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90% 이상 찬성표 획득···KAMC 회장 역임 경험
전문의 중심 체계 구축·전공의특별법 발의 지속 등 공약
전문의 중심 체계 구축·전공의특별법 발의 지속 등 공약
박단 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가 지난 18일 대한전공의협의회 제27대 회장에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 단독 출마한 박 전공의는 90.36%(4342표)의 찬성표를 얻었다.
박 전공의는 △전문의 중심의 수련병원 진료 체계 구축 △전공의 보호 대책 마련 △근무 시간·임금 개편 △회원 소통 강화·의견 수립 방안 모색 △특별위원회·대의원회 운영위원회 설립 추진 △강연, 초음파 등 술기 강의 확대 △국회 및 정부 등 대관 업무 역량 강화 △전공의 특별법 개정안 발의 지속 △정책 자문위원회 설립(전문의, 전공의, 공보의, 의대생)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박 전공의는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를 졸업한 후 경북대 의전원에 입학해 의료인의 길을 걷게 됐다. 제주교도소, 서울역 노숙인 무료진료소에서 공보의로 활동한 바 있으며,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정책국장과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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