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0:55 (금)
[오늘의 인사 및 동정] 5월 17일
[오늘의 인사 및 동정] 5월 17일
  • 의사신문
  • 승인 2023.05.17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일산백병원 이성산 교수, '대한슬관절학회 기여상 최우수상' 수상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이성산 교수가 지난 13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슬관절학회 국제대회(ICKKS 2023)에서 '대한슬관절학회 기여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성산 교수는 기여상 중 1명에게만 주어지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성산 교수는 그동안 △슬관절 전치환술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반월상연골 봉합술 △오다리 교정술(근위경골 절골술) 연구 등 국제 SCIE급 논문 약 50편을 발표, 슬관절 질환 진단과 수술법 등 무릎 치료법 향상에 기여했다.

이에 따라 대한슬관절학회 국제영문학술지(Knee Surgery and Related Research)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성산 교수는 무릎치료 전문의로 현재 무릎 관절 질환, 스포츠 외상, 십자인대 파열, 휜다리 교정 등을 치료해 오고 있다.

한편, 1983년 창립한 대한슬관절학회는 전국 1,800여 명의 슬관절 분야 전문의들이 소속된 정형외과학회 분과학회다. 논문 학술지 발간과 학술행사, 슬관절 관련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 박지연 교수, 대한초음파의학회 국제저술상 수상

일산백병원 영상의학과 박지연 교수가 지난 1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4차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에서 ‘국제저술상’을 수상했다.
 

박지연 교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초음파에서 보인 액와림프절 종대 영향요인'을 분석해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 저널 Journal of Clinical Medicine(Impact Factor 4.964)에 발표해 이번 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에서 박지연 교수는 △mRNA 유형 △백신 접종 간격 △연령 △1차 접종 등이 액와림프절 종대 발생 요인임을 입증했다.
 
박지연 교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초음파에서 환자 절반 가까이 겨드랑이 림프절 종대 부작용이 나타났다. 특히 mRNA 백신 접종이 가장 주요한 요인이다"며 "영상검사 시행 시 코로나19 백신접종 부작용을 인지하고, 환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고 밝혔다.

■ 홍수연 교수, 신장학회 학술대회 우수상 수상

의정부성모병원 신장내과 홍수연 교수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신장학회 연례학술대회(KSN 2023)에서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홍 교수는 2020~2022년 서울성모병원 및 의정부성모병원 신장내과 임상강사로 근무하며, 뇌사자 신장이식에서 유도 면역억제제(ATG와 Basiliximab)의 안정성과 효용성에 대한 다기관 코호트 연구 결과를 SCIE 학술지 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Impact Factor: 4.172)에 게재했다.

홍수연 교수는 “인구의 고령화로 인하여 신장질환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신장은 한 번 기능을 잃으면 회복이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의 신장 건강에 대한 관심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고 나아가 신장이식까지 다각도의 치료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신장 건강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