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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醫 정총, ‘간호법·의사면허박탈법’ 저지 총력
강북구醫 정총, ‘간호법·의사면허박탈법’ 저지 총력
  • 김동희 기자
  • 승인 2023.02.22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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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선언문 발표, 市건의안으로 실손보험 청구대행 반대 등 확정

강북구의사회(회장 장성광)는 지난 21일 제2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사업계획 및 1억7440여만원의 새해예산을 확정했다.

                 장성광 회장

이날 오후 7시 하누소에서 열린 정총에서 장성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간호법·의사면허박탈법’ 등 악법이 의료계를 조여오고 있다. 의사 뿐 아니라 국민에게도 폐해가 가는 법으로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성근 부회장도 축사에서 “오는 2월 26일 일요일 오후 2시 여의도공원 앞 여의대로에서 열릴 예정인 ‘간호법 저지 총력투쟁을 위한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총궐기대회’에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결기를 보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총에서는 참석 회원들이 투쟁선언문을 발표하고, “회원 모두가 의협을 중심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이 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할 것이며, 무도한 입법을 저지하여 국민 건강을 지키고 정의를 지켜내기 위한 투쟁에 단일대오로 끝까지 임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정총에서는 서울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 △간호사법 및 의사면허박탈법 제정 반대 △공공의대 신설 반대 △실손보험 청구대행 반대 △한의사의 의과 의료기기 사용 반대 △무자격, 무면허 및 유사의료행위 근절 △심평원 심사실명제 시행 △입원실 등록 의원급 의료기관 세탁물처리규정 시행규칙 개선 등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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