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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소식] 1월 18일
[병원계 소식] 1월 18일
  • 의사신문
  • 승인 2023.01.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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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성모병원, 제3회 생명의봉사자 감사장 수여식 개최

의정부성모병원(원장 한창희)은 지난 17일 본관 4층 회의실에서 ‘제3회 경기북부권역 생명의 봉사자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수여식은 경기북부권역에서 발생하는 응급·중증외상환자들의 생명보호와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구급대원들에게 지역주민들을 대신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수상자는 각 소방서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조영재, 남양주소방서 신창훈, 양주소방서 황유림, 연천소방서 손대영, 의정부소방서 유원규, 동두천소방서 김진희, 포천소방서 정기용 구급대원 등 7명이다.

한창희 원장은 “코로나 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구급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구급대원들에게 지역주민들을 대신하여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생명의 봉사자’로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바라바이오, ㈜JSG 인베스트먼트현대약품(주)과 MOU 

연세대 의과대학 교원창업기업으로 면역항암신약을 개발중인 ㈜바라바이오(대표이사 안철우)는 글로벌 혁신 신약 연구개발 전문기업 현대약품(주)과 스타트업 투자 전문기업 ㈜JSG 인베스트먼트-)와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7일 오전, ㈜JSG 인베스트먼트와 현대약품(주)에서 각각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차세대 면역항암신약 개발을 위한 투자 협력을 추진하고,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를 위한 선도물질 개발하기 위한 상호 교류 협력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기로 하였다.

㈜바라바이오와 ㈜JSG 인베스트먼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투자유치 및 성장 지원 △세미나, 심포지엄 등을 통한 면역항암신약 개발 분야 기술 정보 및 학술 정보 교류 △기업 연구인프라 구축, License Out 및 연구성과 사업화 등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바라바이오와 현대약품(주)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 연구개발 과제 수행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세미나, 심포지엄 등을 통한 신산업·신기술 분야 기술 정보 및 학술 정보 교류,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인프라 활용 등에 협력해 차세대 유방암 신약 선도물질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 한림대강남성심병원, 43주년 개원기념식 개최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원장 이영구)는 지난 11일 4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그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준 대외기관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장기근속직원 및 모범직원을 함께 포상했다.

시상식에서는 우수 진료 협력병원으로서 국민 보건향상과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김안과의원과 밝은내일내과의원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항상 환자들 곁에서 헌신적 봉사의 마음으로 언어 소통이 어려운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환자에게 입과 귀가 되어준 의료통역사 벤토(VENTO)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신생아중환자실 조은숙 UM(35년 근속)과 재활의학과 장기언 교수(30년 근속)를 포함한 83명의 장기근속자와 정형외과 김형년 교수 등 35명의 모범직원이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 강남세브란스병원-SR, 사회공헌활동 전개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지난 17일 SRT 수서역에서 ‘2023 건강기부계단 제막식’을 가졌다. 

강남세브란스병원과 SR은 철도 이용 고객의 건강을 위해 2019년 9월 SRT 수서역에 건강기부계단을 설치해 공동 운영해왔다. 

고객 1명이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양 기관에서 각각 10원을 출연해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는 형태다.연간 적립된 약 2천만 원의 기부금은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에 전달해,지금까지 총 8명의 난치성 환아의 소원을 이뤄주는 ‘소원 성취 사업’에 사용됐다.

이번 제막식은 COVID-19 대유행으로 출입이 제한됐던 계단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이뤄졌다. 

계단 또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단장해 철도 이용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으며, 환아들의 소원 성취 스토리를 일러스트로 담은 전시 공간도 마련됐다. 

전시에는 갖고 싶던 개인 컴퓨터를 지원받은 아이, 가족들과 코스요리를 먹은 아이 등 소원 성취 당일 아이들의 행복한 하루가 담겼다.

송영구 원장은 “2017년 수서역 고객건강라운지 개소 이래, 철도 이용객들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들을 때 기관의 책임과 보람을 함께 느끼게 된다”며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SR과의 두터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의정부성모병원 재난의료지원팀, 사고현장 지원

의정부성모병원 재난의료지원팀은 지난 15일 야간에 발생한 경기 구리포천고속도에서 발생한 연쇄추돌사고에 출동해 소방당국이 요청한 환자 수용 준비에 문제없이 대응했다고 밝혔다. 

응급의학과 오영민 교수를 필두로 한 의정부성모병원 재난의료지원팀은 15일 밤 10시 경 출동 요청을 받아 30여 분만에 현장에 도착했으며, 현장 모니터링과 더불어 추가 구조 환자 발생을 대비하고 병원에 사전 연락하여 환자들을 수용할 준비를 했다. 

이날 발생한 추돌사고로 인해 환자 중 7명은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이송되었다.이 중 1명은 병원 도착 시 이미 심정지 상태로 사망했으며, 2명은 중환자실에 1명은 일반병실에서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고 3명은 상태가 호전되어 귀가했다. 

한창희 병원장은 “평소 당국의 재난의료지원팀 요청에 대비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재난의료지원 요청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현재 입원중인 환자의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내부시설 확장 리모델링 완료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원장 윤태기)은 수술실과 회복실, 탈의실 등 주요 내부 시설 확장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지난해 6월 검사실 이전과 바이오뱅크 추가 구축을 시작으로 소독실, 세척실, 약국확장 등의 공사를 거쳐 약 5개월 동안 진행됐다.

특히 수술실과 회복실이 늘어나면서 시술 대기 시간이 대폭 줄어들고 시술에 대한 환자들의 만족감과 퀄리티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확장 공사를 진행하면서 발생한 미세먼지를 충분히 제거했는지 확인하는 파티클 청정도 테스트와 균 검사를 진행했고 모두 정상 통과 됐다. 

추가된 수술실에는 헤파필터가 3중으로 끼워진 항온항습기가 설치됐다.천장에서 맑은 공기가 유입되고 수술실 바닥을 통해 내부 공기가 배출되는 공기 순환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외부 오염된 공기가 수술실 내부로 유입되지 않도록 감염 예방 효과를 높였다.

■ 한양대병원 두경부암센터, ‘두경부암 핵의학 연구사례’ 심포지엄 개최

한양대병원(원장 윤호주) 두경부암센터 다학제팀은 지난 16일 ‘두경부암에 대한 핵의학 연구의 임상사례’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두경부암센터 다학제팀은 관련 진료과들의 최신 치료를 주제로 매월 심포지엄을 열어오고 있는데, 이번 심포지엄은 여섯번째로 개최됐다.

본관 3층 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강의에서는 핵의학과 최윤영 교수가 두경부암의 핵의학 진단에 대한 다양한 임상 사례를 발표했다.

한양대병원 두경부암센터(센터장 태경)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매월 두경부암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해왔다. 첫번째(8월 22일)는 이비인후과 태경 교수가 ‘후두암의 수술’, 두번째(9월 19일)는 방사선종양학과 박혜진 교수가 ‘Treatment de-intensification for HPV + oropharyngeal cancer’, 세번째(10월 17일)는 강북삼성병원 김어진 교수가 ‘두경부암 환자의 면역항암제 치료’, 네번째(11월 21일)는 성형외과 박성오 교수가 ‘Reconstruction of glossectomy defect’, 다섯번째(12월 19일)는 영상의학과 정소영 교수가 ‘Balloon test occlusion’을 주제로 강좌했다. 오는 2월 20일에는 마지막으로 병리과 명재경 교수가 ‘Overview of the 2022 WHO Classification of Thyroid Neoplasms’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태경 암센터장(이비인후과 교수)은 “본원 두경부암센터는 이비인후과,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혈액종양내과, 성형외과, 치과 등 두경부종양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최상의 다학제 협진 체계를 갖추고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다학제 진료과들과 최신 임상치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협진으로 환자에게 가장 좋은 치료 전략을 도출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보훈병원, ‘성과공유제’ 수익 사회에 환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원장 유근영)은 중소기업과 성과공유제를 통해 다문화 종합복지센터 및 고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방역물품과 휠체어를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센터장 이규인)의 특허기술을 중소기업인 하우메디케어(대표 곽준호), 오소피아(대표 김경남)에 무상으로 이전하고, 매년 매출액의 3%를 사회에 환원하는 성과공유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가 기술 이전한 특허 기술은 ‘다기능 척추보조기(2018년)’와 ‘어깨 외전보조기(2021년)’이다. ‘다기능 척추보조기’는 착용자의 필요에 따라 압박 강도를 조절하며, ‘어깨 외전보조기’는 어깨 고정 및 외전 각도 유지기능을 강화해 재활 및 치료효과를 높인 발명품이다.

중앙보훈병원의 성과공유제는 단순한 기부가 아닌,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수익을 동시에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상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장구센터가 갖춘 우수한 기술력과 특허권을 자체 개발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함으로써 매출 증진 및 제품 상용화를 지원한다. 나아가 매출액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환원하며 병원, 기업, 사회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유근영 원장은 “앞으로도 병원의 우수한 기술력을 민간 기업에 지속적으로 전파해 선순환 구조를 이어나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로 의료재단, ‘고객감동경영대상’ 7년 연속 수상

의료법인 하나로 의료재단(이사장 권혜령)은 지난 12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17회 고객감동경영대상’ 시상식에서 7년 연속으로 전문 서비스/의료(병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고객감동경영대상은 고객감동 경영을 성공적으로 실천해 소비자의 권익과 고객 가치를 향상시켜, 선진 경제 사회를 선도하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설립 40주년을 맞이한 하나로 의료재단은 1983년 국내 최초의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개원하여 현재 국내 2000여 개 이상의 기업체 검진은 물론 공단검진, 개인검진 등 연간 30만명 이상의 수검자가 방문하는 예방의학의 명가(名家)로 국민 보건의료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외 저명한 의료진이 대거 포진해 있는 하나로 의료재단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 및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검진 중 질환 발견 시 바로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는 통합 의료 프로세스인 ‘One-Stop Service’ 시행, 여성전문클리닉의 확장 개소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모바일 문진표 작성 및 검진 결과 열람 서비스 제공, 고객 안내를 위한 AI챗봇·음성봇 ‘하나로 하이봇’ 서비스 도입을 통해 모바일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는 등 고객감동 경영을 실천한 업적을 인정받아 7년 연속 수상하게 되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AI음성 간호의무기록 개발, 도입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지난 21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AI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한 ‘간호 Voice Report App’을  개발, 현장에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간호 Voice Report App’은 ㈜인텔로이드의 음성인식 엔진을 탑재한 간호 의무기록 자동화, 음성기록 솔루션이다. 간호사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 의무기록으로 저장해 간호사가 현장에서 처방과 처치 내용을 실시간 기록할 수 있다. 따라서 간호사는 단순 업무 소비 시간을 줄이고, 환자에게  집중할 수 있는 진료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App을 통해 현장에서 음성인식으로 기록하고 자리에 돌아와 PC로 확인 가능해 보고서 작성이 용이한 장점도 있다. 이처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의료진 진료의 업무효율과 편의성을 높이고 환자 응대 신속성을 높여 의료진과 환자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 측은 “스마트병원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 만족도 증대를 위해 첨단 음성 AI기술을 다양한 진료 영역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서울대 장기이식硏·(주)제넨바이오, 이종 췌도이식 공동연구 협약 체결

가천대 길병원(원장 김우경)은 지난 16일 오후 가천뇌과학연구원 회의실에서 서울대 장기이식연구소(소장 박정규), ㈜제넨바이오(대표이사 김성주)와 각 기관 대표자 및 연구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 췌도이식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가천대 길병원과 서울대 장기이식연구소, 제넨바이오는 무균돼지를 활용한 당뇨환자 췌도이식 임상시험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당뇨 환자에 돼지 췌도이식 임상시험의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연구, 임상 이식 환대를 위한 공동 연구 기획과 자문, 기술의 교류, 인적·물적 자원의 공급 및 교류 등 공동 연구 전반에서 교류해 나갈 예정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서울대 장기이식연구소, 제넨바이오와 함께 난치성 1형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균돼지 췌도이식 임상시험을 준비해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종췌도 이식 연구에 대한 임상 1상을 지난해 12월 승인함에 따라 가천대 길병원을 비롯한 공동연구팀 이르면 내달 임상시험에 참가할 환자 모집을 시작으로 하반기 췌도 이식을 시행할 계획이다.

췌도는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내 조직이다. 췌장 기능이 망가져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아 혈당 조절이 어려운 1형 당뇨환자들에게 췌도이식은 난치병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난치성 질환의 치료를 위해 사람과 동물, 즉 이종 간의 이식에 대한 전 세계적인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췌도 이식 연구에서는 가천대 길병원, 서울대, 제넨바이오 공동연구팀의 연구가 가장 앞서 있다.

이번 협약 이후 진행될 임상시험에서 서울대 장기이식연구소는 감염균이 없는 돼지 생산을 담당하고, 제넨바이오는 무균돼지에서 췌장을 적출하고 순수 췌도를 분리, 정제하여 세포치료제로 제품화 하는 역할을 맡는다. 

가천대 길병원은 환자 이식 후 면역억제치료 및 돼지췌도의 안전성, 이식의 효과 확인 등의 역할을 주요하게 수행할 계획이다.

박정규 서울대학교 장기이식연구소장은 “전임상실험 후 임상시험을 시작하게 되기까지 여러 연구자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었다”며 “제넨바이오, 가천대 길병원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주 ㈜제넨바이오 대표는 “국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제넨바이오의 기업 비전을 이번 이종췌도이식 임상시험으로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팀과 함께 이번 연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난치성 당뇨병 치료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이길여암당뇨연구원을 설립하고, 연구중심병원 육성 사업으로 당뇨 치료제를 연구하는 등 지속적으로 연구를 해오고 있다”며 “1형 당뇨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할 수 있는 이번 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병원에서도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세란병원 척추내시경센터, 김지연 신임 센터장 초빙

세란병원은 최근 척추내시경센터 김지연 신임 센터장을 초빙했다고 밝혔다. 
 
김지연 센터장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인턴 및 신경외과 레지던트, 외래교수를 거쳤다. 이어 진주고려병원과 더본병원에서 척추내시경센터 센터장을 역임한 후 강남나누리병원 교육수련부장, 안양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장을 차례로 맡았다.
 
또한 김지연 센터장은 경추 및 요추 협착증의 내시경 치료를 확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내시경수술기법을 고안하여 SCI 논문과 교과서를 통해 향상된 효과를 증명한 바 있다.
 
현재는 대한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 학술간사와 JMISST(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학회지) 부편집장을 역임 중이다. 또한 대한척추내시경수술 연구회 교과서 편찬위원과 양방향척추내시경 연구회 학술이사를 맡고 있다.
 
김지연 센터장은 “척추내시경수술은 최근 지대한 발전이 있었고 척추 퇴행성 질환의 대부분을 치료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척추 정상구조물의 손상을 최소화하여 효과적인 병변 제거가 가능하며 빠른 일상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간 쌓아온 술기와 경험을 활용해 환자에게 맞춘 치료법을 찾고, 빠른 회복을 위해 전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천대 길병원, 뉴비전과 핵심가치 수립 워크숍 개최

가천대 길병원(원장 김우경)은 올해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맞춰 새롭게 선포할 비전 수립을 위한 ‘뉴비전 수립 워크숍’을 지난 14·15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1박 2일 동안 7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박애, 봉사, 애국’의 미션을 갖고 있는 가천대 길병원이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병원의 핵심가치로 사용될 뉴비전을 수립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우경 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65년 간 끊임없이 발전하고 혁신했고, 이제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 새로운 10년 나아가 100년을 앞두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으로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원동력이 될 뉴비전을 수립, 제시할 것”이라며 “뉴비전을 토대로 가천대 길병원은 각 분야에서 혁신, 발전, 소통, 상호 존중 등 핵심가치를 실현해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김우경 원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CPCS평생교육원 김은혜 원장의 ‘환자경험만족을 높이는 CX마인드’ 강의, 기획조정실 정욱진 실장의 ‘의료계 동향, 주요 병원 사례를 통한 길병원 비전/핵심 가치 수립 방향’의 주제 강의가 있었다. 

정욱진 실장은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뉴비전을 수립하고 이는 재도약을 위한 구심점이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은 크게 3가지의 핵심가치를 도출하고 이에 맞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토론하는 자리이다. 새롭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소통과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진료혁신 △고객행복 △조직문화 등 3개 TF 별 2개팀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총 6개의 팀은 각각 ‘브레인스토밍’, ‘브레인라이트닝’ 등의 방법으로 중점추진전략 및 실행과제에 대해 토론했다. 이렇게 도출된 결과는 다시 전체토론을 통해 공유되고 논의되는 형식으로 워크숍은 진행됐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은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토론 결과들을 토대로 인천시민, 환자, 직원 의견 수렴을 거치고, 세부 실행과제 수립 및 우선순위 도출 등의 단계를 통해 뉴비전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렇게 논의된 핵심가치별 TFT 활동결과를 토대를 종합하고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65주년 개원기념일 경 뉴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스파인헬스아카데미’ 차기 학회장에 대구 우리들병원 박찬홍 원장 취임

세계인 척추 건강 증진을 위한 학회  ‘스파인헬스아카데미(Spine Health Academy)’의 신임 학회장에 대구 우리들병원 박찬홍 원장이 취임했다.
 
‘스파인헬스아카데미(Spine Health Academy)’는 최근 정기총회를 갖고, 백운기 학회장(김포공항 우리들병원장) 후임으로 박찬홍 학회장(대구 우리들병원장)을 선출했다.
 
‘스파인헬스아카데미(Spine Health Academy)’는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 시술 정립자인 이상호 박사와 척추전문 우리들병원이 40여년간 정립 발전시키온 안심낙관 치료철학 및 최소침습 원인치료의 가치를 계승하고 학문적으로 연구 발전시키기 위해 2018년 창설된 학술연구기관이다. 우리들병원 의료진과 우리들병원 수련의 국내외 의료진, 해외 척추 전문의들이 함께 모여 지식을 나누고 기술 혁신을 위한 공동연구 및 활동을 목적으로 한다.
 
매년 정기 학술대회와 척추 신기술 훈련 워크숍을 주관하고, 우리들병원 금요학술컨퍼런스 발표 케이스를 선별하여 1년에 4회 FTC 저널 ‘The Journal of Wooridul Friday Grand Tele-Conference’를 발간하고 있다. 또한 학회 산하에 외국인 척추전문의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 최소침습척추수술 코스(MISS Course)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우리들병원 창립 40주년을 기념한 정기 학회 ‘제5회 스파인헬스학회’와 척추 신기술 개발 및 훈련을 위한 ‘메드트로닉 우리들 척추 최신술기(Medtronic Wooridul Spine Updates)’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스파인헬스아카데미를 이끌게 된 박찬홍 학회장은 “이제 전세계 척추 치료의 흐름은 최소상처 척추수술 시대에 들어섰다. 이를 선도하고 있는 병원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인 기술 전수와 치료법 정립, 최신 기술 자료화에 당위성을 느끼며 앞으로 기술 보고를 정례화하고 올바른 기술 정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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