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0:55 (금)
[제약업계 소식] 5월 2일
[제약업계 소식] 5월 2일
  • 김동희 기자
  • 승인 2023.05.02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애브비, 한국엘러간과 국내 법인 통합 완료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가 한국엘러간과 양사의 비즈니스 운영 관리 시스템 전반을 통합하고 5월1일부로 국내에서 단일 법인으로 출범한다고 2일 밝혔다. 

2023년은 애브비가 지난 2013년 기업 분사를 통해 창립된 이래 10주년을 맞는 해로, 엘러간 과의 비즈니스 운영 시스템과 기업문화 등 경영 관리 전반을 통합해 하나의 애브비(one AbbVie)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이번 국내 법인 합병은 지난 2020년 5월 이뤄진 글로벌 본사의 엘러간 인수 합병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다. 이로써 국내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 운영되는 애브비는 새로운 면역학, 종양학, 신경과학, 안과학, 바이러스학, 에스테틱의 치료 영역에서 리더십을 가진 다각화된 치료제 포트폴리오와 혁신적인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이번 국내 법인 통합 과정의 일환으로 한국애브비는 최근 기존 사무 공간을 확장하고, 스마트오피스로 리노베이션 해 두 회사의 근무 공간을 통합한 바 있다. 2020년 글로벌 엘러간 인수 발표 이후 매년 양사가 참여하는 컬처 위크, 전사적 교육 프로그램, 가능성 주간 등 직원 대상 프로그램들을 함께 운영하며 하나된 애브비로 기업 문화를 통합해 왔다. 이번 국내 법인 통합으로 한국애브비 전체 직원 수는 5월 현재 약 330명이 된다.

애브비는 면역학 분야의 리더로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Humira)를 필두로,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과 같은 건선성 질환 치료제 스카이리치(Skyrizi)와 류마티스관절염을 시작으로 강직성 척추염ᆞ건선성 관절염ᆞ 아토피 피부염ᆞ궤양성 대장염에 이르기까지 치료 질환을 넓혀가고 있는 린버크(Rinvoq)를 성공적으로 국내에 도입했다. C형 간염 치료제 마비렛(Maviret),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ᆞ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벤클렉스타(Venclexta) 등 혁신적인 치료제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엘러간의 당뇨병성 황반부종 및 포도막염 치료제인 오저덱스(Ozurdex), 녹내장 치료제인 콤비간(Combigan), 간포트(Ganfort)와 젠 겔 임플란트(Xen) 의료기기 등 안질환 분야와 뇌졸중과 관련된 상지 경직 및 만성 편두통 치료제 보톡스(Botox) 등 신경과학 분야 애브비 전문의약품 사업부에 포함되며 다각화된 치료제 포트폴리오로 리더십 입지가 강화된다.

엘러간 에스테틱은 안면 주름 개선을 위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톡스 (Botox), 일시적 안면 볼륨 회복 및 미세 주름 개선을 위한 히알루론산 필러 쥬비덤(Juvederm), 비침습적 방법으로 피하지방층을 감소시키는 쿨스컬프팅(Coolsculpting) 등 메디컬 에스테틱 비즈니스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프로그램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새로운 성장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는 “양사의 운영 관리 시스템과 법인 통합과정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나된 새로운 한국애브비는 양사가 보유한 탄탄한 파이프라인과 선도적인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치료 영역 확대는 물론, 서로의 전문적 역량과 경험을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환자들과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킬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부산에서 ‘2023 대웅 에스테틱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 개최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달 29일 부산에서 ‘대웅 에스테틱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Daewoong Aesthetics 1Day Master Class, 이하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대웅 에스테틱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는 아시아 최초 미FDA 승인받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와 국내에서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 등 자사 에스테틱 브랜드 제품에 대한 학술적 이해, 시술 및 환자 창출 노하우까지 단 하루 만에 마스터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지역별 미용 실습 세미나이다.
 
부산 리노보의원에서 진행된 이번 클래스는 올해 첫 클래스로, 대웅제약의 나보타 및 브이올렛 학습을 희망하는 부산 전문 의료진이 참석했다. 이번 클래스는 △나보타와 브이올렛을 활용한 하체 컨투어링 노하우 △라이브 시연 및 1대 1 핸즈온 코칭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의료진들이 듣고 싶은 강의 및 형식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대한비만미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대비미 부울경지회) 회장이며, 브이올렛 홍보대사 겸 자문의인 김자영 부산 리노보의원 원장이 나보타와 브이올렛의 복합시술을 통해 하체 부위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시술하는 노하우를 강연했다. 특히 실제 시술법을 전수하는 라이브 시연을 포함해 전문 의료진들이 직접 현장 시술 세션에 참여함으로써 나보타와 브이올렛의 복합시술법을 생생하게 공유했다.
 
참석한 의료진은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었으며 직접 보고 시술하는 실습을 통해 시술 능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이번 클래스를 통해 대웅 에스테틱 주력 제품군의 특장점을 전달 하면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진 것에 대해 매우 뜻깊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미용성형 의료진의 니즈와 최신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복합 시술법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부산에 이어 지속적으로 대웅 에스테틱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해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유유제약, MZ세대와 소통 주제로 워크숍 진행

유유제약이 전국 영업지점장 등 영업마케팅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세대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소통 및 공감 방안을 토의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성세대인 중간관리자와 MZ세대 신입사원간 효율적인 소통 및 공감방안에 대해 소통·리더십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Connecting Leadership’를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세대별 특징과 성장환경 및 가치관의 차이, 시대의 변화에 따라 기성세대가 변화해야 하는 이유 등 엠지(MZ) 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노력의 당위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유유제약 영업마케팅본부 천경석 본부장은 “지점장 등 중간관리자들이 리더의 역할과 변화무쌍한 제약산업 영업환경에서 구성원 정서관리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해본 시간” 이었다며 “향후 이번 워크샵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MZ세대 구성원과 소통 및 건설적인 조직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갈더마코리아, 5월 피부건강 인식 제고 위한 ‘SAM 캠페인’ 개최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김연희)는 피부건강 인식을 높이고 민감피부 관리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5월 한 달간 ‘SAM(Skin Awareness Month)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갈더마코리아는 세계 최대 스위스 피부 전문 기업으로서 76년 피부과학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SAM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 스위스의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주한스위스대사관에서 갈더마코리아의 민감 피부 바로 알기 오프라인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전 세계 70% 이상의 인구가 겪고 있는 민감 피부는 따가움 및 열감과 같은 불쾌한 피부 감각으로 정의된다. 국내에서도 약 65.8%의 여성이 해당되는 대표적인 피부 유형으로, 얼굴을 포함해 신체 어디에서나 나타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활습관, 외부환경에 의해 피부장벽이 쉽게 손상돼 또다른 피부 문제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
 
이에 갈더마코리아는 이번 SAM 캠페인을 통해 모든 연령과 피부 유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감 피부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온ž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온라인 채널에서는 대표적인 피부 고민인 민감 피부, 주사질환, 콜라겐 감소의 원인과 증상, 해결책 등을 한 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컨텐츠를 차례로 소개한다.
 
이어 5월 30일 주한스위스대사관에서 개최되는 민감피부 바로 알기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소비자들이 갈더마코리아의 더마 과학 헤리티지와 대표 제품들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최근 출시된 페이셜 폼클렌저 2종을 포함해 세타필의 전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세타필은 피부 유해 화학 성분이 없고 피부 장벽 보호 효과를 갖춰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이 날 행사에는 피부과 전문의들이 직접 민감 피부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올바른 관리 방법을 알려주는 강연과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갈더마코리아 김연희 대표는 “이번 SAM 캠페인을 통해 많은 여성들이 민감 피부를 비롯해 피부 노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다양한 피부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얻길 바란다”며, “갈더마코리아는 76년 간 피부과학을 선도해 온 피부전문 기업으로서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고 피부건강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데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국산 1호 SGLT-2 억제제 신약 ‘엔블로정’ 출시…”당뇨병 치료제 차세대 패러다임 선도
 

대웅제약(대표 이창재, 전승호)은 36호 국산 신약 엔블로정 0.3mg(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 Enavogliflozin)이 당뇨병용제로서 보험급여를 적용 받아 국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약가는 611원으로 △단독요법 △메트포르민 병용요법 △메트포르민과 제미글립틴 병용요법 등 총 3건의 적응증을 확보했다.
 
대웅제약 엔블로정은 SGLT-2(sodium glucose cotransporter 2,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 억제제 계열로 기존 SGLT-2 억제제 계열 치료제의 30분의 1 이하에 불과한 0.3mg만으로 동등한 약효를 입증해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엔블로정은 0.3mg의 적은 용량으로 △위약 대비 약 1% 당화혈색소 감소 △약 70%의 높은 목표혈당 달성률(HbA1c<7%) △심혈관 위험인자(체중, 혈압, 지질) 개선 강점을 바탕으로 제네릭 출시로 경쟁이 과열된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차기 블록버스터 국산 신약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는 혈당강하 효과뿐 아니라 심혈관, 신장 질환 이점부터 체중 감량, 혈압 강하 효과도 있어 글로벌에서 차대세 치료제로 평가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웅제약은 당뇨병 치료제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고 있는 SGLT-2 억제제 계열에 주목했고,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했다.
 
대웅제약은 국내 의료진에게 자체 기술로 개발한 엔블로정의 특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제품 출시와 함께 두 달간 매 주 진행되는 릴레이 심포지엄 개최는 물론 주요 내분비내과의 국제학술대회, 학회 행사 참석 등 다각화된 채널을 통해 엔블로정의 우수한 효능과 효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엔블로정을 글로벌 시장에서도 빠르게 발매할 계획이다. 올해 초 국내 출시 전에 이미 2조원 규모에 달하는 브라질과 멕시코 두 국가의 당뇨시장에 진출했다. 현지 파트너사 M8(Moksh8, 대표 조엘 바를란)와 수출 계약을 통해 중남미 전체 당뇨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두 국가의 당뇨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계약 규모는 기술료 포함 1082억 원 규모로 올해까지 빠른 현지 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현지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1년 Global IMS 자료 기준 총 1.7조원 규모에 달하는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첫 걸음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에 이미 엔블로의 각 국가별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또한 추가 기술수출 계약도 논의 중으로,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등 추가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해 2025년까지 15개국, 2030년까지 50개국 진출을 통해 국산 최고 당뇨신약(Best-in-class)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추가 적응증 확보와 복합제 개발도 진행 중이다. 추가 당뇨 적응증으로 인슐린 병용 3상시험이 다국가에서 진행 중이다. 메트포르민 복합제는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당뇨뿐만 아니라 심장, 신장, 비만 등의 추가 적응증 및 임상근거 확보를 위해 다양한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엔블로정은 출시 전부터 국제 SCIE 학술지에 등재되며 효과와 안정성을 이미 국제적으로 입증 받으며 학계와 업계로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며 “국산 신약 명가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대웅제약의 차별화된 검증 4단계 전략과 영업의 작동원리로 당뇨병 치료제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신약으로 성장시켜 나가고, K신약이 글로벌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풍제약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애드마일스’, 브랜드 전속 모델에 배우 ‘고아라’ 발탁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자사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애드마일스’의 전속 모델로 배우 고아라를 발탁했다고 2일 밝혔다.

‘애드마일스’는 이달 배우 고아라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지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애드마일스 브랜드 관계자는 "배우 고아라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애드마일스의 브랜드 가치와 부합한다"며 "앞으로 전속 모델과 함께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객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하고 있는 ‘애드마일스’는 더하다를 뜻하는 ‘Add’와 거리 단위인 ‘Mile’의 합성어로, 인생이라는 경주에서 목표를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과학적이고 균형 잡힌 건강 솔루션, 진심이 담긴 제품과 서비스, 꼼꼼하게 준비된 정보와 가이드로 ‘나의 건강 길잡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제공한다.

특히 ‘애드마일스’ 대표 제품이자 베스트셀러인 ‘오피스팩’은 면역력 증진 및 피로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삼,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루테인지아잔틴,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초임계 알티지 오메가3 등 직장인을 위한 20가지 복합 기능성을 담은 멀티팩이다. 

아울러 애드마일스는 5월1일 오전 11시부터 5월4일 오전 11시까지 가정의 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상 제품은 어버이날 선물로 인기가 높은 홍삼스틱 및 배도라지스틱이며, 최대 63%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애드마일스 홈페이지(https://www.addmile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종근당건강, 2023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최근 패키지 아이덴티티 디자인(PKG Identity Design) 프로젝트로 ‘2023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Design Award)’ 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우수 디자인의 발전과 진흥을 위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F International Forum Design GmbH)이 1954년부터 진행해 온 국제적 시상식이다.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독일의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종근당건강 패키지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종근당그룹의 심볼 ‘종(鍾)’을 모티브로 한다. 종근당그룹의 ‘기원(Origin)’과 건강에 대한 ‘기원(Prayer)’에 착안하여 종의 울림을 전파한다는 컨셉으로 ‘Rippling Bell(종의 메아리)’을 표현해 낸 독창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작에 선정됐다.

종근당건강은 패키지 디자인에 생명존중의 이념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서 온 종근당의 기업철학을 ‘긍정적 에너지의 소리’라는 컨셉으로 각기 다른 패턴을 통해 표현했으며, 종의 ‘울림과 파동’이라는 디자인 언어를 패턴의 중첩, 리듬감, 소리의 색으로 재해석함으로써 다양한 효능 및 효과를 시각화 하였다.

특히 제품 패키지에 비도공(비코팅) 용지를 사용하여 친환경성을 추구했으며 차별화된 디자인 컨셉으로 소비자에게 긍정적이고 행복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패키지를 보관용기로 재사용할 수 있고 제품의 섭취방법과 횟수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는 “제품 패키지 디자인을 통해 종근당건강의 기업이념과 철학을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종근당건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제품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56개국에서 1만 544여개 작품이 출품했다. 국내에서는 총 35개 프로젝트가 수상했으며, 건강기능식품 부문에서는 종근당건강이 단독 수상했다. 

 

■휴메딕스, 고기능성 선케어 ‘엘라비에 멜라 리턴 선세럼’ 출시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자외선 차단과 미백 등에 도움을 주는 고기능성 선케어 ‘엘라비에 멜라 리턴 선세럼’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엘라비에 멜라 리턴 선 세럼’은 자외선 차단(SPF50+, PA++++)과 미백, 주름 방지에 도움을 주는 3중 기능성 제품이다.

전문 임상 기관을 통해 △과색소침착(기미) 부위 면적 △과색소침착 부위 균일도 △과색소침착 부위 피부 밝기 △피부 속 멜라닌 감소 △피부 투명도 △피부 결(거칠기) 등 항목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했다.

또 식약처 승인을 받은 미백기능 성분 나이아신아마이드(5%)와 글루타치온, 트라넥사믹애씨드 등 기능성 성분을 배합해 시너지를 높였다.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10가지 히알루론산과 4가지 복합 병풀 성분을 함유해 자외선에 노출되기 쉬운 민감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자외선을 반사해 피부를 보호하는 무기자차와 백탁 현상을 최소화한 유기자차의 장점을 결합한 혼합자차 제품으로 발림성이 우수해 섬세한 케어도 가능하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멜라 리턴 선세럼은 수분 제형으로 기존 선케어 제품들의 무겁고 답답한 사용감을 보완한 촉촉하고 끈적임 없는 사용감이 특징이다”라며 “자외선에 예민하고, 칙칙한 피부톤으로 고민을 하던 분들이 간편하게 자외선 차단과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신신파스 아렉스, K-BPI 브랜드파워 5년 연속 1위 인증식 개최

신신제약은 지난 4월28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 본사에서 ‘신신파스 아렉스’의 2023년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소염진통제 부문 1위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증식에는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이사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가치혁신 부문 이립 상무 등이 참석했으며, 인증패 전달과 함께 브랜드파워 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신파스 아렉스는 전년 대비 15.4점 상승한 총점 566.4점을 받으며,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인지도 조사에서 경쟁 브랜드 대비 큰 폭으로 앞섰으며, 보조인지도 또한 93.1%를 보이며 전 국민적인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는 “매년 이 상을 받을 때면 소비자가 직접 평가하고 선택해 주신 상이라는 점에서 기쁘면서도 계속 발전해 나가야겠다는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신신파스 아렉스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께는 더욱 만족스러운 제품이 될 수 있도록,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하신 분들께는 구매하고 싶은 매력적인 제품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습윤드레싱 ‘리큐덤’ 6종 출시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승집)는 코로나19 방역 완화와 외부 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상처 케어를 위한 습윤드레싱 '리큐덤' 6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리큐덤은 특장점과 규격이 다른 6종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움직임이 많은 가벼운 상처부터 화상이나 깊은 상처까지 모두 맞춤 케어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하이드로콜로이드 성분을 포함한 제품의 경우 자외선 차단 및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하여 상처 치유 과정에서 색소 침착은 물론 상처 부위 자극을 최소화했다.

이번에 출시된 리큐덤 6종은 △리큐덤 EX(움직임 많은 가벼운 상처) △리큐덤 밴드 혼합형/단일형 2종(손가락 등 작은 상처) △리큐덤 폼(진물 나는 깊은 상처) △리큐덤 번(화상 및 깊은 상처) △리큐덤 케어스팟(얼굴 상처 및 트러블 부위)으로 상처의 유형 및 부위에 따라 적합한 제품을 사용하면 된다.

제품별로 맞춤 공법이 적용된 것 역시 강점이다. 움직임이 많은 곳에 사용하는 제품에는 ‘피부주름공법’을 적용해 접착력을 높였으며, 손가락 등 물이 자주 닿는 부위 제품에는 세안 및 샤워를 할 수 있게 방수처리 했다. 이와 함께 가장자리를 얇게 처리한 ‘베벨링 공법’을 통해 부착 후에도 메이크업이 가능하도록 자연스러운 밀착력을 부여했다.

이와 함께 얼굴에 부착하는 케어스팟은 ‘핑거픽’ 기술을 도입, 손에 닿지 않아 위생적이고 간편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폼·번 제품은 지혈 반응을 촉진하는 ‘알긴산나트륨’을, EX·밴드는 상처 회복 시간을 단축시키는 ‘센텔라추출물’을 함유하여 적절한 습윤 환경 조성과 빠른 상처 치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리큐덤 브랜드 담당자는 “리큐덤은 상처 및 부위별로 최적화된 6종의 라인업으로 출시돼 가벼운 상처부터 깊은 상처까지 모두 케어가 가능한 제품”이라고 강조하며 “습윤드레싱 자체의 효능·효과에 집중한 리큐덤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상처 케어를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국제약, 위탁가정 아동들을 위한 ‘아이튼튼’ 사업 6년째 후원

동국제약(회장 권기범)이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과 함께 ‘아이튼튼’ 사업을 6년째 후원한다.

어려운 환경에 놓인 위탁가정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아이튼튼’ 사업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관하고 동국제약이 후원하고 있다.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동시에 돌본다’는 취지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위탁가정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식비와 심리치료비를 지원해 주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상 아동들의 영양결핍을 방지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12개월간 석식비를 지원하는 ‘몸튼튼’ 프로그램과,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한 전문심리치료비를 지원하는 ‘마음튼튼’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지난 6년 동안 ‘아이튼튼’ 사업을 후원하면서 위탁 아동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보는데 큰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위탁아동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연제약, 뉴라클제네틱스와 공동개발 중인 AAV 유전자치료제 캐나다 임상 1/2a상 승인

이연제약(대표이사 정순옥, 유용환)은 파트너사인 바이오 벤처기업 ㈜뉴라클제네틱스(대표이사 김종묵)와 공동 개발중인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 유전자치료제 ‘NG101’의 임상 1/2a상 시험을 캐나다 연방 보건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아데노부속바이러스(Adeno-associated virus, AAV) 벡터 기반 유전자치료제 ‘NG101’은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wAMD)을 주요 타겟 적응증으로 하는 신약으로 양 사는 지난 2020년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서 이연제약은 이 치료제의 원료 및 완제에 대한 전세계 독점 생산권 및 공급 권리를 확보하였으며, 향후 진행될 임상시료 생산에서부터 상용화 생산까지 충주 바이오 공장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2022년 발간된 Grand View Research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노인성 황반변성의 글로벌 시장은 98억 달러(한화 약 13조 2천억원) 규모이며, 연평균 6.9% 성장하여 2030년 180억 달러(24조 1천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 시장에 출시된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 항체치료제들은 2~4개월마다 주기적으로 안구내 주사로 투여해야 하는 점으로 인해 환자들의 거부감이 있다.

NG101은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를 벡터로 활용한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로 유전자 발현을 최적화하였으며 이를 지속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이런 특징과 망막하 투여방식으로 환자에게 전달되어 비교적 적은 양의 치료제를 사용하고도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염증 및 부작용 등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1회 투여만으로도 장기간 효과가 지속되며, 병의 근본적 치료가 가능하여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종묵 뉴라클제네틱스 대표는 “이번 임상시험 승인으로 우리는 AAV 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
 
유용환 이연제약 대표는 “뉴라클제네틱스와 공동개발을 진행하는 NG101의 임상시험 승인을 통해 이연제약은 비로소 pDNA 부터 바이러스 기반 유전자치료제까지 상용화 생산이 이루어지는 바이오의약품 종합 생산 플랫폼으로 도약하게 됐다”며 “현재 여러 기업들과 진행중인 공동개발 파이프라인들도 조속히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연제약은 첨단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인 충주공장을 기반으로 다수의 바이오 기업들과 파이프라인 공동개발 및 CDMO 사업 논의를 확장하고 있다.

 

■6개월 지속형 조현병 치료제 ‘인베가하피에라TM주사’, 5월1일부터 건강보험급여 적용

한국얀센(대표이사 황 채리 챈)의 6개월 지속형 조현병 현탁주사제 인베가하피에라TM 1092mg/1560mg(성분명 팔리페리돈 팔미테이트)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5월1일부터 건강보험급여를 적용 받는다.
 
인베가하피에라TM는 인베가서스티나(팔리페리돈 팔미테이트, 1개월 지속형 주사제)로 최소 4개월 동안 충분히 치료받았거나, 인베가트린자(팔리페리돈 팔미테이트, 3개월 지속형 주사제)로 최소 한 사이클 동안 충분히 치료받은 경우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치료제 전환 시 인베가서스티나 156mg에서는 인베가하피에라TM 1092mg, 인베가서스티나 234mg에서는 인베가하피에라TM 1560mg를 투여개시용량으로 한다. 인베가트린자 546mg, 819mg에서는 각각 인베가하피에라TM 1092mg, 1560mg으로 전환할 수 있다.2 6개월마다 투여하는 인베가하피에라TM는 PSY3015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내약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세현 교수는 “기존 인베가서스티나와 인베가트린자로 안정적인 효과를 보인 조현병 환자들에게 더 넓은 혜택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번 인베가하피에라 급여허가를 통해 주사제에 대한 조현병 환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는 기회”라며 “특히 조현병 환자분들이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통해 안정적인 약물 순응도와 편의성으로 치료를 지속함으로써 사회로의 복귀, 삶의 자신감 회복 등의 이점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얀센 신경정신과 마케팅영업총괄 박재범 상무는 “얀센은 폴 얀센 박사의 조현병 치료제 개발을 시작으로 신경정신과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해왔다. 인베가하피에라TM 급여허가는 조현병 치료영역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당사의 변함없는 헌신의 증표이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완전한 사회복귀가 가능한 치료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조현병 치료 시, 복약 순응도가 낮을 경우 증상 악화 및 재발에 대한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우려가 있다. 장기 지속형 주사제는 조현병 치료 시 경구제 대비 약물 순응도 개선 및 의료비용 절감효과, 재발 및 재입원율 감소효과, 증상 및 사회적 기능 개선 (장기 지속형 주사제로 전환 시) 그리고 용법의 편의성 등 이점을 제공한다. 

또한 조현병 국내치료 가이드라인에서는 초기 조현병부터 만성에 이르기까지 어떤 단계의 환자에서든 환자에게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투여할 수 있음을 안내하고 있다.

 

■일동제약 2형당뇨 복합제 ‘큐턴’, 3제병용 급여 등재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2형 당뇨 치료용 복합제 ‘큐턴 정 5/10밀리그램’이 5월1일부로 보험약가 고시와 함께 요양급여 대상 품목으로 등재됐다.

이로써 ‘큐턴’은 최근 개정된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기준 ‘당뇨병용제 일반원칙’에 따라 2제 요법을 2~4개월 이상 투여해도 당화혈색소(HbA1c)가 7% 이상인 경우 메트포르민과 병용할 수 있는 3제 요법 약제로서 보험 급여 적용이 가능해졌다.

‘큐턴정5/10밀리그램’은 △DPP-4 억제제인 삭사글립틴(상품명: 온글라이자 정 5밀리그램)과 △SGLT2 억제제인 다파글리플로진(상품명: 포시가 정 10밀리그램) 두 가지 성분을 조합한 복합제이다. 2016년과 2017년에 각각 유럽 EMA, 미국 FDA로부터 신약 허가를 취득하였으며, 국내에서는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 후 2021년 출시됐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 결과, 메트포르민과 삭사글립틴 또는 메트포르민과 다파글리플로진 조합의 2제 병용 요법에 비해 메트포르민과 삭사글립틴 · 다파글리플로진을 함께 투약한 3제 병용 요법 시 당화혈색소(HbA1c)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회사 측은, 큐턴은 다파글리플로진과 DPP-4 억제제 조합의 시중 복합제들 중 유일하게 두 가지 유효 성분 모두 오리지널(포시가 · 온글라이자)에 기반한 약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메트포르민을 포함한 3제 병용 시, DPP-4 억제제와 SGLT2 억제제를 각각 단일 성분 제제로 처방하는 것보다 약제비가 저렴하다는 경제적 이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2형 당뇨병 치료제 병용 처방과 관련한 보험 급여 확대 등 새롭게 바뀐 기준을 고려해 의료 정보 전달을 비롯한 학술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