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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오는 19일 추계학술대회 개최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오는 19일 추계학술대회 개최
  • 홍미현 기자
  • 승인 2022.11.16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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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coma)' 주제, 최신지견과 경험 공유
Columbia대학의 Jan Claassen교수 전문가 강의도 진행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이사장 석승한)는 오는 19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2년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추계학술대회 주제는 ‘혼수(coma)’로 의식장애를 동반한 급성 및 중증 신경계 질환 환자를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내용들로 이에 대한 최신지견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혼수에 대해 활발한 연구를 하고 있는 Columbia대학의 Jan Claassen교수의 강의와 국내 전문가들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으며, 그 동안 진행했던 다양한 연구결과들이 발표된다.

더불어, 석승한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이사장이 우리나라에서 급성 및 중증 신경계 질환에 대한 신경집중치료(Neurocritical care) 분야를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미션(Mission)과 비전(Vision)을 공표하고 회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석승한 이사장은 “중증 신경계 질환을 가진 환자가 신경집중치료실에서 치료하는 것이 예후가 더 좋은 것으로 국내외 여러 논문에서 확인된 만큼 학회에서는 수련병원에서 독립된 신경집중치료실이 더 많이 마련하고, 신경집중치료 전문수련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서 전문인력 양성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석 이사장은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급성기 뇌졸중 환자 치료를 위한 뇌졸중 집중치료실이 여러 병원에서 운영되고 있으나 신경집중치료 전문의가 진료를 하는 독립된 신경집중치료실은 서울아산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운영 중으로 급성 및 중증 신경계 질환 환자들을 위하여서는 더욱 많은 독립된 신경집중치료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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