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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소식] 1월 27일
[병원계 소식] 1월 27일
  • 의사신문
  • 승인 2023.01.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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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ISO 45001’ 인증 획득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원장 김성우)이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분야의 국제인증으로 각종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관의 시스템과 절차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거쳐 수여하는 안전보건에 관한 최고 수준의 인증 제도다.

최근 안전보건에 대한 대내·외적 관심이 증대하고 있는 가운데 일산병원은 
병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산업재해 예방 및 건강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에 이바지 하고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먼저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수립하고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법을 반영해 안전보건 분야 업무 매뉴얼과 절차서 11종, 지침서 13종을 마련하는 등 안전 관련 업무 표준화에 힘썼다.

또한 안전보건교육 및 훈련, 안전보건점검, 재해실적 관리 등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김성우 병원장은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으로 병원 직원은 물론 환자 및 내원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 중심 의료기관임을 입증 받았다” 며 “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보건활동을 통한 위험요인 개선등 다양한 안전경영활동을 실천하며 안전문화 확산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국립암센터 암빅데이터센터, 국내 의료기관 최초 국제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하는 ‘2022년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을 통해 국제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ISO/IEC 27001&27701)을 획득했다. 

국립암센터 암빅데이터센터는 지난 2022년 7월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ersonal information &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ISMS-P)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국제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ISO/IEC 27001&27701)까지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획득한 국제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ISO/IEC 27001&277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이하 ISO)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이하 IEC)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이자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인증이다.

국립암센터는 이번 인증에서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주요 빅데이터 운영시스템인 임상연구데이터웨어하우스(Clinical Research Data Warehouse, CRDW)와 가명정보 결합전문시스템에 대해 정보보호 정책, 기술적·물리적·관리적 보안, 정보접근 통제 등 정보보호 관련 14개 영역, 114개 항목에 대한 심사와 검증을 통과했다.

유기청 국립암센터 정보보호팀장은 “지난 ISMS-P 인증에 이어 ISO/IEC 27001&27701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국가암데이터센터라는 국가적 인프라의 위상에 걸맞게 안전한 정보보호체계 구축과 양질의 데이터 활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게 됐다”며 “국립암센터의 인증사례가 타 의료기관 및 타 산업 빅데이터 분야에도 좋은 참고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귀선 국립암센터 암빅데이터센터장은 “국가암데이터센터는 고품질의 암데이터를 연구자에게 개방하기 위해 올해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인증(ISO/IEC 27017&27018)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의 품질과 안전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에 힘쓰고 연구자를 위한 데이터 활용체계와 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김포공항 우리들병원, 사랑의 헌혈 동참 동절기 혈액 수급난 도움되길

서울김포공항 우리들병원(원장 백운기)은 지난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병원 앞마당에서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의 경우 평균적으로 혈액 확보가 어려운데 특히, 올해는 폭설과 한파,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헌혈인구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서울중앙혈액원의 혈액 수급량 부족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동참하고자 ‘사랑의 헌혈’ 행사를 마련했다.

헌혈은 의료진 및 직원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 시작 전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을 시행하고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헌혈 안정성 확보에 주의를 기울이며 진행됐다.

백운기 원장은 “전 직원이 코로나19 예방과 안전한 치료 환경을 준수하는 가운데 동절기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중앙혈액원과 협력하여 사랑의 헌혈버스를 이용한 헌혈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감사와 바람을 전했다.

 

■좋은삼선병원, ‘2022 QI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좋은삼선병원(원장 이용성)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2022 QI경진대회’를 포스터(서류 심사를 통해 1차 선발된 9개팀) 전시회로 대체했으며 27일 오후 1시, 신관 8층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QI 경진대회는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창의적인 노력을 통해 업무개선과 고객만족도 향상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함으로써 QI활동 장려 및 병원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최우수상은 8병동 ‘낙상제로 안전한 8병동’, 우수상은 인공신장센터 ‘혈액투석 환자의 혈관통로 관리 가이드라인 개발 및 적용’, 장려상은 재활치료팀(스포츠재활) ‘도수치료 예약부도율 감소’, 11병동 ‘표준화된 정맥주사 관리교육을 통한 정맥염 발생률 감소활동’, 12병동 ‘처치, 재료 입력 누락방지를 위한 개선활동’이 수상했다.

​이용성 원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QI 활동을 꾸준히 수행하며, 의료질 향상 및 환자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모든 직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병원 직원 여러분들은 QI적 사고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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