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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발 악법 저지 위해 비대위 투쟁성금 잇따라
민주당발 악법 저지 위해 비대위 투쟁성금 잇따라
  • 조준경 기자
  • 승인 2023.04.10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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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協·내과醫·성남시醫·수원시醫·임상피부치료硏 등

간호법 및 면허박탈법 저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명하) 투쟁활동에 힘을 보태기 위한 성금이 의료계 각계로부터 답지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30일 경기도 성남시의사회에서 비대위의 투쟁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625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승혁 회장은 “성남시의사회는 물심양면 전폭적으로 의협 비대위의 투쟁 성공을 위해 돕고 있다. 악법 철폐를 위한 홍보활동도 활발히 펼치는 중”이라고 말했다.

7일 경기도 수원시의사회(회장 김지훈)에서도 300만원의 투쟁성금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을 위해 박명하 비대위원장을 찾은 김지훈 회장을 비롯, 최희준 부회장(JS정형외과병원장), 성영모 기획이사(강남여성병원 병원장)은“투쟁에 힘을 보태고자 하며,향후 있을 비대위의 투쟁 방침에도 적극 협조하고 따르겠다”고 밝혔다.

대한임상피부치료연구회(회장 허훈)도 같은날 300만원의 성금을 전하면서 “비대위가 법안 저지 투쟁에 만전을 기하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 향후 집회 등 투쟁 로드맵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8일 대한개원의협의회 김동석 회장은 500만원의 투쟁성금을 쾌척하면서 “국민건강과 보건의료체계를 수호해야 한다는 대한민국 모든 개원의들의 의지를 모아 투쟁성금을 전한다. 투쟁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비대위가 끝까지 최선을 다해 악법 저지에 총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9일 춘계학술대회 자리에서 대한내과의사회(회장 박근태)는 비대위 박명하 위원장에게 투쟁성금500만원을 전달하며 “의사 지시 없이 부모돌봄을 하겠다는 간호법과,위헌적 과잉입법의 문제가 심각한 의료인 면허박탈법의 폐기를 위해 내과 회원들도 끝까지 저항하겠다”고 동참 의지를 밝혔다.

의협 비대위 박명하 위원장은“회원들이 모아주시는 정성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비대위가 보다 가열차게 투쟁에 매진하여 의료악법을 반드시 막아내는 것으로 회원들에게 보답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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