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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사 및 동정] 3월 21일
[오늘의 인사 및 동정] 3월 21일
  • 의사신문
  • 승인 2023.03.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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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빈 전공의, 뇌혈관외과학회 전공의 발표 최우수연제 수상 

강동성심병원 신경외과 정동빈 전공의가 지난 18일 개최된 ‘2023년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 전공의 발표에서 명지성모병원 남천학술상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제 발표에서 정동빈 전공의는 ‘파열된 PICA 동맥류를 치료하기 위한 하이브리드 시술’을 주제로 뇌동맥류 파열환자 대상 일반적인 코인색전술이 아닌 고난도의 하이브리드 수술로 환자를 치료한 사례를 발표했다. 

사례는 파열된 후하소뇌동맥을 후두부동맥으로 이어주는 바이패스 수술을 우선 실시하고, 바로 그자리에서 소뇌동맥 안에 코일을 삽입해 지혈을 막는 뇌동맥류 파열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것이다.

전공의는 "어려운 수술을 지도해주신 교수님과 동료 전공의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더욱 진보된 하이브리드 수술법을 연구하는 신경외과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세조락교의학대상에 ‘한양대 의대 이상훈 교수’ 선정

연세대 의과대학은 제5회 연세조락교의학대상에 한양대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이상훈 교수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상식은 다음 달 10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이상훈 교수는 연세대학교 총장 명의의 상패·기념 메달과 함께 상금 5,000만 원을 받는다.

수상자 이상훈 교수는 국내 줄기세포연구의 전반적 환경을 조성해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 신경질환 치료 기반을 구축하는 데에 이바지했다.

이 교수는 산학협동으로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을 대상으로 한 줄기세포 이식치료와 유전자 치료 전임상 연구를 꾸준히 진행 중이다.

또한, 이 교수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 ‘사이언스 어드밴스’, ‘브레인’, ‘EMBO’ 등 국내외 학술지에 1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외에도 화이자의학상, 범석학술상, 동헌학술상 등을 수상해 우수한 연구력을 인정받았고, 현재 대한생화학, 분자생물학회, 한국줄기세포학회 등에서 활동하며 뇌신경퇴행성질환 치료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손은진 간호부장,병원간호인상 수상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손은진 간호부장이 최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48회 병원간호사회 정기대의원총회 및 학술세미나에서 병원간호인상을 수상했다.

손은진 간호부장은 춘천성심병원에 37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재직하며 병동, 응급실, 간호행정파트에서 근무했고 간호교육 책임간호사와 병동 및 특수부서의 수간호사, 간호팀장을 거쳤다. 이후 2014년 간호부장에 임명돼 지금까지 역임하고 있다.

또 간호교육 및 병원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최신 간호 정보와 정책 변화에 신속히 대처하여 2022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우수 운영사례 우수상 수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손은진 간호부장은 “이번 병원간호인상이 14만명이 넘는 회원 중 단 2명만 받을 수 있는데 그 중 한명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함께 일하는 간호사의 안전과 환자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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