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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소식] 2월 8일
[병원계 소식] 2월 8일
  • 의사신문
  • 승인 2023.02.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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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세브란스병원,지능형 의료서비스로봇 실증사업 최고 등급 ‘우수’ 받아

용인세브란스병원(원장 김은경)은 지난 1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AI·5G 기반 서비스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 최종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우수 평가를 받은 배경으로는 12개월이라는 짧은 사업 기간 내 수준 높은 로봇 친화적 환경을 구축한 점이 작용했다. 

또한, 서비스 로봇별 사용부서 중심의 태스크포스(TF) 구성과 체계적인 과제 수행 등 계획 대비 과제의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실질적으로 병원의 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을 총괄한 박진영 디지털의료산업센터 소장은 “이번 우수 평가로 의료서비스로봇 운용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하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이 국내 스마트 의료를 선도하는 기관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라며 “사업 수행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로봇 솔루션의 병원 보급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아주대병원, 제28회 아주난청재활교실 개최

아주대병원 아주난청센터가 오는 16일 병원 별관 지하 1층 소강당1에서 ‘제28회 아주난청재활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인공와우와 청각재활’로 △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 소개(이비인후과 정연훈 교수) △ 인공와우-잔존청력 보존 수술법과 체계적 재활(이비인후과 정연훈 교수) △ 인공와우수술 후 관리(이비인후과 장정훈 교수) △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공와우는 고도 난청 또는 전농의 상태로 보청기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 달팽이관에 전극을 삽입하여 직접 청신경을 자극함으로써 듣게 하는 첨단 의료기기다. 

난청과 인공와우에 관심이 있는 분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참가 신청은 필수이며, 등록 및 문의는 아주난청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 인천성모병원,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인천성모병원(원장 홍승모)은 지난 2일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와 지역사회 생애 말기 돌봄 및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호스피스·완화의료 관련 홍보물 또는 발간물 제공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생애 말기돌봄 관련 교육 개발 및 운영 △노인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에 관한 교육 활동 협력 등을 공동사업으로 수행하게 된다.

김대균 권역호스피스센터장은 “노인의 삶은 의료와 복지, 그리고 삶과 죽음이 더불어 함께 가야 비로소 완성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해 지역주민들의 웰빙뿐 아니라 웰다잉에도 관심을 가지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주민들의 생애 말기돌봄을 위한 기관들의 협력과 소통의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병원회-건보공단 서울본부 간담회 개최

서울시병원회 (회장 고도일) 임원진은 지난 7일 건강보험공단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원인명 신임 건보공단 서울본부장과의 상견례를 겸한 이날 간담회에서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은 먼저 원 본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어 고도일 회장은 간호등급제와 관련, “지방병원들과 달리 적용하는 역차별로 인해 서울지역병원들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잘못되어 있는 이런 상황이 개선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시병원회에서 고도일 회장을 비롯해 임수미 부회장(이대서울병원장), 김상일 총무위원장(H+양지병원장), 그리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본부측에서 원인명 본부장을 비롯해 임영희 행정관리부장, 문미영 보험급여부장, 박지선 의료기관지원부장이 참석했다.

■SCL, 용인 본원 비상계단에 ‘SCL 건강계단’ 조성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용인 본원에 '건강계단'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SCL 건강계단은 용인 본원 직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5개층 비상계단에 마련됐다. 

특히 층별 칼로리 소모량과 계단 오르기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부착하고, SCL 마스코트인 ‘씨엘이’ 등 산뜻하고 눈에 띄는 이미지로 계단을 오르는 직원들이 지루함을 덜 느끼도록 디자인적인 부분도 고려했다.

SCL은 직원들이 출근, 점심시간에 승강기 대신 계단을 오르도록 독려함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도 지키고 지구의 기후위기 해소와 에너지 절감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안전보건관리본부를 주축으로 SCL은 건강계단 프로젝트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운영범위 확대 등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며, 전세계적 에너지 위기 상황 속에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방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SCL 이관수 이사장은 “계단걷기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효율적인 운동법이고 더불어 출근시간 등 승강기 이용이 많은 시간대에 인원분산과 에너지 절감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이를 적극 권장하는 환경 조성에 힘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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