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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병원, ‘폐암 환자에서 PET/CT의 라디오믹스를 활용한 예후예측’ 논문 게재
중앙보훈병원, ‘폐암 환자에서 PET/CT의 라디오믹스를 활용한 예후예측’ 논문 게재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3.04.04 16:44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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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장 핵의학과장, 삼성서울병원 핵의학과 최준영 교수팀과 공동연구
기존 예후예측 바이오마커보다 더 높은 정확도 제시
(왼쪽부터) 중앙보훈병원 핵의학과 유장 과장, 삼성서울병원 핵의학과 최준영 교수.

중앙보훈병원 핵의학과 유장 과장(제1저자)이 ‘폐암 환자에서 PET/CT의 라디오믹스를 활용한 예후예측’ 연구 논문을 종양 분야 국제학술지인 ‘Cancers(IF 6.575)’에 게재했다.

이번 연구에는 유장 과장의 주도로 삼성서울병원 핵의학과 최준영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 공동 참여했다.

연구팀은 이번 논문을 통해 제3기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의 예후예측 평가에 18F-FDG PET/CT의 라디오믹스(radiomics) 분석을 활용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총 3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폐암의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CT) 의료영상 정보를 정량 분석해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계산했다. 이를 이용해 폐암 치료 후 생존분석 평가를 진행한 결과, 기존의 폐암 예후 인자로 알려진 종양병기단계, PET parameter 등 대비 우수한 예후예측 능력을 제시했다. 이 바이오마커를 활용하면 임상 적용 시 더 높은 예후예측 정확도를 제공할 수 있다.

유장 과장은 “이번 연구를 인공지능과 연계해 발전시킨다면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의 치료전략 수립 시 유용한 임상적 바이오마커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종양에서 라디오믹스를 이용한 예후예측 모델을 개발해 외부적으로 검증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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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4 18:43:30
마이마이

다산 운영자 2023-04-04 17:43:51
이번주 블라스트 일정 확정입니다

신은진 2023-04-04 17:32:10
내가 욕 안해두 알아서 욕 먹구 있네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