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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창립 107주년 기념식 개최
서울시의사회, 창립 107주년 기념식 개최
  • 홍미현 기자
  • 승인 2022.12.02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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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2일 오전 당산동 의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창립 10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서울시의사회의 창립일은 의사회의 전신(前身)인 ‘한성의사회’가 탄생한 12월 1일이다. 다만 지난 2019년 ‘매년 11월 마지막 주 상임이사회가 열리는 날’에 기념식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지난달 27일 국회 앞에서 열린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총궐기대회'에 앞서 서울시의사회가 '간호법·면허박탈법 결사 저지를 위한 서울시의사회·각구회장단 연석회의 및 결의대회'를 개최함에 따라 기념식은 한 주 미뤄졌다.

박명하 회장은 “서울시의사회는 1915년 한성의사회로 창립된 이래 올해 107주년이 됐다”며 “현재 의료계를 옥죄는 의료법과 규제들이 산재해 있지만, 선배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제35대 집행부도 최선을 다해 또 다른 100년을 위해 더 많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열정적으로 활동해 준 의사회 직원들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서울시의사회 김성진 차장과 이호택 과장, 의료봉사단 구소영 대리, 의사신문 조준경 기자가 각각 표창을 받았다. 

한편 서울시의사회는 오는 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제21회 한미참의료인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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