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생체 신장이식 환자의 5년 생존율은 98%로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의 가장 최근 보고인 2021년 전국 평균 96.3%보다 높은 생존율이다”며 “특히 5년 이식편 생존율(이식 후 재투석 없이 신장 기능을 유지하는 상태)에서는 생체 97%, 뇌사자 80%로 수술 후 장기의 예후도 좋다”고 말했다.

또 김 교수는 “우리 병원이 연속으로 로봇 신장이식 수술에 성공함으로써 앞으로 더 많은 말기신부전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치료법을 제공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 국제척추내시경수술교육 성황리 개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는 지난 15일 가톨릭대 성의교정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CIBEC, 센터장 김인범 교수)에서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이하 광역형지원센터)의 지원사업으로 국제내시경수술교육 코스 (Meet the Korean Masters of Endoscopic Spine Surgery)를 진행했다.

광역형지원센터는 국내 최초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연계해 우수한 국산의료기기에 대한 의료진의 사용경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주기 트레이닝, 테스트 및 전시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한다. 컨소시엄으로 성남산업진흥원(주관기관), 분당서울대병원, 가톨릭대 산학협력단,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 참여하고 있다.

가톨릭대의 연구책임자로 행사를 주최한 김진성 교수는 척추내시경 수술 분야의 국제적 전문가로 관련된 척추 내시경 분야의 유망한 국내 기업(척추 임플란트 및 골이식재의 CG Bio, 내시경 고주파 분야의 C&S, 양방향 내시경 수술 분야의 에스메디온, 단일공 일회용 카테터 내시경[KESS-300]의 WSI)을 초청해 내시경을 이용한 척추 감압술 및 요추 유합수술 술기 교육 국제세미나를 진행했다.

또한 이번 국제 심포지엄을 위해 국내에서 척추 내시경수술 분야의 최고의 전문의료진(연세의대 박정윤 교수, 조선의대 주창일 교수, 청담해리슨병원 김현성, 허동화 박사, 우리들병원 배준석 원장,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원장, 호주 멜버른의 John Choi 전문의)이 초빙되어 단일공, 양방향 내시경 등 다양한 술기와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번 행사에는 태국, 콜롬비아, 뉴질랜드, 홍콩, 필리핀, 대만, 일본, 미국 등 8개국에서 18명의 척추 전문의들이 우리나라의 발전된 척추내시경 수술을 배우기 위해 참여했고 기존의 학회 중심형 내시경 교육 코스보다 수준 높은 콘텐츠로 술기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는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사업의 핵심 시설로 연구에 참여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 가장 우수한 최고의 시설과 인프라를 갖춘 술기교육센터로 의료기관과 연계해 의료인들이 직접 국산 의료기기를 사용함으로써 그 우수성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김진성 교수는 최근에 척추내시경 분야에서도 K-pop에 필적할 만한 엄청난 바람이 불고 있으며 코로나 종식과 더불어 수많은 해외 연수생들이 장단기 연수를 위해 한국에 입국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이번 국제 심포지엄(Meet the Korean Masters' of Endoscopic Spine Surgery)은 “성남 교육훈련센터와 가톨릭국제술기센터(CIBEC)가 척추내시경 분야의 국산 의료기기의 사용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가 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 베트남 의료진 대상 역량강화 연수

한림대한강성심병원(원장 허준)은 지난 16일 베트남 175군병원 의료진 및 호치민시 보건복지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서울대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가 수행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외상치료 지식과 의료기술 전수를 통한 베트남 군병원 외상외과 의료진 역량강화 및 의료시스템 개선 △베트남 보건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호치민시 복지부 관계자, 175군병원 의료진 및 대외협력팀, 서울의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연구원 및 의료진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는 서정훈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진료부원장(재활의과장), 김도헌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화상외과장으로부터 전문적인 화상 치료사례 등을 듣고, 화상전용중환자실 및 응급실, 화상치료실 등 화상치료에 특화된 한강성심병원의 주요 시설 및 장비를 견학했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은 복지부 지정 대학병원 유일 화상전문병원으로 국내 최대규모의 화상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치료사례 및 화상치료를 위한 다학제 통합진료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슈바, 모닝워크 등 웨어러블 재활로봇을 활용한 로봇재활치료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허준 원장은 “이번 초청연수가 베트남 175군병원 의료진분들의 외상외과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175군병원 소속 의료진은 “베트남은 현재 외상으로 인한 사망과 장애가 국가적 손실 및 사회적 문제가 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인데, 한국 최고의 화상전문병원 장비 및 인프라, 의료진들로부터 외상외과에 관련된 최신 지견을 습득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SCL·대한적십자사, 취약계층 501세대에 ‘희망박스’ 지원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함께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소외계층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식료품을 담은 희망박스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SCL의 후원을 통해 마련된 희망박스는 생활에 꼭 필요한 식료품으로 구성됐으며, 8월 3차례 걸쳐 적십자 봉사자들이 용인시, 이천시, 여주시, 양평군 4개 지역 내 결연가구 501세대를 방문해 전달했다.

SCL 이관수 이사장은 “희망박스가 폭염 속에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작게 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SCL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설립 당시부터 기업 이념으로 삼았던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며, 소외된 이웃이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폭염으로 취약계층 주민들이 고통을 많이 받고 있는데, 이번 희망박스 지원이 주민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SCL은 지속적인 나눔실천으로 최근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에 등재됐으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도 동참하고 있다. 향후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경희대의료원, 태원씨아이앤디와 ‘시니어주택 의료서비스’ 협약 체결

경희대의료원(의료원장 김성완)은 23일 후마니타스암병원 6층 국제회의실에서 시니어 주택 전문 분양마케팅사인 태원씨아이앤디(대표이사 이정석)와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와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희대학교의료원은 향후 태원씨아이앤디와의 사업에 참여해 공급 준비 중인 10여 개의 '시니어 레지던스' 입주자를 대상으로 전문의 진료와 건강 모니터링을 통한 의료상담, 건강검진을 포함한 특화된 의료서비스 개발 및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김성완 경희대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은 “고령화의 가속화로 건강관리 요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내 유일의 의학·치의학·한의학 협력 체계를 통한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의 강점을 활용해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뿐만 아니라 홍릉 바이오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현재 진행 중인 재생의학, 건강노화, 노인성 질환 등에 대한 중점연구를 기반으로 시니어타운에 최적의 치료, 예방 및 관리를 제공하기 위한 전문성을 함께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원씨아이앤디 이정석 대표는 “경희대의료원은 고령화 사회 진입과 더불어 증가하는 장년 및 노년층에 대한 양질의 의료 제공은 물론 메타버스 및 IT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한 의료서비스까지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경희대학교의료원과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당사에서 제공할 프로젝트들은 시니어 주택의 미래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니어 주택은 노년층의 주체적이며 능동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종합 부대시설을 갖춘 주거단지로, 최근에는 단순한 ‘양로원’ 수준을 넘어 주거와 의료, 식사, 건강관리, 다양한 여가활동, 문화활동, 커뮤니티센터 등의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천대 길병원, ‘2023 아시아 럭비 세븐스’ 공식지정병원 선정

가천대 길병원(원장 김우경)이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열리는 국제대회 ‘2023 아시아 럭비 세븐스 시리즈 1차대회’에 공식지정병원으로 선수단을 지원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아시아럭비연맹 주최, 대한럭비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10개국 16개팀 선수단 240여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가천대 길병원은 대회 기간 중 환자 후송 가능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환자 발생 시 즉각적으로 후송, 치료하게 된다. 또 대회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에 대해서도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대회 참가자 및 관계자들이 지정병원인 가천대 길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시 빠르고 원활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김우경 원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 대회에 공식지정병원이 된 만큼 가천대 길병원의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통해 우리나라 의료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회 기간 동안 모든 선수들이 건강하고 무사히 경기를 마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럭비 종목과 관련한 국내 대표 단체인 대한럭비협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7인제 럭비 대회를 10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대회를 이틀간 인천에서 개최한다.

■경희대병원 어르신진료센터, 전 캐나다노인병학회장 R. Lam 교수 초청강의 진행

경희대병원 어르신진료센터(센터장 원장원)는 지난 14일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인산세미나실에서 ‘캐나다의 노인의학과 재택의료 시스템(geriatric care and home care system in Canada)’을 주제로 한 로버트 램(Robert Lam) 교수의 초청강의를 진행했다.

토론토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이자 가정의학·노인의학 전문의인 ‘로버트 램(Robert Lam)’은 이번 강의에서 노인환자 의료에서 가정의(family doctor)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캐나다는 전체 의사의 50% 이상이 가정의다. 

장기요양시설 의료진 중 9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노인에게 제공되고 있는 의료서비스의 51%를 담당하고 있다. 

캐나다의 노인의학전문의는 내과 전공의 수련 후 1-2년의 추가수련을 받는 과정과 가정의학 전공의 수련 후 1년의 추가수련을 받는 과정으로 구분되며, 각각 300여 명 정도가 활동하고 있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어르신진료센터장)는 ”고령환자의 경우, 신체기능 저하와 각종 노인증후군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노인의료에 대해 전문교육을 받은 의사들의 개인별 맞춤화된 포괄적 진료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노쇠해진 노인이 더 이상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재택의료를 통해 진료의 연속성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초대강의는 2013년 5월 개소한 경희대병원 어르신진료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이해 준비한 뜻깊은 강의로 어르신진료센터는 일반적인 노인질환 이외에 이면에 숨어있는 기능장애, 노인증후군까지 케어하며 노인의학적인 진단과 개별 관리법을 제시해나가고 있다.

■좋은삼선병원, ‘2023 환자안전 감염예방의 날’ 개최

좋은삼선병원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의료질 향상과 환자안전 활동 대국민 캠페인 ‘박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박하 페스티벌은 한국의료질향상학회가 대한병원협회와 공동주 관했으며, 전국 300여개 병원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우리 모두 함께하는 의료의 질과 안전’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페스티벌 기간 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이 전개됐다.

또한, 내부직원들을 대상으로 패러디 포스터, 표어(4행시) 및 인증샷 컨테스트 등을 기획해 내 · 외부적으로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성우 원장은 “이번 박하페스티벌을 통해 질 관리 시스템과 환자안전 관점이 한층 더 성숙해지길 희망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은 물론 전 직원들도 환자안전과 감염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그리고 앞으로도 좋은삼선병원은 안전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좋은삼선병원은 매년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문화 인식 확산을 위해 자체적으로 'QI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우리아이들병원 정부 과제 실증 의료기관으로 참여

보건복지부 지정 전국 유일의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우리아이들병원(이사장 정성관)은 정부가 지원하는 ‘의료기관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및 도입’ 사업 선정 과제에 실증 의료기관으로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디지털헬스케어‧서비스의 다기관 실증을 지원하는 정부 과제는 1. 비대면 의료서비스 활성화 기술 실증 2. 혁신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실증 3. 홈스피탈 구현 기술 실증 총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아이들병원이 참여하는 과제는 홈스피탈 구현 기술 실증 분야로 (과제 : 연속적인 소아 질환 통합 관리를 위한 실증 기반 디지털 홈스피탈 플랫폼 구축)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 개발 회사 “휴레이포지티브”와 함께 실증 의료기관으로 참여했다.

우리아이들병원 정성관 이사장은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전, 방문했을 때, 그리고 방문 후까지 모든 시기에 연속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홈스피탈을 구축하여 보건소나 관내 교육정보센터에 보급된다면 소아질환 예방과 질환의 개선 방안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고, “이번 정부 과제에 실증 의료기관으로 참여한만큼 맡은바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특허법인 ‘해안’과 MOU

“개방형실험실 참여기업들을 위한 특허 출원 및 기술사업화 자문 서비스 제공 예정”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단장 조금준)은 특허법인 해안(대표 이주철)과 개방형실험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특허 및 기술사업화 분야 자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조금준 단장, 이민우 운영기획실장, 신태호 선임팀장과 특허법인 해안 이주철 대표 변리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특허 출원 및 기술사업화 자문 △정부 바우처 사업 연계 △참여기업 교육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금준 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참여기업들이 특허를 통해 지식재산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수 의료기술 발굴을 통한 기술사업화 및 다각화에도 단장으로서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철 대표변리사는 “금번 협약을 통해 의료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보다 활용되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습니다”며 “같이 상호 협력하며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보건복지부로부터 개방형실험실 주관기관으로 재선정된 고려대 구로병원은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중 가장 많은 참여기업(32개)과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은 연구시설 및 장비, 기업 입주공간, 네트워크 공간 등 창업기업 육성에 필요한 핵심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의료사업화를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녀시대 가수 겸 배우 최수영, 순천향대 부천병원에 기금 전달

소녀시대 가수 겸 배우 최수영이 18일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박태관 교수가 주관하는 ‘유전성 망막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기금을 전달했다.

유전성 망막질환은 유전자에 문제가 생겨 유소년 시기부터 야맹증, 터널 시야 등 증상을 겪는 희귀질환으로, 일부는 실명으로 이어진다. 현재까지 실명 원인으로 알려진 유전자만 250가지가 넘고, 국내 환자는 약 1만 5천 명~2만 명으로 추산된다. 시력은 한 번 나빠지면 회복하기 어려우나, 아직 근본적인 치료법도 없는 실정이다.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기면 빨리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시력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다.

소녀시대 가수 겸 배우 최수영은 최근 유전성 망막질환 치료제 개발 후원을 위해 국내 최초로 환우 투자기금(이름: 레티나1)을 조성하고, ‘실명퇴치운동본부’ 회원들과 함께 ‘㈜올리고앤진 파마슈티컬(oligoNgene pharmaceutical Co, Ltd, 이하 올리고앤진)’에 기금을 전달했다.

‘실명퇴치운동본부’는 2000년대 초반부터 최수영의 부친인 최정남 회장이 발전시켜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유전성 망막질환 환우회이며, 최수영은 2012년부터 유전성 망막질환 환우회 ‘실명퇴치운동본부’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최수영은 10년 동안 ‘비밍이펙트’라는 이름의 모금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수익금과 사재를 더해 안과 희귀질환 관련 연구에 기부해왔다.

‘㈜올리고앤진’은 최근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박태관 교수가 만든 회사로, 망막 오가노이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유전성 망막질환 타겟 엑소좀 및 세포치료제 개발을 통해 다양한 유전자 변이로 인한 유전성 망막질환에 사용될 수 있는 범용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다. 박태관 교수는 국내 유전성 망막질환 및 망막질환 유전자 치료 분야에서 국내외 손꼽히는 전문가이며, 이러한 업적을 바탕으로 지난 5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태관 교수는 오랜 기간 실명퇴치운동본부 자문의사로 활동하며 치료제가 없어 막막한 유전성 망막질환 환우들에게 큰 힘을 보태왔다.

박태관 교수는 “이번 환우 투자기금 조성은 국내 망막질환 치료제 연구의 새 장을 여는 획기적인 시도가 될 것이다. 실명퇴치운동본부 최정남 회장님과 홍보대사 최수영씨, 그리고 모든 환우회 회원분과 가족의 소중한 투자금을 잘 활용해서 수년 내로 실제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치료제를 선보이도록 하겠다. 또한, 이번 환우 투자기금 조성 및 펀드 투자 계약은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 할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영은 또한 "이번 환우 투자기금 공모를 통해 환우들이 평소 국내 연구자들의 치료제 개발에 대한 절실한 염원을 확인하게 되었다. 국내 희귀질환 치료제 연구를 발전시키려는 연구진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환자들에게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뜻깊은 활동에 기여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환우 투자기금'의 효과는 다양한 공동체 구성원의 참여를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 의료 발전과 사회 변화를 주도하고 희귀질환 극복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는 환자 주도형 사업의 선례가 될 전망이다.


■강북삼성병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은 8월 17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청사에서 열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창립 17주년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북삼성병원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정부 국제개발협력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역량 강화 및 글로벌 건강 불평등 해소에 기여하고,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위상을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강북삼성병원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 운영관리 컨설팅 사업 △이종욱 펠로우십 임상과정(몽골) 위탁운영 사업 △베트남 소외계층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원격의료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활동한 바 있다. 특히 2020년~2023년 진행된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 운영관리 컨설팅 사업은 강북삼성병원 의료진 및 행정부 인력 82명이 참여하여 과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몽골 보건의료체계 개선과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강북삼성병원 신현철 원장은 “국제협력과 연대는 기후변화, 팬데믹 등 범국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꼭 필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국제보건의료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북삼성병원 국제개발협력사업 총괄책임자인 미래헬스케어추진단 강재헌 단장은 “우리나라는 단기간에 보건의료의 발전을 이룬 경험이 있으며 이를 개발도상국과 공유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 개발도상국 의료체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대구로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베트남 타인화성 기업협회와 네트워킹 프로그램 개최

고려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단장 조금준)은 베트남 타인화성 기업협회와 8월 18일(금)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참여기업 수출 촉진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려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조금준 단장, 이민우 운영기획실장, 신태호 선임팀장, ㈜상원 김회진,이호기 공동 대표, [(㈜너나다, ㈜제우기술) 김홍윤 대표, ㈜브레싱스 이인표 대표, ㈜지니고 서정현 대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홍유성 팀장, 김미경 책임연구원, 베트남 타인화성 기업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출촉진을 위해 개최된 이번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개방형실험실 참여기업 소개 및 간담회 △제품 수출 관련 네트워킹 △베트남 기업과의 교류 협력 논의 △해외 진출 시장 개척 △참여기업들의 투자 유치 기회 확대 등 협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됐다. 

조금준 단장은 “우수한 개방형실험실 참여기업 제품의 해외 진출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던 찰나에 베트남 타인화성 기업협회와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덕에 해외진출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베트남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개방형 실험실 참여기업들의 해외진출 및 국내외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개방형실험실 주관기관으로 재선정된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은 7개 구축사업단 중 가장 많은 32개 참여기업과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연구시설 및 장비, 기업 입주 및 네트워크 공간 등 창업기업 육성에 필요한 핵심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K-바이오헬스 의료사업화를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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