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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醫 “회원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는 한 해 되길”
광진구醫 “회원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는 한 해 되길”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3.03.02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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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억 회장 “임기 마지막 1년, 회원들과 활기차게 보내겠다”
2023년 예산 1억931만6628원···28일 제29차 정총 성료

광진구의사회(회장 김억)은 28일 오후 7시부터 광진구 장군갈비에서 제2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황규석 서울시의사회 부회장, 문경섭 광진구의사회 명예회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김억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일요일 간호법 및 의사면허취소법 저지 총궐기대회가 있었다. 앞으로 더 싸워야 할 일이 남아있다. 올 1년도 조용히 지나갈 것 같지 않다”며 “다만 광진구에서는 의사를 비롯해 보건소, 구청, 간호사, 한의사, 치과의사, 약사까지 별다른 문제 없이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잦아들었으니 남은 임기 1년 동안은 회원 여러분과 활기차게 야유회도 가고 재밌는 일이 많이 있기를 바란다”며 “2월의 마지막 날 총회에 참석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황규석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은 “광진구의사회 총회를 축하드리며, 광진구의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김억 회장님과 집행부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지난 3년간 코로나 진료 현장에서 시민 건강 지킴이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주신 여러분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존경한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축사했다.

이어 황 부회장은 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의 축사를 대신 전달했다. 박 회장은 지난 26일 여의도 궐기대회를 언급하며 “간호법 등 악법이 의료인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는 점을 더불어민주당에게 강력하게 보여주는 기회가 됐다고 본다”면서 “비대위원장에 임명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비대위와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상식이 진행됐다. △모범회원상은 진광준 회원 △개원 30주년 회원 공로상은 박관 회원, 전재진 회원 △코로나 확산 방지 기여 감사장은 고재기 회원, 민성기 회원, 전창훈 회원이 수상했다.

한편 광진구의사회는 2023년 예산으로 1억931만6628원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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