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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소식] 3월 21일
[병원계 소식] 3월 21일
  • 의사신문
  • 승인 2023.03.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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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성모병원, 2023 의학유전·희귀질환 온라인 심포지엄

인천성모병원(원장 홍승모)은 최근 ‘2023 의학유전·희귀질환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병원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온라인 심포지엄은 장대현 인천성모병원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장(재활의학과 교수)을 좌장으로 신생아 선별검사Ⅰ과Ⅱ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신생아 선별검사Ⅰ)은 신생아 갑상선기능저하증-선별검사와 치료(김신희 소아청소년과 교수(내분비분과)), 신생아 황달-선별검사와 치료(김민성 소아청소년과 교수(신생아분과)), 신생아 대사 선별검사 및 리소좀 축적 질환의 유전자 검사(이재웅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발표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신생아 선별검사Ⅱ)에서는 HyperCK, 폼페(Pompe)병-선별검사와 치료(김재원 재활의학과 교수), 파브리(Fabry)병-선별검사와 치료(박유진 소아청소년과 교수(신경분과)), SMA-선별검사와 치료(장대현 재활의학과 교수) 발표가 각각 이어졌다.

■ 한림대성심병원, 중환자의학 심포지엄 개최

한림대 성심병원(원장 유경호)이 오는 25일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중환자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환자의학을 주제로 한림대성심병원 하상욱 교수, 김진혁 교수(이상 응급의학과), 신장내과 이형석 교수,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호흡기내과 심윤수 교수, 강동성심병원 호흡기내과 박소영 교수 등 여러 의료진이 강의를 진행하며 진료 현장에서 필요한 최신 의료 지식을 나누는 자리다.

심포지엄은 총 두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션 1에서는 △신경계 응급질환의 치료 △중환자실 진정제의 적절한 사용법 △초음파를 이용한 중심정맥관 및 동맥관 삽입에 관해 진행될 예정이다. 세션 2에서는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의 항생제 흡입 치료 △응급환자에서의 초음파 △지속적 신장 투석의 시작과 에크모의 연결 △중환자실 간호사의 전문성을 다룬다.

 박성훈 중환자의학센터장은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들이 중환자 진료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의료진들과 소통하고 최신 의학 지견을 나눠 중환자의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 참여 가능하다. 3월 21일까지 사전 등록자에 한해 이메일로 접속 안내하며 당일 줌(ZOOM)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 

■ 아주대병원, 2022년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선정

아주대병원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하는 보건복지부 주관 ‘제16회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2년도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주대병원은 재가암환자관리사업 분야에서 ‘암생존자 생활권 중심 맞춤형 통합지지 서비스 확산’을 주제로 △ 센터 전문 인력의 암생존자 심층 상담 및 프로그램 운영 △ 지역사회 재가암환자 대상 맞춤형 통합지지 서비스 지원 △ 통합지지 서비스 확산을 위한 분야별 전문인력 교육 운영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제16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전은애 아주대병원 간호사가 국가단위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정착과 지역사회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함께 받았다.

안미선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은 “지난 2018년 아주대병원이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경기지역 암생존자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중심 통합지지 서비스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이번에 두 번째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수상을 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경기도 내 암환자 및 가족의 통합지지 서비스 확산을 위한 연계 협력 강화 및 환자 중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일산백병원, '라오스 경찰병원 고위급 관리자' 초청 연수

인제대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라오스 경찰병원 고위급 관리자' 연수교육을 진행한다. 21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14일간 병원운영과 보건의료정책 등을 전수한다.

이번에 초청된 연수생은 라오스 경찰병원 부원장과 응급의학과·치과·소아청소년과·영상의학과 과장 등 공안부 고위관리자 15명이다.

일산백병원은 연수기간 △대학병원의 자원 및 인사관리 △병원 보직별 임무와 자질 △간호 조직관리 △한국의 보건의료현황 및 정책 △의료기관인증평가의 이해 △대학병원 QPS(의료질관리) 등을 교육한다.

또 국립경찰병원, 국군수도병원, 원주 세브란스병원 현장학습을 통해 군 외상 센터 역할과 질병관리 시스템도 시찰한다.

교육 후반에는 액션플랜(Action Plan) 워크숍을 통해 목표와 전략, 실행계획, 기대효과 분석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원주 부원장은 “우리나라 의료 발전과 주요 정책 등을 참고삼아 새로 개원할 라오스 경찰병원의 방향성을 선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연수 기간 전담 인력을 상시 배치해 연수과정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 국제개발협력센터에서 주관하는 ‘라오스 경찰병원 역량강화 사업 2단계’의 사업의 일환이다.

라오스 경찰병원 의료인력 역량강화와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한국과 라오스 현지에서 연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 4월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은 2023년 10월까지 진행되며, 라오스 의사, 간호사, 전공의 등 334명에게 연수 교육을 진행한다.

■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한국 국제올림픽위원회 연구센터 개소식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이 지난 20일 한국 국제올림픽위원회 연구센터(IOC Research Centre Korea; IOC리서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연세대 연세스포츠과학 및 운동의학센터는 국제올림픽위원회로부터 스포츠 의학 연구와 치료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3~2026, 4년간 ‘IOC리서치센터’로 선정됐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연구 컨소시엄 YISSEM의 주관기관으로서 지난 2015년 IOC리서치센터로 최초 선정된 후, 1기 2015~2018, 2기 2019~2022, 3기 2023~2026, 3회 연속 엘리트 운동선수들의 부상 예방, 기량 향상을 위한 스포츠 의학 연구 활동을 책임지고 있다.

아시아 최초 및 국내 유일 IOC리서치센터로 재지정됨을 기념하는 이번 개소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심재국 평창군수, 대한체육회 장재근 국가대표선수촌장, 보건계, 언론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IOC리서치센터는 국내·외 올림픽 선수들의 부상 예방, 건강 증진 등을 위해 세계 유수 기관과의 협력 연구, 국제 학술행사 개최 등 개인·기관·단체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스포츠 과학 연구 결과물을 현장에 적용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의료진들은 일선에서 활약하며 2,000명 이상의 선수들을 진료 및 치료하는 등 평창 올림픽 지정 병원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

IOC리서치센터장으로 임명된 김두섭 교수(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연구 전문가로 활동, 2020년에는 IOC 공식 잡지 BJSM의 선임 부편집장으로 임명되는 등 스포츠 의학 연구 분야 전문가로 왕성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김두섭 교수는 “IOC리서치센터는 앞으로도 국내·외 협력 파트너와 함께 대한민국 엘리트 스포츠뿐만 아니라 세계 스포츠 연구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제1기 감염관리 서포터즈 발대식 실시

강남성심병원(원장 이영구)은 지난 15일 본관3동 미카엘홀에서 2023년 제1기 감염관리 서포터즈 발대식을 실시했다.

발대식 이후 시작하는 이번 서포터즈 프로그램은 감염관리 동행 프로젝트(일명 감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감염관리 담당 인력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확대하고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활동을 강화할 목적으로 구성했다. 

올해 12월까지 매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감염 예방 관리 개선 방안 논의 △감염관리 기본 및 심화 과정 교육 △원내 감염관리 행사 참여 △지역사회 감염관리 네트워크 구축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이영구 원장은 “본연의 업무가 바쁨에도 자발적으로 서포터즈에 지원해 의료기관 감염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힘써주어서 매우 감사하다”며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중심 의료기관으로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감염관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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