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이창규) 임원워크숍이 지난 5일~6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개최됐다.
워크숍은 국민의례에 이어 지난 10월 29일 서울 이태원 참사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묵념으로 시작됐다.
이창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임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단합된 힘으로 회원 권익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의료현안 특강 강사로는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이 나섰다. 이필수 회장은 ‘2022 대한의사협회 미래 비전’이라는 주제로 △회원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대한의사협회 △정치적 역량강화를 통한 보건의료정책을 주도하는 대한의사협회 △의협 및 의사의 사회적 위상 강화를 통해 국민의 신뢰와 존경을 받는 대한의사협회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대한의사협회 제4대 MISSION으로 나누어 강의했다.
한편 이창규 회장은 5일 의협 회관 신축 기금 1000만원을 이필수 의협회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이창규 회장 개인 차원에서 쾌척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시의사회는 지난 2017년 7월에 이미 의협 회관 신축기금으로 1000만원을 납부한 바 있다.
이창규 회장은 기금을 전달하면서 “새로운 울산시의사회관도 의협 회관과 거의 같은 시기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회관 신축을 주관하는 입장에서 기금이 얼마나 절실한지 잘 알고 있다”면서 “의협 회관과 울산의사회관 모두 잘 완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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