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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업계 소식] 3월 30일
[의료기기 업계 소식] 3월 30일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3.03.30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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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2023 대한상의ㆍ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수상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이 지난 28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책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 시상식은 각 분야의 전문성과 연계해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모범 기업, 기관 및 단체 등에 상을 전달한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포브스코리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있다.

올림푸스한국은 내시경, 복강경 등 암 진단 및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의료기업이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사회책임 부분 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고잉 온(Going-on) 캠페인’을 2020년 8월부터 활발히 진행해오고 있는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암 발병 후에도 암 경험자들의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잉 온 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 고잉 온 다이어리 △ 고잉 온 스튜디오 △고잉 온 콘서트 △고잉 온 웹툰 등이 있다. 아울러 활동 현장 이야기를 유튜브 채널 ‘Going-on’을 통해 알리며 암 경험자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는 환경 인식과 암 인식을 동시에 개선하기 위해 암 경험자들과 올림푸스한국 임직원들이 함께 북한산에서 쓰레기를 줍는 ‘고잉 온 워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이번 수상은 올림푸스한국이 ‘인류의 삶을 더 건강하고 안전하고 풍요롭게 만든다’는 기업 존재 의의에 맞게 꾸준히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은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잉 온 캠페인’을 중심으로 암 경험자들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서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므론헬스케어, 제품 개발 철학 담은 디자인 필로소피 공개

오므론헬스케어가 50여 년 동안 쌓아온 제품 개발 철학을 30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디자인 필로소피에는 소통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오므론의 의지와 노력이 담겼다.

오므론은 브랜드 철학을 두 가지 도형으로 시각화 하고 제품의 정체성도 확립했다. 코이시(Koishi)로 불리는 둥근 사각도형은 오므론의 역사를 나타낸 것으로, 혈압계의 형태를 대표한다. 원형 도형은 의료기기의 정밀함과 완벽한 정확성을 추구하는 오므론의 의지를 뜻한다.

오므론의 혈압계는 2021년 11월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3억 대를 돌파했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아다치 다이키 대표이사는 "오므론헬스케어의 의료기기는 iF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제품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라며 "이는 오므론의 제품이 고객이 기대하는 품질을 만족시킨다는 뜻이며, 오므론헬스케어의 디자인 철학이 가장 잘 나타난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 개발에 계속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오므론헬스케어의 디자인 필로소피는 한국오므론헬스케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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