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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소식] 7월 27일
[병원계 소식] 7월 27일
  • 의사신문
  • 승인 2023.07.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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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문종호 진료부원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서 ‘부천시장’ 지목

문종호 순천향대부천병원 진료부원장이 환경부가 추진하는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지난 2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여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 생활화를 장려하는 범국민적 환경 캠페인이다.

양손으로 ‘1회용품 제로’를 뜻하는 1과 0을 만드는 동작을 취한 후 사진을 촬영하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약속’을 해쉬태그(#환경부, #1회용품제로챌린지, #1회용품이젠안녕)와 함께 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천시 소재 반도체 기업 ‘온세미코리아’ 노성 상무의 지목을 받은 문종호 진료부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조용익 부천시장을 지목했다.

문종호 진료부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병원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인간사랑 정신과 의료 혁신으로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실현한다’를 미션으로 삼고 친환경 진료 프로세스 구축, 지역 및 국제사회 의료봉사, 진료정보 교류사업, 안전사고 예방, 윤리경영 실천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최근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선도적인 ESG 경영 실천과 환경친화적인 병원으로 변화할 것을 다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 대구 중구청 ‘이동목욕지원사업’ 후원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대구 중구청이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복지 향상을 위해 전개하고 있는 ‘찾아가는 이동목욕지원사업’을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동목욕지원사업은 지역사회 내 거동이 불편한 재가중증장애인과 독거노인들에게 샤워 시설이 설치된 특수차량을 이용한 목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KMI 김순이 명예이사장(사회공헌위원장)은 지난 25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이동 목욕 서비스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에게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순이 명예이사장은 “KMI의 나눔이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사랑에 보답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고려대 보건대학원, 헬스케어퓨처포럼 최고위과정 제2기 모집

미래 의료산업 선도할 디지털 헬스케어, 인공지능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 구성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이 ‘헬스케어퓨처포럼 제 2기’ 최고위과정 멤버를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헬스케어 관련 경영진, 의사 스타트업, 바이오 제약회사 임원, 대학병원 연구 책임자 등이다.

이번 최고위과정 모집기간은 7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이며, 강의는 오는 9월부터 2024년 1월까지 16주간 매주 화요일 고려대학교의료원 고영캠퍼스(강남구 청담동 소재)에서 진행된다. 강의자로는 △강도태 전(前) 보건복지부 제 2차관 △나군호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장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 △선승훈 (주)코렌텍 의장 △송재훈 민트 벤처 파트너스 회장 △이우용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 등 각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헬스케어퓨처포럼 최고위과정은 분야별 최고 전문가와 함께 미래 의료산업의 신지식을 토론하고, 동시에 강력한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프로그램으로 미래 리더를 양성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과정으로 빠른 시간안에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1기 과정 중 진행되었던 의료 스타트업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 실제 스타트업과 의료기관이 연결되어, 임상시험에 이르게 되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의료와 연계되어 헬스케어 산업을 리드하는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미래 시대를 앞두고, 우리나라의 성장을 주도할 중요한 헬스테크의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만드는 방법을 교육하고,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여 미래의료를 개척하고자 한다.

윤석준 보건대학원장은 이 과정을 통해 “미래 의료산업의 방향성은 물론 미래를 예측하는 넓은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며, “미래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할 리더 양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헬스케어퓨처포럼은 미래의학과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혁신 기술을 학습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과정”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의사 과학자가 만나,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과정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가천대 길병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인천보훈병원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원장 김우경)은 지난 26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인천보훈병원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의 유기적인 협조를 위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보훈병원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 공공보건의료사업실 문종윤 실장, 의료사회복지사, 간호사를 비롯해 인천보훈병원 조정현 운영실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의뢰 환자 모니터링 요청 후 정보 공유 및 등록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연계망 시스템을 통한 환자 등록 요청 및 접수 △의료인 교육 및 기타 인력 교육 요청 시 협조(감염, 안전관리)를 비롯해 양 병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서 양 기관이 연계협력 모델을 개발하고 환자의 지속적인 건강 모티터링을 통해 건강안전망을 구축하는데 공동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가천대 길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문종윤 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퇴원 후 환자가 가정, 병의원으로 전원하여 지역사회로 복귀하기까지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자를 관리하기 위한 협약으로, 환자의 퇴원 후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2021년 2월 23일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1년 가온요양병원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5곳의 요양‧재활‧종합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퇴원 환자 모니터링과 사례관리를 통해 유기적인 협력을 구축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인천광역시 건강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사업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사업 △고위험 산모‧신생아‧어린이 건강관리 협력사업 △찾아가는 도서지역 건강돌봄 서비스 △권역/지역별 필수보건의료 문제 기초조사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성균관대, 약물과 세포 안정적 주입하는‘다중 입구 회전타원체 생성기’ 개발

서울대병원 백선하 교수·성균관대 박성수 교수(한석규 박사과정) 공동 연구팀은 3D 종양 회전타원체 모델을 구축해 종양미세환경에서 쉽고 안정적으로 약물 농도를 제어할 수 있는 다중 입구 회전타원체 생성기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암 환자의 약물 반응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종양미세환경을 잘 반영하는 회전타원체와 같은 3차원 종양 모델이 사용된다. 이러한 3차원 종양 모델은 실제 종양과 유사하며, 암 환자 약물 스크리닝의 효과적인 방법으로 여겨진다.

항암제의 고처리 스크리닝을 위한 세포 배양 방법에는 3D 하이드로겔 멀티웰 스크리닝, 미세 유체 칩, 오가노이드-환자 유래 세포 배양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하지만 위 방법들은 과정의 복잡성과 장시간 소요, 높은 비용 등으로 인해 한계가 있다.

이에 연구팀은 약물과 세포를 간단하고 안정적으로 주입할 수 있는 ‘다중 입구 회전타원체 생성기’를 개발했다. 이 생성기는 중앙 주입구와 측면 주입구로 구성되어 중앙 주입구는 종양 회전타원체를 형성하기 위해 매달린 방울을 형성하고, 측면 주입구는 추가 약물이나 기질 세포를 회전타원체에 나르는 데 사용된다.

다중 입구 회전타원체 생성기는 단일 입구 생성기와 달리, 행잉드롭에 가해지는 압력을 증가시키지 않고 측면 주입구를 통해 추가 용액을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행잉드롭이 떨어질 위험이 줄어든다. 

또한 측면 주입구의 직경 변경을 통해 생성기 내에 보유할 수 있는 용액의 부피 조절할 수 있어, 매달려 있는 드롭의 최종 약물 농도를 쉽게 조정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기존에 종양 회전타원체의 종양-기질 비율을 수동적으로 혼합해 제어했던 방식과 달리, 다중 입구 회전타원체 생성기는 직경이 서로 다른 측면 주입구에 다양한 부피의 기질 세포를 주입해 종양-기질 비율을 쉽게 제어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측면 주입구를 통해 기질세포 40μL를 주입 시, 종양-기질 비율을 약 66%까지 증가시킬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인체의 종양미세환경을 효과적으로 구현해냈음을 의미한다.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서울대병원 신경외과)는 “다양한 종양-기질 비율을 가진 회전타원체들은 암 환자의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는 고속 처리 대량 스크리닝(High Throughput Screening)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 결과가 향후 뇌암 항암제 치료법 개발에 활용되어 치료의 어려움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성균관대 기계공학과 박성수 교수(성균관대 기계공학과)는 “이 연구를 통해 3D 종양 스페로이드 모델의 복합 약물 스크리닝과 종양미세환경의 재현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라며 “앞으로 약물 개발 및 암 관련 기초·응용 연구뿐만 아니라 화학, 화장품, 식품 생산, 재료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도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논문은 국제학술지 ‘ACS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앤 인터페이시즈(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 최근호에 표지모델로 게재됐다.

 

■ 대전을지대병원 간호부,하계 간호학 교수 임상연수 프로그램 진행

대전을지대병원 간호부가 안동과학대 간호학 교수들을 대상으로 2023년도 하계 간호학 교수 임상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을지대학교병원에서 18일과 19일 이틀동안 총 1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응급환자 분류 △중증응급질환 환자 간호 △응급질환 환자, 중증외상환자 관리 간호 △응급상황시 대처 △수술간호 등 전공 분야별 현장실습으로 진행했다.

김인희 간호국장은 “임상 현장의 최신 흐름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이론과 실무의 간격을 좁혀 최신 간호기술을 익히고 실무역량을 강화를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안산병원, 엠디에스코트와 MOU 체결

고려대안산병원(원장 권순영)은 지난 26일 미래의학관 8층 병원장 회의실에서 ㈜엠디에스코트(대표이사 이상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순영 병원장, 정성우 진료협력센터장, ㈜엠디에스코트 이상달 대표이사, 임명옥 총괄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엠디에스코트는 혼자서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한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환자가 지정한 곳에서부터 병원까지의 동행은 물론, 진료 및 검사 예약, 처방약 수령, 입퇴원 수속 등의 다양한 병원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대안산병원의 환자와 내원객들은 희망자에 한해 ㈜엠디에스코트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환자나 마취가 필요한 수술, 수면내시경 검사를 해야 하는 경우 등 동행자 없이 진료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도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혈액투석, 재활치료 등 정기적인 병원 동행이 필요하거나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 환자도 이용이 가능하다.

권순영 병원장은 “이번 엠디에스코트의 동행 서비스를 통해 환자 및 보호자의 편의성이 한층 더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의 불편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엠디에스코트 이상달 대표는 “엠디에스코트는 다양한 사유로 혼자서 병원을 방문하기가 어려운 환자들을 위하여 보다 전문화된 병원 동행 서비스를 고안했다”며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전문에스코터와 함께 누구나 걱정 없이 원활하게 진료를 볼 수 있도록 최상의 동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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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3-07-27 21:58:50
학과에 상관없이 무슨학과든지 Royal 성균관대, Royal 서강대(성대다음 예우). 성균관대(양반대학)와 서강대(가톨릭계 예수회의 귀족대학)만 Royal대며, 일류.명문임. 주권.자격.학벌 없는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일본 점쇠 천황이 세운 마당쇠 대학), 그 뒤 연세대(일본 강점기 연희전문 후신 연세대), 서민출신 이용익의 보성전문 후신 고려대일것. 성대와 서강대 밖의 리그로 본다면 주권.학벌없는 서울대, 연세대(본캠), 고려대(본캠), 이화여대.이화도 주권.학벌은 없지만, 왜구 서울대가 연세.이화 필요하던 미군정때의 대중언론 도전. 성균관대에 오랫동안 도전을 해와서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 카르텔은 전분야에서 아주 강합니다.
https://blog.naver.com/macmaca/223068858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