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임상보험의학회(이사장 이영구)가 지난 26일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신축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영구 대한임상보험의학회 이사장은 "대한임상보험의학회는 임상 각 학회의 전·현직 보험이사들이 회원으로 있는 학회로 건강보험 일을 하고 있다"며 "작은 금액이나마 의협회관 건립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 향후에도 의협과 학회가 더욱 공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신축기금 납부의 뜻을 전달했다. 

이필수 의협회장은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의 발전을 도모해주면서, 의협회관 신축을 위해 소중한 기금까지 납부해 준 대한임상보험의학회 임원진 및 회원들에게 감사한다"고 화답했다. 

박홍준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은 "대한임상보험의학회의 신축기금 납부는 곧 완공되는 신축회관 건립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완공 시점까지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추진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축기금 전달식에는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외 박홍준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장, 이영구 대한임상보험의학회 이사장, 한준현 대한임상보험의학회 총무이사 등이 함께 했다. 
 

홍미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