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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벤처기업과 디지털의료제품 규제혁신 방안 모색
식약처, 벤처기업과 디지털의료제품 규제혁신 방안 모색
  • 배준열 기자
  • 승인 2023.05.18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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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디지털헬스케어정책위 소속 13개 업체 만나 정책 동향 논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디지털의료 분야 벤처기업과 국회와 정부가 함께 추진 중인 ‘디지털의료제품’ 관련 법안 등 주요정책 동향을 논의하고, 디지털의료제품에 대한 규제혁신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8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하는 벤처기업은 (사)벤처기업협회 디지털헬스케어정책위원회 소속 13개 업체로 라이프시멘틱스, JLK, 베이글랩스, 와이브레인, 씨어스테크놀로지, 쓰리엘랩스, 어니언스, 클라리파이, 뉴로핏, 카카오헬스케어, 웰트, 네오팩트, 뷰노 등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채규한 의료기기안전국장은 “IT 벤처기업 등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디지털의료제품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규제지원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며, “우리의 디지털의료제품 분야 규제 체계가 글로벌스탠다드로서 영향력을 갖추고, 이를 토대로 신기술 혁신 K-의료기기가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사)벤처기업협회 송승재 디지털헬스케어정책위원장은 “디지털헬스산업의 한 축인 디지털의료제품에 관한 명확한 규제 체계가 마련된다면 신속한 개발과 시장진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벤처기업들이 디지털헬스케어 강국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디지털의료제품에 대한 관리 체계를 갖추며 업계와 소통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합리적인 규제혁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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