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콜드체인 기업 엠투클라우드(대표 문진수)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의료 IT 기업 4CGATE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4CGATE는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의료기관인 KFMC 국립의료원을 비롯한 사우디아라비아 전국 주요 의료원과 보건소에 의료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 7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백신 접종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엠투클라우드는 “4CGATE가 서비스 중인 의료기관과 보건소에 먼저 콜드체인을 제공하며 향후 중동 전 지역과 북아프리카로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엠투클라우드는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멀티 주파수 밴드를 지원하는 IoT 기기를 개발해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실시간 콜드체인 트래킹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엠투클라우드는 “사우디아라비아 사막을 횡단하면서 실시간 모니터링과 끊김없는 이력 트래킹 기술로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관계자로부터 서비스의 안정성을 인정받는 등 호평을 받았아 업무 협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엠투클라우드는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글로벌 의약품 관리 규정을 충족하는 바이오 콜드체인 서비스와 IoT 장치를 공급하는 역할을 맡았다.
문진수 엠투클라우드 대표는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안정적으로 백신을 포함한 바이오 의약품을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바이오 콜드체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특히 “4CGATE의 의료 IT 서비스와 연결, 재고 및 주문 관리는 물론 실시간으로 콜드체인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적인 알람을 발생하게 하는 등 K-콜드체인 위상을 한층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