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0:55 (금)
[병원계 소식] 6월 13일
[병원계 소식] 6월 13일
  • 의사신문
  • 승인 2023.06.13 17:0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 30주년’ 기념식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오는 22일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간이식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1993년 6월 23일 뇌사 상태였던 의사 음태인 선생의 기증을 통해 첫 간이식을 시작한 이후 3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간이식 발전의 역사를 조명하고 비전에 대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CMC 간이식 30년 보고’에 대해서는 간담췌외과 최호중 교수가 30년 간의 간이식 의료의 발전 내용을 소개하며, ‘CMC 간이식 발전과 비전’에 대해서는 은평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김동구 교수가 간이식의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가톨릭의대 김인철 명예교수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종영 교수가 회고사를 통해 간이식 치료 사례를 회고하며, 본원 최초 간이식 환자인 이종영 씨, 최고령 간이식 환자인 이기만 씨가 투병 경험을 나누는 시간도 가진다.

기념식 후에는 본원 간이식 동인회 정기총회가 개최된다.  

■ 강동성심병원, ‘향기로 나누는 바자회 시행’

강동성심병원(원장 양대열)이 오는 16일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원내 환자 지원을 위한 ‘향기로 나누는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향수 및 화장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병원 교직원과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금 마련 바자회를 실시하고 있다.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은 국가의료비 지원에 해당되지 않는 저소득층, 위기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환자 의료비 및 간병비 지원으로 사용된다. 또한 병원에서 치료 중인 불우한 환우를 돕기 위한 치료비에도 쓰인다.

■ 부천성모 간호사회 고위험산모 의료비 기부

부천성모병원 간호부 간호사회가 고위험산모를 위한 후원금 280여만원을 병원 교직원 자선단체인 성가자선회에 지난 11일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5월 11일 ‘국제간호사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됐던 ‘간호사가 쏜DAY’ 행사 바자회에서 판매된 물품수익금과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김창숙 간호사회 회장(외래간호팀 UM)은 “부천성모병원 간호사회에서는 매년 다양한 기부행사와 봉사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는 고위험 산모를 위한 의료비를 기부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의 노력이 민들레 홀씨처럼 번져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성모병원 간호사회는 부천성모병원 소속 간호사들의 모임으로 10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나눔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분당차병원 개원 28주년 기념식 개최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은 지난 9일 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28주년 기념식을 갖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윤상욱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분당차병원은 1995년 신도시 최초 종합병원으로 28년간 진료, 연구, 교육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런 큰 성장을 이룬 배경에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 이라며 장기근속상을 수상한 100여명의 임직원과 10여년 간 분당차병원에서 봉사해준 자원 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더욱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행동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분당차병원은 1995년 개원 이래 열린 경영, 인술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 등으로 경기도 지역사회의 의료 발전 기여와 더불어 대한민국 대표 병원으로 성장했다. 

2013년 국가지정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된 분당차병원은 줄기세포 치료 기술을 이용한 난치성 질환(신경계, 안질환, 근골격계 질환)을 비롯해 암, 난임, 노화 극복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며 난치·중증 치료 연구에서 국내 대표기관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특히, 차병원·바이오 그룹이 보유한 7개국 86개 의료네트워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차 의과학대학교, 차 종합연구원, 차바이오텍, 차백신연구소 등을 연계한 산학연병 시스템을 통해 신약 및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한 다양한 연구 및 임상시험을 수행하며 미래 의학을 선도하고 있다.

■ 한림화상재단, 2023 대한화상학회 학술대회 참여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사장 허준)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화상학회 학술대회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3일 허준 한림대한강성심병원장이 한림화상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후 첫 행보이다.

2023 대한화상학회 학술대회는 화상분야 발전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화상환자의 연령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노인병학 화상치료, 초음파를 이용한 임상세션, AI 발달에 따른 화상치료 적용분야 등 심포지움 등 4개 세션과 교육세션 3개 및 자유연제로 구성됐다.

한림화상재단은 학술대회 자유연제 세션에 참여해 화상경험자 돌봄가족의 욕구 사정과 돌봄부담에 대한 탐색적 연구,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커뮤니티 조성 연구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한림화상재단은 별도 부스를 운영해 화상경험자의 심리사회적 회복을 지원하는 자립지원사업사업을 소개하고 한림압박옷연구소 홍보 및 화상압박옷을 전달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한림압박옷연구소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3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화상치료 전문의료진과 의료사회복지사, 화상경험자가 함께 뜻을 모아 화상환자를 위한 맞춤형 압박의복을 개발, 제작하고 있다.

허준 이사장은 “전국 화상치료전문가들에게 화상경험자와 가족을 위한 한림화상재단 사업과 한림압박옷연구소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국제올림픽위원회 운동의학 디플로마 워크숍 개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은 최근 연세대학교 스포츠과학관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 운동의학 디플로마 워크숍(IOC Diploma in Sports Medicine Workshop)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독병원은 한국 국제올림픽위원회 연구센터(IOC Research Centre Korea; IOC리서치센터)로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국제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이번 워크숍은 IOC 산하 국제 교육기관인 'Sportsoracle'에서 한국을 교육 주최국으로 선정함에 따라, 교육기관 소속 Ronald Maughan 교수(영국 St. Andrews 의과대학)가 인솔하는 각국의 수료생들이 참석했다.

2년간의 수련을 거쳐 운동의학 디플로마를 취득한 의사들은 국제 올림픽대회에서 선수들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담당 의사로서 활약할 수 있게 된다.

이날 행사는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공인덕 학장의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김두섭 IOC리서치센터장, 대한스포츠의학회 양윤준 회장,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 박형빈 회장 등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보라매병원 정형외과 슬관절팀, 임상의학학회 최초 심평원 심사기준 기반 심포지엄 개최

서울대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에서 지난 3일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보라매병원 슬관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심포지엄은 보라매병원 슬관절팀(강승백·장문종·김태우 교수)과 대한슬관절학회가 같이 주최했다. 이 심포지엄의 주제는 ‘슬관절 수술의 최신 지견과 건강보험청구 이해’였다. 

특히 슬관절 진료 분야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심사기준의 정확한 이해와 문제점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이러한 심포지엄은 정형외과학회는 물론 다른 임상의학학회 내에서도 처음으로 그 의의가 컸다고 평가됐다.

국내 슬관절 분야 전문가들이 총 7개 분야로 나누어 32개의 연제 발표가 있었다. 이 발표와 더불어 200여 명의 참석자들이 이번 주제에 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 대부분은 이 심포지엄을 통해 심평원 기준과 적용에 대하여 정확한 이해를 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심평원 관계자들도 참석, 제기된 심사기준과 그 적용의 문제점 및 개선안에 공감을 표했다. 
 
심포지엄을 주관한 강승백 교수는 “보험 재정의 제한을 받는 심평원 심사기준은 최신 진료 기준과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 불일치를 해결하는 합리적인 장이 됐다. 향후 이 심포지엄을 더욱 다듬고, 발전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

■SCL,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시행

검사 전문기관 SCL(서울의과학연구소)은 최근 임직원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시행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SCL 안전보건관리본부 주관으로 보안기업 에스원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중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하고자 진행됐다.

교육은 이론 강의 및 인체모형을 이용한 가슴 압박, 자동 심장 충격기(AED) 사용법 등 맞춤형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SCL은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기관 내부에 자동 심장 충격기(AED) 등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시설을 갖추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SCL 관계자는 “골든타임 내 신속한 응급처치가 필수적인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올바르게 시행한다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 PDA를 활용해 ‘환자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양산부산대병원은 스마트한 기술 도입으로 환자 안전 관리에 새로운 효율성을 더하고자 PDA(Personal Digital Assistant) 기기를 활용한 환자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2017년부터 수혈을 시작으로 PDA를 간호업무에 적용했으며, 2018년 투약 전 주사제의 확인 및 투약 사인, 2020년에는 침상에서 수술 전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여 PDA로 이 내용을 EMR 시스템에 연동했다. 또한 작년에는 이 기기에 EMR 사진 업로드 기능을 추가해 필요시 PDA에서 촬영한 이미지를 EMR에 반영하는 등 지속적인 업무 범위를 확대 적용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23년 5월에는 PDA 활용 범위를 항암제 확인 및 투약 사인, 간호 일지 기록 등으로 확장하며 환자 안전 및 직원 업무 효율 또한 상승시키고 있다.

현재 양산부산대병원 환자안전관리시스템은 업무 전용 앱이 설치되어 있는 PDA 기기를 통해 환자 처방정보(혈액·약물·검체 등)와 환자 정보를 이중 확인함으로써 환자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PDA 기기를 활용해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의료 현장에서 환자 확인은 매우 중요한 절차 중 하나이며 해당 절차에서 오류가 발생하면 환자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의료과오를 줄일 수 있는 필수 시스템이다.

이상돈 원장은 “의료현장에서 최우선은 환자의 안전이다”며 “앞으로 환자 확인이 필요한 업무, 그리고 환자 옆에서 바로 확인 및 기록이 필요한 경우 등 PDA를 확대 적용하여 환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 환경을 제공하고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 또한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척추 전문 우리들병원, 의학교과서 출간기념 ‘제6회 스파인헬스학회’ 성료

척추 전문 우리들병원(회장 이상호)은 지난 10일 오후 6시 대구 우리들병원 소재 중구 SHL동성빌딩에서 ‘요추 추간공 내시경 수술’ 의학교과서 출간기념식 및 제6회 스파인헬스 정기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회에는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과 전국 네트워크 우리들병원 의료진, 학회 및 병원 관계자, 대구 지역 언론사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요추 질환에 적용되고 있는 추간공 내시경 수술에 대한 40여년 임상 연구와 학술 자료를 토대로 핵심 기술과 의료진들이 가지고 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우리들병원 의료진이 독점 집필한 세 번째 의학교과서 ‘요추 추간공 내시경 수술(Transforaminal Endoscopy for Lumbar Spine: Springer Nature Singapore, 2023)’은 척추 치료의 혁신적인 장비인 내시경을 이용한 정통 척추 치료기술의 모든 지식과 경험을 집대성한 총서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담 우리들병원 신상하 원장, 부산동래 우리들병원 박상준 원장 등 의학교과서 집필진의 구두발표와 함께 경북대병원 조대철 교수의 초청강연, 우리들병원 장기 펠로우십 과정과 미스코스 훈련을 수료한 인도 AIIMS(All India Institute of Medical Sciences) 정형외과 전문의 사이드 이프티케하르(Syed Ifthekar)의 연구보고가 이어졌다.
 
스파인헬스학회 박찬홍 회장(대구 우리들병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스파인헬스학회가 우리들병원 역사와 업적을 더욱 계승 발전시켜 최신 척추치료 기술의 학문적 이론을 뒷받침하는 학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은 “내시경 수술은 집도 의사의 숙련도와 경험에 따라 수술 시간과 회복 기간이 확연히 차이가 나며, 치료 효과와 수술 성공 여부는 말할 것도 없이 다르다. 내시경 관이 들어가는 작은 구멍만으로 정상 조직을 전혀 건드리지 않고 병변만을 치료하는 것은 간단해 보이지만 적어도 6년 이상의 긴 훈련과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숙련된 의사는 수술 성공률을 99%까지 높이고 시술 시간도 15분 내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마지막 노하우까지 모두 공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정도의 내시경 수술은 환자를 사랑하는 방법이자 환자 중심 사상의 실현이다. 유행에 흔들리지 않고 환자를 살리는 가장 정확한 의술이 전수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가천대 길병원,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가천대 길병원(원장 김우경)은 지난 12일 오후 가천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와 미주 한인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을 위해 미주총연 정명훈 총회장을 비롯한 미주총연 주요 임원들이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미주총연과의 협약에 따라 미주한인회 회원들이 건강검진 등 건강증진을 위해 병원을 이용할 시 공항에서 병원 이동, 일정관리 등 모든 병원 이용에 있어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미주총연은 회원들에게 가천대 길병원의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회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가천대 길병원 국제의료센터는 지난해 10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6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회 참가자를 위한 건강상담 및 병원 홍보 부스를 운영한 바 있다. 

이때 가천대 길병원의 의료서비스에 관심을 가진 정명훈 미주총연회장은 지난주 송도에서 개최된 재외동포청 개청 행사 참석 차 인천을 방문했다가 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가천대 길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김우경 원장은 “미국 내 180여 개 한인단체들을 대표해 미국과 한국의 교량으로 활동하는 미주총연의 회원들이 고국에서 더욱 편안하고 세심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가천대 길병원이 든든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NMC-복지부, 서울 헬스쇼서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 진행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은 이벤트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닥터헬기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23년 서울 헬스쇼’에 참여한다.

2023년 서울 헬스쇼 전 기간 동안에는 △3D종이모형을 활용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하는 닥터헬기 만들기’ △나만의 닥터헬기 키링 꾸미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를 촬영한 사진을 SNS에 게시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남녀노소 즐거운 놀이문화로 자리 잡은 ‘인생네컷’촬영 공간도 마련해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무료 촬영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닥터헬기 소생 클래스 참여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닥터헬기 인생네컷, 헬기네컷’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14일에는 국민들의 작은 노력과 관심으로 중증응급환자를 살릴 수 있다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닥터헬기 소생 클래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닥터헬기 영상 상영과 함께 ‘닥터헬기가 살린 사람들’이란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12시 10분부터 약 5~10분 가량 닥터헬기 2대가 서울광장 상공을 선회 비행할 예정으로, 참가자들은 하늘을 나는 닥터헬기를 직접 보고 생명의 소리를 체험할 수 있다.

닥터헬기 소생 클래스 참가 신청 및 온라인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헬스동아 누리집(https://www.donga.com/news/Health/healthshow)과 중앙응급의료센터 인스타그램(@nemc_ege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중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이번 2023년 서울 헬스쇼 참여는 대국민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닥터헬기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닥터헬기는 헬기 이송 최초로 의사가 탑승하는 헬기로,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에게 닥터헬기 역할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져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양대병원, ‘장기이식 1000례 기념 공동 심포지엄’ 개최

한양대병원(원장 이형중)은 오는 23일 한양의대 본관 6층 TBL룸에서 대한이식학회와 공동으로 ‘장기이식 1000례 기념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제1세션 ‘한양대병원 신장이식 및 간이식 1000례 기념’에서는 권오정 명예교수와 이경근 교수(한양대병원 외과)가 좌장을 맡고, 최지윤 교수(한양대병원 외과)가 ‘한양대병원 신장이식의 발전사’, 김경식 교수(한양대병원 외과)가 ‘한양대병원 간이식의 발전사’를 주제로 강좌한다.

제2세션 ‘Current issue in Organ transplantation’에서는 최규성 교수(삼성서울병원 외과)와 이창화 교수(한양대병원 신장내과)가 좌장을 맡고, 최영록 교수(서울대병원)가 ‘Application of ICG fluorescence images in liver transplantation’, 조찬우 교수(영남대병원)가 ‘Laparoscopic donor hepatectomy in living liver donor with the portal vein anomaly’, 박준성 교수(한양대병원 신장내과)가 ‘Expanding kidney donor pool’, 유미연 교수(한양대구리병원 신장내과)가 ‘Optimizing through level and intrapatient variability of Tacrolimus’를 주제로 강좌한다.

제3세션 ‘Advances in Organ transplantation’에서는 김기훈 교수(서울아산병원)와 양철우 교수(서울성모병원)가 좌장을 맡고, 권현욱 교수(서울아산병원)가 ‘Exploring Kidney Transplants: Simultaneous and Sequential with Liver and Pancreas’, 박재범 교수(삼성서울병원)가 ‘Tolerance induction in kidney transplantation via CKBMT’, 정동환 교수(서울아산병원)가 ‘The Review of Living Liver Donor Selection: Important factors for donor safety’, 주동진 교수(세브란스병원)가 ‘Machine perfusion: What's new?’를 주제로 강좌한다.

최동호 장기이식센터장(한양대병원 외과)은 “본원 장기이식센터는 국내 최초 뇌사자 신장이식 성공 등 국내 장기이식 발전에 초석을 다져왔다”면서 “앞으로도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장기이식센터로 거듭나길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강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2점이 주어지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장기이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T. 02-2290-8865)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제로암 2023-12-08 12:26:35
안녕하세요, 암투병일지 플랫폼 "제로암(zero:am)"입니다.

우연히 투병일기를 검색하다가 댓글드려요!
소중한 하루를 기록하는 투병일기 플랫폼 '제로암'에서는 다양한 암 환우분들이 소통하고 계시고 있습니다.

한 번 둘러보시고, 다양한 암 환우분들과의 소통, 그리고 나만의 투병일지를 작서해보시는건 어떠실까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빠른 완치를 기원합니다.
https://zeroa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