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의료연대 릴레이 1인 시위 병협 장은혜 정책국장 참여
간호법·의료인면허박탈법이 국회 본회의에 부의돼 오는 13일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전에는 대한병원협회 장은혜 정책국장이 보건복지의료연대 릴레이 1인 시위 피켓을 들었다.
장 정책국장은 이날 “보건복지 의료인의 목소리를 무시한 채 입법을 강행한 국회는 간호법과 의료인면허박탈법을 결국 본회의 부의까지 올렸다”며, “만약 본회의에서 법안이 통과된다면 ‘입법 독주’라는 역사의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 본회의 법안 표결이 이루어진다면, 상식적이고 민주적인 대한민국의 입법부로서 의료인면허취소법안과 간호법안에 반대표를 행사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간호법과 의료인면허취소법이 철회될 때까지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와 힘을 모아 끝까지 싸울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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