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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의사회, 영락사회복지재단 지원 나선다
용산구의사회, 영락사회복지재단 지원 나선다
  • 배준열 기자
  • 승인 2023.01.18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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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영락보린원에서 사회공헌 협약식···“의료서비스와 자문 등 협조”
왼쪽부터 김병삼 영락보린원 원장, 최승준 용산구의사회장, 박홍준 영락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용산구의사회(회장 최승준)는 지난 17일 용산구 후암동 영락보린원(고아·중증장애인시설)을 방문해 영락사회복지재단(이사장 박홍준 전 서울시의사회장)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승준 회장을 비롯해 7명의 용산구의사회 회원들이 참석해 작년 한 해 동안 용산구의사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 150만 원과 떡국 20kg,  귤 2상자 등을 전달했다.

협약식을 마친 후에는 영락보린원 관계자들과 시설을 돌아보며 원생들과 운영 현황 등을 살피고 앞으로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최승준 회장은 “보린원이 용산구 관내에 둥지를 틀고 있는 이상 용산구의사회가 가까운 곳에서부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누구보다 더 관심을 갖고 의료서비스와 자문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락보린원은 사회복지법인 영락사회복지재단 산하의 고아·중증장애인을 위한 사회복지시설로 태어나서부터 부모의 품에서 사랑을 받으며 자랄 수 없는 아이들을 기독교적 정신에 입각해 사랑으로 돌보기 위해 설립돼 운영 중이다.

서울시의사회도 영락보린원뿐만 아니라 영락애니아의 집 등 영락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시설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고, 특히 박홍준 전 서울시의사회장(소리이비인후과 대표원장)이 지난해 12월 22일 영락사회복지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해 의료계의 지원이 더 본격화되고 있다.

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도 지난해 12월 27일 영락보린원을 방문해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서울시의사회가 향후에도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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