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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소식] 3월 6일
[병원계 소식] 3월 6일
  • 의사신문
  • 승인 2023.03.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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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근직 기부자, 병원신축기금으로 3천만원 기부

한양대병원(원장 윤호주)은 유근직 기부자로부터 신축 병원을 위해 써달라며 병원발전기금으로 3천만원을 기부 받았다. 전달식은 지난 2월 28일 동관 8층 제1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호주 원장, 송순영 부원장, 김대성 운영지원국장, 국은영 간호국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유근직 기부자는 “평소 한양대병원 의료진들이 부모님의 진료에 매번 최선을 다해주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보호자이자 한양대 동문으로서 병원을 신축해 더 발전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윤호주 원장은 “본원은 사랑의 실천을 바탕으로 모든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마음은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나갈 환자 맞춤형 최첨단 스마트병원 신축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보훈병원, 신규 전문의 13명 대거 영입

중앙보훈병원(원장 유근영)이 신규 전문의 13명을 대거 영입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신규 영입한 전문의의 진료과목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1명) △감염내과(1명) △안과(1명) △정신건강의학과(2명) △피부과(2명) △응급의학과(1명) △산부인과(1명) △보훈의학연구소(1명) △혈액종양내과(1명) △마취통증의학과(1명) △구강악안면외과(1명)이다.

이번 신규 전문의들은 종합병원과 대학병원에서 풍부한 진료 경험이 있는 우수한 인재들로, 중앙보훈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공공병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중앙보훈병원은 인턴 39명, 레지던트 30명 총 69명의 전공의를 신규 임용하고, 1일부터 수련을 시작해 의료 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유근영 원장은 “중앙보훈병원은 우수한 전문의를 영입하기 위해 연봉을 인상하고 처우를 개선하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의가 일하고 싶은 근무 환경’을 조성해 국가유공자와 국민이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우수한 공공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건국대병원, 미세감압술 심포지엄 개최

건국대병원은 오는 18일(토) 오후 12시부터 5시 30분까지 건국대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건국대병원 미세감압술 심포지엄(Konkuk Microvascular Decompression Symposium 2023)을 개최한다.

건국대병원 미세감압술 심포지엄은 건국대병원 신경외과 박관 교수의 미세감압술 5000례 달성과 세계적 의학 출판사인 Springer에서 반측성 안면경련 교과서(Hemifacial Spasm:A Comprehensive Guide)와 수술 중 신경감시 실행 가이드(Intraoperative Neurophysiological Monitoring in Hemifacial Spasm:A Practical Guide)를 출판한 것을 기념하고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성형외과, 피부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얼굴에 대한 학술적 교류를 갖는 행사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세감압술 5000례(Experiences of 5000 Personal Cases) △수술 중 모니터링(Intraoperative Monitoring) △안면의학의 최신지견(New Steps for Face Medicine)을 주제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하대병원, 美뉴스위크 글로벌 TOP 200에 인천 유일 선정

인하대병원이 최근 발표된 세계 최고 병원 순위에서 인천 소재 병원으로는 유일하게 상위 200위 안에 들었다.

지난 2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는 ‘2023년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3)’ 250곳을 선정해 순위를 발표했다. 평가는 세계 28개국 2천300여 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와 함께 전문가 추천, 환자 만족도, 의료성과지표, 환자 건강상태 자가평가(PROMs) 시행 여부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평가에서 인하대병원은 세계 192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순위는 13위로 지난해 14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인하대병원 2022년 한 해 동안 의료 서비스 수준을 가늠하는 각종 평가에서 국내 최상위권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환자경험 평가 전국 1위, 응급의료기관 평가 전국 2위, 의료질 평가 최상위 등급(1-가) 등이다.

이택 원장은 “의료계를 포함해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글로벌 병원 평가 순위에 3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리게 돼 기쁘다”며 “국내 각종 평가에서 거둔 우수한 성적과 지표를 뛰어넘어 미래에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지속성장 가능한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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