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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소식] 4월 12일
[제약업계 소식] 4월 12일
  • 김동희 기자
  • 승인 2023.04.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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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당뇨 치료제 ‘네오다파정’, ‘폴민다파서방정’출시

GC녹십자가 당뇨 치료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GC녹십자는 당뇨 치료제 ‘네오다파정’ 5밀리그램과 10밀리그램, ‘폴민다파서방정’ 10/500밀리그램과 10/1000밀리그램을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네오다파정’은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 성분의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이다. 특히 ‘네오다파정’ 5밀리그램은 다파글리플로진 저함량 제품으로 제2형 당뇨병 치료 시 용량 조절에 용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은 제2형 당뇨병 치료 약물인 SGLT-2 억제제 중 하나다. 이는 신장에서 SGLT-2를 억제해 포도당의 재흡수를 감소시키고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함으로써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낸다.
 
이 약제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투여된다. 중등도나 중증 만성신질환을 동반한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단계의 2형 당뇨병에서 혈당 저하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
 

‘폴민다파서방정’은 다파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Metformin)성분이 결합된 복합제다.
 
메트포르민 성분은 간에서의 포도당 생성을 막고 장에서의 포도당 흡수를 감소시켜 인슐린에 대한 민감성을 개선해 당뇨병 치료 시 1차 선택 약물로 대표된다. 메트포르민 복용에도 혈당 조절이 불충분한 환자에게 다파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을 병용한 경우 추가적인 혈당 강하 효과가 입증됐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당뇨 치료제 출시를 시작으로 당뇨 치료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1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 고객맞춤형 하이브리드 통합 디지털플랫폼 ‘화이자프로(PfizerPRO)’ 런칭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옴니채널(Omni-Channel) 전략 강화를 위해 보건의료 전문가를 위한 통합 디지털 플랫폼 ‘화이자프로(PfizerPRO)’를 12일 런칭했다고 밝혔다.

화이자프로는 보건의료 전문가라면 누구나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선호하는 채널과 포맷에 맞추어 최적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화이자 제품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를 비롯해 관련 질환정보, 해외 치료동향 등 다양한 의약학 관련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제품 관련 행사 및 컨퍼런스 정보 확인과 참여 신청도 화이자프로 내에서 바로 가능해질 예정이다. 전문 담당자와의 화상 미팅인 ‘버추얼 커넥트(VCC, Virtual Connect)’도 해당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버추얼 커넥트는 의료진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모바일, 데스크탑, 태블릿PC 등 원하는 디바이스로, 전문담당자와 진행하는 1:1 화상 미팅이다.

화이자프로는 글로벌 차원에서 마련된 통합적인 고객 소통 채널로서 전세계 동일한 디자인과 포맷을 갖추었으며, 고객 편의성에 기반한 UI 구성으로 직관적인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는 고객 중심의 소통과 경험을 최우선으로 하는 화이자의 옴니채널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각 사업부별로 운영하던 기존 디지털 채널을 확장해 전사 차원의 통합 플랫폼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앞으로 커뮤니케이션 채널 등 보건의료 전문가들의 니즈에 맞춘 기능들이 지속적으로 개발·강화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화이자프로 런칭을 기념하는 임직원 대상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했다. 오피스 내에 화이자프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화이자프로 존(PfizerPRO Zone)을 마련하고, 임직원들이 충분히 화이자프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바이스를 구비해 약 두 달간 체험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 이벤트로 메타버스 화이자프로 라이브러리(PfizerPRO Library)도 오픈했다. 화이자프로 라이브러리 내에서 임직원들은 아바타로 체험관을 돌아다니며, 보다 상세한 튜토리얼과 함께 화이자프로를 경험할 수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은 “화이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최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 중심의 혁신을 최우선으로 하는 과감한 투자와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며, “고객과 소통하는 다양한 창구의 허브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이번 플랫폼 런칭에 멈추지 않고, 고객 니즈에 맞춰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전과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휴젤, 중국서 ’레티보’ 단독 학술 심포지엄 개최

휴젤㈜(사장 손지훈)이 최근 중국성형미용학회가 주최하여 중국 충칭에서 개최된 ‘제10회 중국 최소침습미용성형학회(10th Chinese Annual Meeting of Minimally Invasive Aesthetic Medicine)’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휴젤은 중국 유통 파트너사 사환제약(Sihuan pharmaceutical) 산하 메이옌콩지엔(Meiyankongjian)과 함께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한국 제품명: 보툴렉스)’를 주제로 단독 학술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휴젤 중국 법인인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스(Hugel Shanghai Aesthetics Co., Ltd) 지승욱 법인장은 현지 의료ㆍ미용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레티보’의 제품력과 더불어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발전 방향성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했다.
 
이어서 현지 의사들의 신체 부위별 톡신 시술법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이 진행돼 현장에 참석한 300여명의 업계 전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충칭 퉁췌타이 성형외과병원 티안펑페이(TianPengfei) 원장은 ‘얼굴 부위별 더마 톡신 시술 시 주의젼에 대해 발표했으며, 사천 화메이즈신 의료미용병원 리우옌화(LiuYanhua) 원장은 ‘종아리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위한 해부학과 응용’을 주제로 시술 노하우를 상세히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시안 교통대학 제1병원 성형외과 바이주완리(Bai Zhuanli) 교수의 ‘특수 부위 톡신 시술법’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콧등 주름, 입가 주름, 잇몸 웃음(Gummy smile), 턱끝근, 이하선(귀밑샘), 측두근(관자놀이) 등 6개 부위에 대한 해부학적 구조 이해를 통한 시술법 및 다한증 시술법이 함께 다뤄졌다.
 
휴젤 관계자는 “중국 톡신 시장에 진출한 국내 유일 기업으로서 10회를 맞이한 중국 최소침습미용성형학회에 참가, 단독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향후에도 현지 톡신 시장 발전은 물론 K-톡신 신뢰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로수젯’, 노인 환자 LDL-C 관리에도 탁월”

세계적 국제학술지 란셋(The Lancet, IF : 202.731)에 연구 결과가 등재돼 ASCVD 환자에 대한 효과를 입증한 한미약품의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이 75세 이상 노인 환자의 LDL-C 관리에도 탁월하다는 연구 결과가 추가로 도출됐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로수젯을 이용한 대규모 임상인 ‘레이싱 연구’를 토대로 진행된 하위 분석 결과가 국제학술지인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IF : 27.203)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란셋에 등재된 레이싱 연구(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연구팀)의 두 번째 하위 분석으로 죽상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이 있는 75세 이상 노인 환자를 대상으로 고강도 스타틴 단독 요법과 ‘중강도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병용요법’을 비교해 3년 동안 심혈관계 사망, 뇌졸중 발생, 심혈관 사건 발생률을 확인한 연구다. 레이싱 연구와 마찬가지로 부작용이나 불내성 등으로 인해 약물을 중단 또는 감량한 비율을 비롯해 신규 당뇨병 발생 등 이상반응 발생률도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을 가진 75세 이상 고령 환자에게 로수젯정 10/10mg 투여한 경우, 추적 관찰 3년간의 모든 시점에서 로수바스타틴 20mg을 투여 했을 때 보다 LDL-C 감소 효과가 우수했다. 임상 추적 3년 동안의 심혈관계 사망과 뇌졸중 발생, 심혈관 사건 발생률에 있어서는 두 군간의 차이가 없었다. 

특히 로수젯 투여군에서 부작용이나 불내성 등으로 인한 약물 중단 및 감량 비율은 물론, 신규 당뇨 발생 비율도 고강도 스타틴 단독 요법 대비 유의미하게 낮은 것이 확인됐다. 

책임 연구자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중선 교수는 “심혈관질환이 있는 고령 환자도 적극적인 LDL-C관리가 중요하다”며 “약물의 부작용을 낮추면서 LDL-C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고강도 스타틴 보다 중강도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병용요법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교수는 “스타틴의 장기적 복용은 신규 당뇨 발생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중강도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병용 요법이 고강도 스타틴 치료에 비해서 고령 환자에서 당뇨병 발생 위험이 낮은 것을 확인했다”며 “고령 환자들에게 안전성 측면에서 보다 좋은 치료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유한양행, 국내 최초 혈당 케어 프로바이오틱스 ‘당큐락’ 출시

유한양행은 국내 최초 혈당 케어 프로바이오틱스 와이즈바이옴 케어 ‘당큐락’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당큐락’의 주원료는 Lactobacillus Plantarum HAC01 프로바이오틱스로 식약처로부터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언제 어디서나 하루에 1캡슐 섭취만으로 장내 미생물총 조절을 통해 식후 혈당 상승 억제와 배변 활동 원활·장 건강을 동시에 케어 할 수 있다. 인체적용시험결과 식후 2시간 혈당 상승 억제와 당화혈색소 감소를 확인 하였다.
 
전 세계적 당뇨병 환자수 약 4억 2200만명으로 발표했고, 국내 당뇨 환자 수는 2020년에 이미 320만명을 넘어섰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 환자 수가 10초마다 3명씩 발생한다고 한다. 스트레스, 운동부족,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급격하게 당뇨 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최초 혈당 기능성을 인정받은 프로바이오틱스 당큐락 제품이 혈당 케어가 필요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유한양행은 전했다.
 
유한양행은 2015년 국내 최초 질 건강 유산균 ‘엘레나’ 출시하여 많은 여성들에게 효과를 인정받아 성공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어 유산균 전문 연구소와 유한양행의 품질관리를 기반으로 하여 2021년 장 내 마이크로바이옴 개선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와이즈바이옴’ 브랜드를 론칭 한바 있다. 유한양행은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 도움을 주자’는 창립 이념을 바탕으로 건강을 위한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혈당 기능성 유산균 ‘당큐락’을 시작으로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인 ‘와이즈바이옴 케어’ 를 선보이면서 장건강은 물론 개별 건강까지 관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넥신 지속형 빈혈치료제 GX-E4 임상3상, 미쎄라 대비 비열등성 확인
 

제넥신(대표이사 닐 워마, 홍성준)은 아시아지역 파트너사인 KG Bio가 제넥신에서 개발한 신성 빈혈 치료제 후보물질 GX-E4(Efepoetin alfa)의 임상 3상 시험 중간결과를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신장학회(WCN2023)에서 공개하고 미쎄라(Mircera, Methoxy Polyethylene Glycol-epoetin beta) 대비 비열등성(non-inferiority)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제넥신은 지난 2020년부터 파트너사인 인도네시아의 KG Bio를 통해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총 7개국에서 비투석 만성신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임상은 만성신장질환 3단계 및 4단계의 ESA(Erythropoiesis Stimulating Agent)투약한 경험이 없거나 임상시험 참여 전 최소 12주간 ESA 투여 받지 않은 성인환자 391명을 대상으로 능동대조군, 무작위, 오픈라벨 시험을 통해 GX-E4를 2주 및 4주간격(연장기간)으로 투약하고 3세대 지속형 신성 빈혈 치료제인 로슈의 미쎄라와 비교하여 비열등성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KG Bio 가 학회를 통해 발표한 중간 결과에 따르면 2주간격으로 투약한 GX-E4의 반응률은 69.6% 헤모글로빈 수치를 91.2% 유지하였으며, 같은 기간 미쎄라는 반응률 63.2%, 헤모글로빈 수치를 87.2%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가기간 동안 헤모글로빈 수치 변화 값은 월간1.58g/dL 로 국제신장학회 가이드라인 KDIGO (Kidney Disease: Improving Global Outcome)의 권장기준인 월간 1.0 ~ 2.0 g/dL에 부합한 결과를 보였으며, 안전성에서도 미쎄라 대비 동등한 성능을 확인했다.
 
닐 워마 제넥신 대표이사는 “이번 임상은 제넥신 고유의 hyFc® 플랫폼을 통해 개발한 GX-E4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한번 입증한 것으로, 앞으로 hyFc®를 기반으로 개발된 첫번째 제품의 상업화 가능성을 높게 점칠 수 있는 결과”라고 말하며, “앞으로 파트너사인 KG Bio 와 함께 비투석환자 시장뿐만 아니라 투석환자 임상까지 확대하여 세계시장에 도전해 나갈 것” 이라 밝혔다.
 
제넥신과 KG Bio는 GX-E4의 다국가 임상3상을 연내 마무리하고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정식 품목허가신청(BLA)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며, 이어 한국 및 아시아 시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KG Bio는 동남아 최대 제약사 칼베 파르마(PT Kalbe Farma)의 자회사다.


■이연제약, 테라베스트와 NK세포치료제 공동개발계약 체결

이연제약(대표이사 정순옥·유용환)은 테라베스트(대표이사 기평석)와 고형암 치료를 위한 NK세포치료제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서 양사는 고형암 적응증 대상의 iPSC(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NK세포치료제 ‘TB-100’에 대한 공동개발을 수행한다. 아울러 이연제약은 해당 세포치료제 생산 시 필요한 pDNA(플라스미드DNA)를 전 세계에 독점적으로 제조 및 공급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한다. 

계약에 따라 이연제약은 테라베스트에 계약금에 더해 임상개발 단계별 마일스톤을 지급하며, 임상비용은 테라베스트와 공동으로 부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연제약은 향후 제품화에 따른 수익은 물론, 개발 과정에서 제3자에게 기술이전 시에는 발생된 수익금을 일정 비율로 갖게 된다.

테라베스트는 난치성 질환 분야의 바이오신약 연구개발 기업으로, iPSC 유래 세포치료제를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iPSC 유래 세포치료제에 특화된 cGMP 기준의 GMP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면역세포치료제는 현재까지 허가 제품이 없으며, 허가되었거나 임상이 진행되고 있는 면역세포치료제는 대부분 혈액암을 타깃한 T세포치료제이다. 

국가신약개발재단의 '2022 미국암연구학회(AACR) 주요 발표 및 논문 초록 리뷰'에 따르면 CAR-T 세포치료제는 많은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고형암에서는 아직까지 효과를 입증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 대안으로 차세대 iPSC 유래의 동종 NK세포치료제를 주목하고 있다고 한다. NK세포치료제는 T세포와는 다르게 수여자의 정상세포는 공격하지 않고 암세포와 같은 비 정상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특성을 지녀 기성품 형태의 동종 치료제 개발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테라베스트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iPSC에서 NK세포를 분화시키는 플랫폼 기술을 통해 NK세포를 대량 배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iPSC 유래 NK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은 혈액이 없이도 NK세포를 끊임없이 생산할 수 있으며, 단일 iPSC로부터 NK세포를 제작하기 때문에 품질이 매우 균질한 의약품 형태로 생산이 가능한 차세대 NK세포치료제이다.

이러한 대량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혈액 유래 NK세포치료제 대비 생산 원가를 월등하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NK세포치료제의 반복투여에 대한 안전성이 다양한 임상을 통해 입증되고 있어, 적정한 가격으로 제품화가 가능하다면 고형암에서의 높은 치료효과와 함께 더 많은 환자들에게 실제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우선 비임상시험 완료 후 2024년 국내 임상시험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며, 글로벌 임상시험은 추후 논의하기로 하였다.

유용환 이연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으로 이연제약은 미생물 발효기반의 유전자치료제 생산역량을 바탕으로 세포치료제까지 바이오 사업영역을 확대하게 되었다.”라며, “우수한 품질의 pDNA를 생산, 공급하여 차세대 NK세포치료제 ‘TB-100’의 성공적인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테라베스트와 협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기평석 테라베스트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테라베스트의 iPSC 유래 NK세포치료 기술력을 입증한 첫번째 사례.”라며, “유전자치료제 생산 및 개발 경험이 풍부한 이연제약과의 협력을 통해 암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차세대 NK세포치료제를 반드시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연제약은 충주공장의 GMP 인증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GMP 인증 완료후 신속한 상용 가동을 위해 다수의 기업들과 신약 파이프라인 공동개발 및 CDMO 사업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L하우스 비전 선포식’ 개최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생산공장인 안동 L하우스(이하L하우스)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One Goal, One Team’을 통해 글로벌 톱-티어(Top-tier) 수준의 역량을 갖춘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11일 L하우스에서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김훈 Global R&BD대표, 이상균 L하우스 공장장(부사장) 등 임원진 및 L HOUSE 구성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하우스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One Goal, One Team’을 주제로 열린 비전 선포식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L하우스가 달성한 성과와 주요 마일스톤을 함께 돌아보고, 엔데믹 시대로 전환하는 시점에서 향후 미래 전략 및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상균 L하우스 공장장은 인사말을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팬데믹 대응의 중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L하우스 구성원들의 값진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지난 3년간 대한민국의 공중보건 수호를 위해 쉼없이 달려온 L하우스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뒤이어 이어진 감사영상에는 대한민국 1호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출하식(2022년 9월)을 포함해 문재인 전 대통령 방문(2021년 1월), 코로나19 CMO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출하식(2021년 2월), 윤석열 대통령 방문(2021년 9월, 당시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등 지난 3년간 L하우스의 역사적인 순간과 함께, L하우스를 방문한 VIP들의 감사 메시지를 담아 그날의 감동을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엔데믹 시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과제와 실행방안으로 구성된 ‘SKBS 3.0’ 미래전략과 ‘디지털 수립방안’을 공유하고, ‘Global Innovative Partner of Vaccine and Biotech’이라는 하나의 목표(One Goal) 달성을 위해 L하우스 구성원들이 앞으로도 하나의 팀(One Team)으로서 힘을 합쳐 나아가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의 미래전략 실행과 비전 달성을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cGMP (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획득을 L하우스의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역량을 확보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오늘 비전 선포식은 ‘One Team’ 문화를 통해 L하우스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One Goal’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공표하는 자리”라며 “구성원들의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다양한 백신 포트폴리오 확보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해 인류 보건 증진에 기여하는 글로벌 백신·바이오 전문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갈더마코리아, 주사질환 인식의 달 기념 ‘CLEAR 심포지엄’ 성료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김연희)는 4월 주사질환 인식의 달(Rosacea Awareness Month)을 맞아 지난 8·9일 양일간 국내 피부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주사질환 최적의 치료법에 대해 논의하는 ‘CLEAR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사(Rosacea)는 코와 뺨 등 얼굴 중앙 부위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발생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혈관 조절 기능 이상, 자외선 노출, 유전적 소인 등 여러 인자가 유발인자로 추측된다. 갈더마코리아는 국제주사학회(National Rosacea Society)가 지정한 4월 주사질환 인식의 달에 맞춰 대국민 주사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실제 국내 주사질환 유병률은 약 1.7%로, 주사질환에 대한 낮은 인지도로 인해 정확한 진단과 환자 발굴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심포지엄의 타이틀인 ‘CLEAR’는 ‘Continuous Learning from Experts for Acne & Rosacea’의 약자로, 주사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진단 및 치료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는 갈더마코리아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의 좌장은 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박미연 교수, 고려의대 피부과 안효현 교수가 맡았으며, 순천향의대 피부과 김정은 교수, 순천향의대 피부과 최유성 교수, 리더스피부과 청담도산대로점 노낙경 원장 총 세 명의 의료진이 발표 연자로 나서 주사질환의 증상 및 진단법과 최신 치료 동향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아카데미피부과 서종근 원장이 주사질환과 감별질환으로 거론되는 여드름 치료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좌장을 맡은 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박미연 교수는 “주사질환은 증상이 비특이적이고 질환 인지도가 낮아 주사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방법과 치료 정보를 공유할 기회가 적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주사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살펴보고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됐기를 바라며, 실제 진료 현장에서도 보다 많은 환자들이 주사질환을 조기에 진단받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약개발‧제조공정 혁신 조명 ‘MIT-코리아 컨퍼런스’ 개최
 

제약바이오 부문의 세계적인 석학과 미국의 대표적인 산학연계 프로그램 관계자, 현지 제약바이오 스타트업·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산학협력프로그램(MIT Industrial Liaison Program, 이하 MIT ILP)과 오는 28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에서 ‘2023 MIT-코리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MIT ILP는 헬스케어, 정보통신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MIT의 학문적 연구 성과와 산업계의 상호연계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산학 연계 프로그램이다. 협회는 지난 2020년 6월 14개 회원사와 함께 MIT ILP에 컨소시엄 형태로 가입한 바 있다.
 
이후 협회와 MIT ILP는 정기적인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 사례를 조명하고, MIT 연계 기업‧전문가들과 개방형 혁신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첫 대면행사로 준비됐으며, ‘신약 개발’(Drug Discovery)과 ‘제조공정’(Manufacturing) 부문에 초점을 맞춰 각 분야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대면행사인 만큼 MIT 연계 스타트업의 기술소개 및 현장 부스 참가를 통한 교류행사도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제임스 콜린스 MIT 의료공학 및 과학연구소(IMES) 교수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항생제 개발’에 대한 강연으로 포문을 연다. MIT와 하버드가 공동으로 설립한 브로드 연구소(Broad Institute)의 핵심 연구진 중 한명인 제임스 콜린스 교수는 합성생물학 분야의 권위자로, 그의 특허 기술은 25개 이상 생명공학, 제약 및 의료기기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다.
 
이어 11시부터 MIT 연계 스타트업들이 각사의 경쟁력을 요약해 발표하는 ‘라이트닝 토크’에서는 △광범위하게 작용하는 항바이러스 펩타이트 결합 플랫폼(릭 피어스 디코이 테라퓨틱스 최고경영자) △안전하고 효과적인 차세대 RNA치료제(칼 루핑 티바 바이오텍 최고경영자) △AI를 통한 신규 후보물질 발굴 가속화(애시스 컬카니 케보틱 최고경영자) △연속 제조를 통한 비용 효율적‧고품질의 의약품 생산(바얀 타키자와 컨티뉴스 파마슈미컬스 공동창립자) △신경정신질환을 위한 저분자 개발(벤자민 윌리엄스 포엠 테라퓨틱스 공동창립자) △유전체의약품‧머신러닝 개발‧비바이러스성(라비 에리손 젠사익 최고경영자) △신속한 현장 병원체 검출을 위한 차세대 진단법(석호준 디엑스랩 최고경영자) △훌륭한 아이디어를 육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생물 제조 솔루션(로라 크로웰 선플라워 테라퓨틱스 연구개발 책임자) 등의 발표가 마련된다.
 
같은 날 오후에는 △AI‧자동화‧유동화학을 활용한 케미칼 발견 및 개발(클라브스 얀슨 MIT 재료공학부 교수) △재조합 단백질의 차세대 개발 및 제조 방법(크리스토퍼 러브 MIT 화학공학부 교수) △저분자‧단백질‧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의 발견‧전달‧제조를 위한 분자 기술(브래들리 펜텔루트 MIT 화학부 교수) 등 주제 발표가 예정됐다. 이중 클라브스 얀슨 교수는 500개 이상 논문의 공동 저자로 학계 연구자에게 중요한 영예로 꼽히는 미국국립과학원(NAS)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크리스토퍼 러브 교수, 브래들리 펜텔루트 교수 또한 MIT 정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 밖에도 MIT 출신들이 창업한 깅코 바이오웍스에서 △세포 엔지니어링 플랫폼을 활용한 제조공정의 최적화(베자드 마흐다비 깅코 바이오웍스 시니어 바이스 프레지던트)를, AI신약개발 기업 엑스탈피에서 △어떻게 인공지능(AI)은 약물 발견의 효율성을 높일까(지상은 엑스탈피 어플리케이션 과학자)를 주제로 발표한다.
 
노연홍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MIT에서 핵심으로 꼽히는 석학들과 주요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글로벌 혁신 생태계와 교류를 가속화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협회는 MIT ILP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면으로 진행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동시통역이 제공되며, 협회 회원사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할인코드를 사용해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암젠코리아-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제3회 암젠한림생명공학상 수상후보자 공모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유욱준)과 오는 5월15일까지 ‘제3회 암젠한림생명공학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암젠한림생명공학상’은 생명과학 및 생물공학 연구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보인 젊은 연구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한 취지로 제정되어 올해로 3회를 맞았다. 본 시상 사업은 암젠코리아의 후원으로, 기초과학 연구 진흥과 탁월한 과학기술인 양성에 전문성을 가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주관한다.

암젠코리아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본 시상 사업을 통해 국내 기초과학 연구 활성화와 더불어, 역량 있는 생명공학 분야의 젊은 연구자들의 연구의욕 고취와 국내 생명공학 분야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한다.

올해 ‘암젠한림생명공학상’에서는 생명과학 및 생물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인 차세대과학자 1명과 박사후연구원 2명을 포함한 총 3명의 연구자에게 총 6천만원의 상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차세대 과학자 부문은 만 45세 이하(1977.1.2. 이후 출생)로서 국내 대학 또는 연구기관에 재직 중인 과학기술자가 지원할 수 있다. 대상업적은 연구과정 대부분이 국내에서 이뤄진 최근 10년 간(2014. 1. 1. 이후 발표) 대표 연구논문 5편이며, 연구개발의 창의성ㆍ독창성, 학술적ㆍ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바탕으로 심사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4천만원을 시상한다.

박사후연구원 부문은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2016. 1. 1. 이후 취득) 또는 만 39세 이하(1983.1.2. 이후 출생)로 국내 대학, 국ㆍ공립 및 정부출연 연구기관 또는 민간 연구기관의 비정규직 연구원이 지원 가능하다. 대상 업적은 국내에서 비정규직 재직 시 제1저자 대표논문 1편으로, 연구내용의 창의성ㆍ도전성, 연구자의 역량 등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며, 2명의 박사후연구원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각 1천만원을 시상한다.

후보자 추천 접수는 4월3일부터 5월15일(월)까지 진행되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2단계에 걸친 심사(△분야별 심사, △종합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은 오는 11월에 열린다. 각 부문의 후보자는 소속 대학(원), 연구기관 및 학회의 대표자, 대상업적 관련 연구과제책임자 등이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서 양식을 포함한 상세안내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는 “‘암젠한림생명공학상’을 통해 뛰어난 학문적 열정을 발휘하며 연구에 헌신하는 국내 젊은 기초과학자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 올해 진행되는 시상 사업 후보자 공모에도 우리나라 생명과학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과학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기를 바란다”며 “암젠코리아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함께하는 본 시상 사업을 통해 국내 유망한 젊은 과학자들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연구자로의 긍지를 높여, 보다 도전적으로 기초과학 연구에 매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유욱준 원장은 “암젠한림생명공학상은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사회 전반의 혁신을 만들어 낼 젊은 과학자들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우수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 깊은 상이다. 암젠코리아와 함께 국내 차세대 과학기술계를 선도할 젊은 과학자를 발굴하고 그들의 업적을 꾸준히 알릴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며 “한림원은 앞으로도 국내 생명과학 분야를 선도할 우수한 연구자들이 최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암젠코리아는 글로벌 암젠의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환경·사회·투명경영) 경영전략에 기반해, 비즈니스 성장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와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책임 있는 기업으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특히 사회(Social) 분야에서는 암젠코리아가 속한 한국 사회에서 기업의 사회적 영향력을 활용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지역사회 성장에 대한 투자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사회적 책임 2025 (Corporate Responsibility 2025) 계획’ 하에 수행하고 있다. 

암젠코리아의 ‘사회적 책임 2025’는 바이오테크놀로지 리딩기업이라는 전문성에 기반해 역량 있는 생명과학자를 발굴해 그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활동들과, 헬스케어 산업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에 직접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 중구청 및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사회 내 노년 취약계층의 주거개선을 돕는 ‘골(骨)든하우스’ 캠페인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와 함께 난치병 환아의 소원 성취를 돕는 ‘블루위시(Blue Wish)’ 캠페인 △서울시립과학관과 함께 어린이·청소년의 생명과학교육을 위한 ‘그로우업, 바이오업(Grow up, Bio up)’ 캠페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함께 젊은 생명과학자를 지원하는 ‘암젠한림생명공학상’ 등을 진행 중이다.


■제15회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풍성한 콘텐츠로 재미 더했다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이 돌아왔다. 

조아제약은 한국 야구의 발전과 흥행을 위해 제정한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을 올해에도 진행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올해 15년째를 맞이하는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국내 유일 제약사 주최 야구 축제로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해 진행하고 있다. 정규시즌 중 주·월간 MVP를 선정하고, 상금과 함께 조아제약 대표 건강기능식품 조아바이톤을 부상으로 증정한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의 가장 큰 축제인 연말 시상식도 열린다. 연말 시상식은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까지 포함하는 시상식으로 지난해에는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선수가 대상을 받았다.

특히 올해에는 더욱 풍성해진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조아제약은 유튜브 계정에서 월 1회 월간 MVP 수상자의 이름으로 삼행시 짓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선수가 뽑은 삼행시를 작성한 소비자에게 친필 사인 유니폼과 월간 MVP 시상식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월간 MVP 수상자의 온택트 인터뷰에는 프로야구 선수 출신 유희관과 박용택이 새롭게 진행자로 참여하여 재미를 더한다. 

또한, 조아제약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는 게릴라 형식으로 ‘주간 MVP 맞히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소외계층 아동에게 조아제약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던 기부 챌린지는 '야구에 희망을'이라는 이름으로 ESG 활동을 이어 나간다.

'야구에 희망을'은 야구 꿈나무들에게 조아제약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제품 기부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월간 MVP 선수 온택트 인터뷰 촬영 등에 동행해 동기 부여도 할 수 있다는 게 조아제약 측 설명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 야구의 지속적인 발전에 힘을 보태는 것은 물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소비자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마데카솔, 모나미와 협업해 ‘틴케이스 펜 세트’ 출시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 국민 상처치료제 브랜드 마데카솔이 국민 문구 브랜드 모나미와 협업해 ‘마데카솔X모나미 틴케이스 펜 세트’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마데카솔x모나미 틴케이스 펜 세트’는 블랙, 핑크, 그린 잉크 색상의 모나미 153 볼펜 3종과, 블랙, 레드 색상의 네임펜 2종이 하나의 세트로 기획됐다. 틴케이스 앞면은 마데카솔케어연고 제품 사진과 광고에 등장하는 상처마법사를 귀여운 일러스트로 디자인했다.

특히, 완전 개방형의 틴케이스는 필통 뿐만 아니라 미니 구급함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필기구와 다양한 쓰임새의 틴케이스 구성은 활용도가 높아 선물용이나, 소장용으로도 적합하다. ‘마데카솔x모나미 틴케이스 펜 세트’는 한정된 수량으로 현재 동국제약 팜스토어(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다.

동국제약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으로 매일 사용하는 필기구를 통해 일상 생활에서 마데카솔 브랜드를 상시로 접하게 되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수 있고, 한정 기획 상품을 출시해 희소성을 중시하는 젊은 층에게 색다른 경험으로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각각 다른 분야에서 국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마데카솔과 모나미 브랜드가 만나, 소비자들에게 친근함과 색다른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와 협업을 추진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면서 소통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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