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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醫, 대한의학회에 지원금 2500만원 전달
서울시醫, 대한의학회에 지원금 2500만원 전달
  • 홍미현 기자
  • 승인 2022.11.1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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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하 회장 "밀접한 관계, 의료계 발전위해 노력하자"
정지태 회장 "정부와 의료계의 중간 입장에서 다양한 목소리 내겠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가 11일 대한의학회에 지원금 2500만원을 전달했다.

박명하 회장을 비롯한 서울시의사회 35대 집행부 임원들은 이날 오전 제65차 상임이사회 직후 정지태 대한의학회 회장에게 지원금을 전했다. 

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은 “의사회는 지금까지 대한의학회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의학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서울시의사회와 의학회는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의료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정지태 회장은 "대한의학회는 대한의사협회의 산하단체이긴 하지만, 정부의 지원금이 많은 단체로 올해 전체예산이 70억원"이라며 "여기에 의협 및 서울시의사회 등 많은 의료계 단체에서 지원금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의학회가 정부와 의료계의 중간 입장에서 의사 단체를 위해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지만, 대놓고 의료계를 대표해 이야기하기에는 힘든 측면이 있다”며 “정부와 의료계의 중간 입장에서 의견을 내려 노력하고 있는 만큼, 많은 이해와 지원·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의사회는 우리나라 의학의 학문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한의학회를 비롯해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기초의학회, 한국여자의사회 등에 오랫동안 지원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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