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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소식] 2월 3일
[병원계 소식] 2월 3일
  • 의사신문
  • 승인 2023.02.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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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세계 암의 날' 기념 5km 걷기 행사 개최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지난 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세계 암의 날’을 기념해 5km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세계 암의 날’은 매년 2월 4일로 2000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암 정상 회의에서 최초 지정됐다. 이후 국제암연맹(UICC)이 2005년부터 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전 세계 암환자 치료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다른 주제로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 국제암연맹이 선정한 올해 주제는 ‘암 치료 격차 좁히기(Close the Care Gap)’이며 일반인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5km 걷고 SNS 인증하기(5K Challenge)’ 등의 캠페인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국립암센터가 국내 유일한 국제암연맹의 파트너 기관으로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심상정 국회의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심홍순·김완규 경기도의원,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 김진구 명지병원 병원장, 홍효명 일산동구보건소장,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 등 정재계 인사와 암생존자 100인이 참석해 ‘세계 암의 날’을 기념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는 2004년부터 12개의 지역암센터를 지정해 지원하고 있어 2005년 당시에는 수도권 이외 지역의 10만 명당 암 사망자수가 수도권에 비해 25~30% 가량 높았으나, 2019년 기준으로는 그 차이가 10%미만 수준으로 감소한 결과를 얻었다”라며 “그러나 지역 간, 도농 간 암 치료 격차는 여전히 존재하므로 암 치료 격차의 심각성을 많은 분들께 알리며 동시에 개개인의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국립암센터가 마련한 행사에 지역사회의 동참을 이끌어낼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 원장은 “우리나라는 의료보험과 암환자산정특례 등을 통해 암환자를 지원하고 있어 타국에 비해 암 치료 격차가 적은 편이며, 2020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른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이 71.5%에 육박한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립암센터는 우리나라 암 치료 간극을 줄이기 위해 국가암관리사업, 연구, 치료,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고 국가암관리 정책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국제적으로도 위상을 알릴 것”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고려대안산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경기서부근로자건강센터 위탁운영 5회 연속 수주

고려대안산병원 직업환경의학과가 2023년 1월부터 3년간 근로자건강센터 5회차 운영에 착수하였다.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직업병 예방을 위한 근로자건강센터는 고용노동부의 대표적인 위탁사업으로 고려대안산병원 직업환경의학과는 국내 최초로 경기도 시흥시에 경기서부근로자건강센터를 개설하여 2011년부터 12년간(4회차) 직업병 예방활동을 수행해 왔다.

근로자건강센터는 건강관리가 취약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에게 뇌심혈관계질환 예방, 근골격계질환 예방, 직무스트레스 관리, 작업환경 관리 등 직업건강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노동부의 위탁사업 기관으로 현재 1호점인 경기서부근로자건강센터를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23개소의 근로자건강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경기서부근로자건강센터는 안산시, 시흥시, 광명시,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과천시 등 7개 시를 담당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군포시 IT 밸리 내 분소도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또한 2020년부터는 근로자건강센터 내 직업트라우마센터를 개설하여 대형산업재해 등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 또는 목격한 근로자가 불안장애 등의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심리안정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을 받는 필수노동자(돌봄종사자, 환경미화원, 배달업 종사자 등)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택배기사, 대리운전기사, 학습지 교사 등)를 대상으로 한 건강지원 사업도 전개하고 있는데, 이는 건강진단 및 상담을 통해 자신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건강증진 활동을 실천하게 하는 참여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근로자건강센터는 직업건강서비스 및 산재 트라우마 상담 등 노동자 정신건강보호 기능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유소견자 등 사후관리가 필요한 근로자에 대해서는 고려대안산병원 및 지역병원들과 연계하여 진단과 치료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지난 12년간 근로자건강센터를 이용한 근로자수는 약 11만명(총사업비 약 80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고려대안산병원의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가정의학과 전문의, 산업간호사, 산업위생관리기사,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 상담심리사 등이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으로 근무하고 있다. 고려대안산병원 직업환경의학과는 근로자건강센터를 통해 향후에도 경기서부지역 근로자의 건강보호 파수꾼 역할을 계속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고려대안산병원 직업환경의학과는 2000년에 개설 이후 활발하게 수행해 온 건강검진과 국책과제 등을 통해 전국의 직업인에게 고려대학교 의료원을 알리고 직업보건 분야의 표준을 제시하며 근로자들의 건강한 삶과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 성빈센트병원, 세계 병자의 날 기념 ‘병상 그림 전시회’ 개최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제31차 세계 병자의 날을 맞이해 1월31일부터 2월10일까지 암병원 2층 로비에서 ‘병상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육체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환자의 쾌유를 빌고 위로를 전하고자 원목팀에서 주관해 기획됐으며, 지난 1년간 성빈센트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도안 색칠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한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됐다.

한편,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도안 색칠하기 프로그램’은 원목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입원환자 누구나 병실 침상에서 쉽고 부담 없이 접할 수 있어 답답한 입원 생활에 활력소를 제공하고 심리적인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 하나로 의료재단-KT-몽골 보건부 의료 분야 협력 MOU 체결

의료법인 하나로 의료재단(이사장 권혜령)이 KT와 함께 몽골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한국형 건강검진센터를 구축·운영하고 현재 몽골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3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건강한 몽골인 만들기’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달 26일 하나로 의료재단 이재운 사업전략본부장, KT 임승혁 디지털&바이오헬스사업단장, 몽골 보건부 친조리그 소드놈(Chinzorig Sodnom) 장관이 만나 3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하나로 의료재단은 몽골에 건강검진센터 설립을 위한 환경 분석, 공간 설계, 의료장비, 인력, 영업전략 등 건강검진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1983년 국내 최초의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개원해 올해 설립 40주년을 맞은 하나로 의료재단은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지난 2014년 국내 최초로 중국 항주시에 한국형 건강검진센터를 오픈하였고, 이후 러시아, 베트남 등 해외에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설립을 위한 컨설팅 사업을 수행하며 한국의 선진화된 건강검진 시스템을 알리기 위한 해외 진출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 성빈센트병원 자선회, 필리핀 해외의료봉사 떠나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성빈센트자선회(회장 유기동)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2박 4일 간의 일정으로 필리핀 마닐라 빠야따스 및 바공실랑안 지역으로 해외의료봉사를 떠났다.

이번 성빈센트자선회 필리핀 해외의료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해외의료봉사활동이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라 그 의미가 뜻깊다.

봉사단은 순환기내과 문동규 교수를 필두로 정형외과 오승배 교수, 간호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안경사, 방사선사 등 총 8명으로 꾸려졌으며, 외래진료와 약 처방 등의 의료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문동규 봉사단장(순환기내과)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현지를 직접 찾는 의료봉사활동인 만큼 많은 현지 주민들이 무료 진료소를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의료혜택이 부족한 필리핀에서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성빈센트자선회는 성빈센트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교직원 약 800명이 자발적인 참여로 설립된 후원회로, 국내외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일산백병원, 취약계층 '응급구급함 200세트' 기부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지난 2일 일산서구청을 방문, 가정용 응급구급함 200세트를 기부했다.

구급함에는 가정에서 필요한 소독약과 붕대, 반창고, 가위, 위생장갑, 마스크 등이 들어있다. 이 구급함은 일산서구 11개 동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다문화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매년 겨울에 고양, 파주, 김포지역 노인 및 조손가정 등 취약 가구에 직접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아름다운가게 나눔보따리 사업에도 동참해 왔다.

■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공황장애 클리닉 개소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은 현대 사회에 만연한 우울과 불안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황장애 클리닉을 올해 1월 개소하여 운영에 나섰다.

총 10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전반부(4주)는 집단 상담으로 진행하며 8명 내외의 구성원들이 공황과 불안을 이해하고 발작 시 호흡법과 인지 교정 등을 익힌다. 후반부(6주)에는 개인 상담과 바이오 피드백을 진행하는데, 신경생리학적 장비를 활용하여 심박수와 혈압, 체온과 같은 생리적 반응을 스스로 조절하는 훈련을 할 수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유소영 교수는 “롱코비드(Long-Covid)와 경제 불황을 거치며 현대인은 우울과 불안이 만연한 사회에서 살고 있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는 것처럼,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분들도 가벼운 마음으로 공황장애 클리닉에 방문하시길 바란다.”라며 “시립병원에서 개소하는 전문적인 클리닉인 만큼 특히 지역 사회에서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대병원, 제4회 멀티시네마월 미디어아트 공모전 개최

서울대병원이 유동인구 일 10000명이 넘는 대한외래 대규모 멀티시네마월에 게시할 미디어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CONNECT’다. 대한민국 의료사의 명맥을 잇고 나아가 세계 의학을 선도하는 서울대병원의 끝없는 도전을 의미한다.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민속화 활용 △현대 미술 활용 △어린이 환자를 위한 주제 중 1개의 세부 주제를 선택하여 영상을 제작하고 응모하면 된다.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최대 2가지 작품까지 제출 가능하다. 주제와 관련된 설명은 필수적으로 첨부해야 한다.

작품은 컴퓨터 그래픽 영상물에 한하며, 단순히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물은 제외된다. 사운드 작업은 불필요하며, 규격은 5760px*1792px에 최대 용량은 5GB 미만이어야 한다.

수상 작품이 게시될 대한외래 멀티시네마월의 크기는 가로 36m*세로 11.2m이며, 영상 길이는 1~2분 이내로 반복 재생이 가능한 영상(Loop)이어야 한다. 또, 실제 시청 가능 거리는 7.6m이므로, 원근감과 구현 속도를 고려해야 한다.

서류 마감은 오는 3월 10일(금) 18시까지 온라인 접수(snuhart@naver.com)된 작품에 한해 인정된다.

최종 심사 및 시상식은 3월 중순 진행될 예정으로, 수상작 6팀을 선정해 총 상금 5천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실력 있는 미디어 아티스트들에게 국내 최대 규모 멀티시네마월에서 작품을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병원을 오가는 환자, 보호자 및 교직원들에게 마음의 안식을 줄 의미 있는 작품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하비츠,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에게 2200만원 상당 건강식품 기부

건강식품전문 기업인 ㈜뉴하비츠(대표 최준희)는 3일 가천대 길병원(원장 김우경)에 자사 제품인 ‘과일품은 흑마늘 진액’ 400세트(22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뉴하비츠 최준희 대표와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 이근화 단장 등 일행은 이날 김우경 원장을 만나 흑마늘 진액 건강식품을 전달하고 의료진을 응원했다. 

뉴하비츠 최준희 대표는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 30기 단원인 최모 양의 아버지다. 평소 딸이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보며, 뉴하비츠 기업 차원에서의 지역사회 기부활동을 계획하게 됐다. 

뉴하비츠는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고 환자 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건강식품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이날 전달식에서 최 대표는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의 의료진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건강식품 드시고 앞으로도 더욱 힘내시라는 의미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우경 원장은 “정성스럽게 제조한 건강식품을 기부해 주신 마음에 감사드리며, 격려에 보답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자세로 환자 치료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청담 우리들병원 ‘우리들SH센터’, 강남구 건축문화제 '치유하는 건축상' 수상

척추전문 청담 우리들병원(회장 이상호, 원장 배준석)이 지난해 준공한 ‘우리들SH센터(Wooridul Spine Health Center)’가 2022년 12월 강남구 건축문화제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돼 ‘치유하는 건축상’을 수상했다.
 
우리들병원 ‘스파인헬스센터’는 학술 연구 및 신의술 개발에 집중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리노베이션 증축한 건물로,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의 40년 치료철학 ‘미니맥시즘(Minimaxism)’, ‘최소침습 척추치료’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시공사 아이온디앤씨㈜ 김창범 대표, 설계사 ㈜해담건축 건축사사무소 안태만 대표 등이 참여했으며, 설계기간 21년 4월~11월, 공사기간 21년 12월~22년 9월 총18개월 소요됐다.
 
청담공원앞 사거리, 청담 우리들병원 본원 옆 ‘스파인헬스센터’는 연구와 치료에 집중하는 공간을 재탄생시키고자 한 설립의지와 우리들병원의 최소절개 치료철학을 그대로 해석한 감각과 디자인이 조화롭고 우수하다는 평이다.
 
건물 외관은 6500여개 백색 입체격자로 이뤄진 더블스킨 외벽과 판테온의 음각천장의 담백한 입면 디자인으로 우리들병원의 작은 상처 큰 효과를 뜻하는 미니맥시즘을 반영했으며, 지하 1층에서 본원 건물과 이동 가능토록 연결해 환자 접근성을 높였다.
 
지하 1층, 지상 7층 약 150평 규모로, 현존하는 최고 성능을 갖춘 고해상도 3.0T MRI 장비를 도입한 영상진단센터, 비수술 치료에 특화된 척추 전문인력과 첨단 장비를 갖춘 척추건강치료실, 척추 치료기술 개발을 위한 의료진 연구공간, 척추건강콘텐츠 개발을 위한 SH스튜디오, 옥상정원 등이 들어섰다.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은 “우리들SH센터는 우리들병원의 치료이념과 미래가치, 방향성을 잘 반영한 건물로, 앞으로 환자 치료와 신기술 개발의 핵심적인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빛안과병원, 4년 연속 백내장수술 4000례 달성 기념식 개최

새빛안과병원(원장 박수철)이 백내장수술 4년 연속 4000례를 돌파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병원 본관 9층 새빛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규홍 이사장을 비롯해 박수철 원장, 김기석 부원장, 최진석 진료부장 등 주요 의료진과 보직자가 참석했다.  

새빛안과병원은 지난 2019년 처음으로 연간 백내장수술 4000례를 돌파한 가운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4000례를 달성하며 명실상부 백내장수술 특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최진석 진료부장은 “이번 성과는 우리 병원을 신뢰하고 기꺼이 자신의 몸과 눈을 맡겨주신 환자분들과 환자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안전한 수술을 통한 좋은 결과를 환자분들게 되돌려드려야 한다는 의무를 명심하고 지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세란병원 유주형 부장, 인공관절수술 8000례 달성

세란병원 인공관절센터 유주형 부장이 최소침습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 8000례를 달성했다. 세란병원은 지난 30일 이러한 내용을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유 부장은 최소침습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 인공 슬관절 반치환술, 인공 고관절 치환술을 전문 진료 분야로 하는 인공관절 수술 전문의다.
 
일반적인 무릎 인공관절수술은 대략 15cm가량 절개가 진행된다. 최소침습 무릎인공관절수술은 7~9cm의 최소 절개로 슬개골을 뒤집지 않고 진행하는 수술법이다.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해 재활과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으며, 수술 이후 통증 및 흉터도 적다. 수술 후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수술 방법이지만 숙달하는데 시간이 다소 필요하다.
 
유 부장은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 스탠포드 의과대학 정형외과와 미국 벤더빌트 의과대학 정형외과 인공관절 분야 연수를 다녀오며 임상 경험을 쌓았다. 또한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슬관절학회 정회원, 대한고관절학회 정회원 등 학회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유 부장은 “세란병원에서 최소침습 무릎인공관절수술 8000례 달성이라는 성과를 달성해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인공관절 분야의 연구, 술기 발전에 힘쓰며 환자의 회복에도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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