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콜드체인 서비스 리딩 기업 엠투클라우드(대표 문진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 2022’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엠투크라우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 각지에서 의약품 공급 부족 사태가 발생해 의약품의 안전성 확보와 신속한 제품 공급을 위한 공급망 구축이 각국의 핵심 정책 과제로 부상했다”며 “이번 수상한 장관상은 지능형 물류 부문으로 차세대 저전력 LTE 기술을 적용한 모니터링 기술과 제품 품질 보증을 위한 바이오 콜드체인 솔루션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했다.
또 “저전력 LTE 기술과 IoT보안 기술을 적용한 자동 온도 기록 장치를 선보였으며 이를 통해 끊김없는 이력관리와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특히 3PL 이용 업체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3자 물류 서비스를 강화한 점이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엠투클라우드는 지난 1월 17일부터 시행된 생물학적 제제 등의 제조 판매 관리 규칙을 충족할 뿐만 아니라 21CFR Part 11 규정 등 미국 유럽 등의 의약품 및 의료기기에 적용되는 규정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은 지난 11월 25일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상 수상에 이은 쾌거다.
엠투클라우드가 코로나19 백신 유통에 콜드체인 기업으로 참여, 코로나19 백신 민간 위탁 의료기관에서 안전하게 백신 주사를 접종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한 것을 인정받은 것이다.
엠투클라우드는 작년에 코로나19 백신 통합 물류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돼 국내 최대 규모의 백신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차세대 IT 기술을 통한 클라우드 기반의 바이오 의약품 공급망 서비스를 시작, 2021년 디지털 대전환 선도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문진수 엠투클라우드 대표는 “새로 개정된 국내 바이오 의약품 유통관리 법안과 글로벌 규정을 지원하는 바이오 의약품 공급망 서비스를 고도화해 국내 바이오 의약품 공급망 관리 서비스를 선도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라고 전하고 “연구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