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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醫 상임이사진, 2023년 계묘년 첫날 외국인 나눔진료 출동
서울시醫 상임이사진, 2023년 계묘년 첫날 외국인 나눔진료 출동
  • 조준경 기자
  • 승인 2023.01.02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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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회장 박명하) 상임이사진이 2023년 계묘년의 첫날인 1일 '외국인 근로자 나눔진료' 의료봉사활동을 당산동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진행했다.

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은 “그동안 서울시의사회 임원 및 회원분들께서 나눔진료에 참여해 왔는데, 오늘은 새해 첫날을 맞이해 상임이사진이 봉사를 진행했다”라며 “서울시의사회가 오랜 기간 외국인 근로자 나눔진료를 해왔다. 앞으로도 더 발전되고 활력있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성근 부회장은 “새해 첫날 의료봉사를 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었다”라며 “오늘 찾아오신 환자분들도 좋아하셨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 부회장은 “의료봉사단은 이제까지 봉사정신이 투철하신 분들이 모여서 활동해왔다”라며 “올 한해도 이전처럼 열심히 해주실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박상협 총무이사와 최주현 홍보이사는 “새해 첫날을 서울시의사회 봉사로 시작할 수 있어 너무 뜻 깊다”라고 밝혔다.

가족 전체가 이날 나눔진료에 동참한 상임이사도 있었다. 강신애 학술이사와 내과의사인 남편, 그리고 중학생 딸이 그 주인공이다. 부모님이 의료봉사를 하는 동안 딸 이모양은 다른 학생 참가자들과 함께 환자 안내를 도왔다.

강 학술이사는 “온 가족이 함께 오늘 봉사에 참여해서 유익한 하루였다”며 “서울시의사회가 올해도 많은 발전을 거두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봉사에는 서울시의사회 상임이사진을 비롯해 개별적으로 봉사를 신청한 학생 참가자 등이 참여했다. 진료를 받고 돌아간 외국인 근로자들은 100여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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