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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상정 27일로 미뤄져···“합리적 대안 마련 논의 필요”
간호법 상정 27일로 미뤄져···“합리적 대안 마련 논의 필요”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3.04.13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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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본회의서 진성준 의원 등 169인 간호법 상정 요청
김진표 국회의장 “관련 단체 협의 진행 중인 사안”
(사진=국회방송 유튜브 캡쳐.)

13일 본회의에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69인은 간호법안 대안을 의사일정 제8항으로 추가 심의하자는 의사일정변경 동의의 건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이 안건에 대해 표결을 진행할 지 협의를 진행했다.

협의 결과 김 의장은 “간호법안 상정에 대해서는 관련 단체의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여야간 추가적인 논의를 거쳐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하고 오늘 제출된 의사일정변경 동의의 건에 대해서는 표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간호법 상정을 강하게 요구하는 박 원내대표에게 “다음 본회의까지 미루기로 하지 않았느냐”고 다그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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