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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사 및 동정] 5월 23일
[오늘의 인사 및 동정] 5월 23일
  • 의사신문
  • 승인 2023.05.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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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민 교수, 내분비학회 우수구연상 수상

은평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정민 교수가 최근 부산에서 열린 2023 대한내분비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학연산 심포지엄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이정민 교수는 만 66세에 시행하는 우리나라의 생애전환기 국가건강검진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폐경 여성의 골밀도에 따른 신체구성과 골절위험도의 상관관계’(교신저자 임동준 교수,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라는 제목의 코호트 기반 연구를 발표해 학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정민 교수는 “골다공증은 폐경 후 여성에서 흔히 나타나는 중요한 건강 문제의 하나로 뼈의 양이 감소하고 강도가 약해져 골절로 이어질 경우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면서 “정기적인 골다공증 검사 및 치료제 복용과 더불어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 증가 등 비만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유희석 아주대 명예교수, 일본산부인과학회 명예회원 위촉

유희석 아주대 명예교수(現 아주대요양병원장, 산부인과)가 최근 일본 토쿄국제회의관에서 개최된 제75차 일본산부인과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일본산부인과학회 명예회원으로 위촉됐다.

유희석 명예교수는 지난 1990년대부터 일본산부인과학회가 개최한 연례 학술대회에서 여러 차례 초청 강의를 진행했으며, 대한부인종양학회와 아시아부인종양학회 회장 재임 중 한국과 일본 간 산부인과학회 교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회원으로 추대됐다.

한편 유희석 명예교수는 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아주대학교병원장, 연구지원실장, 교육수련부장,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겸 임상과장을 비롯해 아시아부인종양학회장, 대한암학회장, 대한부인종양학회장, 대한의료정보학회장, 대한비뇨부인과학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대한산부인과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같은 학회에서 아주대병원 김지연 산부인과 임상강사는 Oncology Session(섹션)에서 ‘Endometrialsurveillance strategy for detection of tamoxifen-related uterine cancers’란 제목의 연제를 구연해 우수발표상(JSOG CongressAward)을 수상했다.

■  김석중 교수팀, 대한슬관절학회 최우수포스터상 수상

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석중 교수팀(김윤환, 박승찬)이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대한슬관절학회 춘계 국제학술대회(ICKKS 2023)에서 최우수포스터상(Best Poster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포스터 주제는 의정부성모병원 관절재생센터에서 개발한 '자기 콜라겐 유래 연골재생술(Autologous Collagen Induced Chondrogenesis)의 기초부터 임상적용에 이르는 과정‘을 소개한 것으로, 관절치료의 모든 수술 과정을 관절경을 이용해 치료하는 것이다.

김 교수는 이미 관절염 치료에 대한 첨단의 치료 술기 개발을 위해 여러 수술 기구 및 치료 시스템을 개발하여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3 전반기 중견연구 사업’ 신규과제에도 선정된 바 있다.

김 교수는 “이번 최우수포스터상 수상은 해당 분야의 선두주자로의 위상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며 “앞으로도 관절재생센터를 통해 국내·외 슬관절 건강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 관절재생센터는 2020년 개소한 이래로 많은 환자들의 근골격질환의 치료 및 회복을 위해서 새로운 치료법 개발과 함께 여러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절염 치료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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