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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환 종로구의사회장, ‘간호단독법 반대’ 1인 시위
박종환 종로구의사회장, ‘간호단독법 반대’ 1인 시위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3.04.07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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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 앞서 진행
“간호법 문제 핵심은 ‘민주당의 포퓰리즘 정치 공작’”

박종환 종로구의사회장은 7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 앞에서 간호단독법 반대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종로구의사회는 이날 박 회장을 시작으로 간호법이 본회의에 상정될 때까지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갈 것을 구상 중에 있다.

박 회장은 “간협의 릴레이 1인 시위에 대응하기 위해 출근 전에 잠깐 시간을 내 시위를 하게 됐다”며 “간호법 제정은 국민 건강을 위한 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간호법 제정 추진의 근본적인 문제점은 민주당이 간호직역의 표심을 얻기 위한 정치 공작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에게는 간호법 문제가 의사와 간호사의 싸움으로만 비춰지는 것이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또 “종로구의사회는 국민들에게 사안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방안을 계속 고심해 나가겠으며, 오는 16일 총궐기대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활동을 강력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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