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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2022년도 제2차 이사회 개최
서울시의사회, 2022년도 제2차 이사회 개최
  • 조준경 기자
  • 승인 2023.03.1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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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사업계획안·예산안 등 보고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가 2022년도 제2차 이사회를 지난 14일 오후 7시 당산동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박명하 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간호법과 의사면허박탈법 등의 악법이 민주당에 의해 국회 본회의로 직회부된 것과 관련해 회원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라며 “전체 의료계 문제에서 대해서 서울시의사회장으로서 나설 필요성이 있어 현재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라고 이사진에게 보고했다.

박 회장은 “상근 회장으로서 서울시의사회 회무를 살피고 있고, 남은 임기까지 충실히 일을 하겠다”라며 “비대위원장으로서도 관련 법안들이 철회될 때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사회에선 이전 회의록 승인, 2022년도 총무부 회무보고, 결산보고, 2023년도 사업계획(안), 수입·지출예산(안), 제76차 정기대의원총회 건의사항 처리결과, 제77차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안건 보고가 진행됐다.

2023년도 서울시의사회 일반회계 수입 예산액 총계는 28억 7836만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2665만원 증가했다. 지출 예산은 총계 22억 4794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전년도에 비해 725만원 감액됐다. 특별회계 수입 예산액은 1억 5244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2378만원 감액됐다. 지출 예산은 1억 5244만원으로 정해졌으며 전년도 대비 2378만원 감소했다.

2023년도 의사신문사 수입 예산은 7억 2860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2100만원 줄었다. 지출 예산은 6억 9093만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5160만원 감액됐다.

의사신문사의 경우 2023년도 지출 예산에서 기존에 있던 임원(사장) 활동비가 100% 삭감됐다.

박 회장은 이와 관련해 “신문 사업이 어려운 시대이기 때문에 제가 받는 활동비를 전액 삭감해 신문사 경영수지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결정이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의사회 토의 사항으로는 회칙 및 세칙 일부개정에 관한 건이 논의됐다. 이어 특별분회에서 참석한 권정택 중앙대병원장, 이영구 강남성심병원장, 이재협 서울시 보라매병원장 등의 인사와 현황 설명 등으로 제2차 이사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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