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환자의 사회안전망 구축 지원사업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원규장)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회장 권지현)와 당뇨병환자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당뇨병환자 지원 사업을 위해 대상자 발굴 및 지원홍보 절차의 상호협력 △전국단위 병원 의료사회복지사를 통해 당뇨병환자 지원사례를 연계해 나눔스토리와 사례관리를 위한 협력 △당뇨병환자의 건강한 삶을 위한 권익증진과 병인식개선에 동참 등이다.
대한당뇨병학회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는 상호협력을 통해 당뇨병환자의 자립의지 고취와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협력의 첫 걸음으로 올해는 만19~29세 당뇨인을 대상으로 '젊은 당뇨인 꿈 장학금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원규장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제적 사각지대에 놓인 젊은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도모하여 당뇨병 환자와 그 가족들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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