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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소식] 10월 20일
[병원계 소식] 10월 20일
  • 의사신문
  • 승인 2022.10.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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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세브란스병원, 제3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 성료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지난 15일 ‘제3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병원은 2020년 3월 개원 이래로 매해 지역사회 개원의를 대상으로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연수강좌를 시행해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그간 코로나19 유행으로 온라인에서만 진행되던 강좌를 처음으로 대면 전환해 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번 연수강좌는 내과 분과별로 개원가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의료 정보와 최신 지견을 포함한 10개의 강의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H.pylori: 언제,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소화기내과 임현철 교수) △만성 B형 간염의 이상적인 관리와 치료(소화기내과 임태섭 교수) △알려주세요! 전혈구검사의 해석(혈액종양내과 김수정 교수) △우리는 탐정! 발열의 원인과 최상의 항생제를 찾아라(감염내과 김민형 교수) 등 4개의 강좌가 준비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골다공증의 순차치료: 증례를 중심으로(내분비내과 김경민 교수) △다양한 흡입기의 선택과 사용: A to Z(호흡기·알레르기내과 곽세현 교수) △만성두드러기의 원인부터 감별진단까지(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성렬 교수) 등 3개의 강좌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세 번째 세션에서는 △만성신부전 환자에서 당뇨 조절의 핵심포인트(신장내과 윤해룡 교수) △통풍의 진단과 치료: 꼭 알아야 할 내용은?(류마티스내과 안성수 교수) △새로운 국내 치료지침에 따른 이상지질혈증 관리(심장내과 이오현 교수) 등 3개의 강좌가 마련됐다.

■의정부성모병원, 제17회 간호학술세미나 성료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18일 임상강의실에서 제 17회 간호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의정부성모병원 간호사들을 비롯해 인근 지역의 간호대학 교수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개회식에서는 최경옥 간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태규 진료부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의정부성모병원 소속 간호사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임상간호연구 파트에서는 임상간호연구 최우수상을 수상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확진자 전담 병동 간호사의 직무 스트레스 대처과정에 관한 근거이론 접근(이진영 간호사), 우수상을 수상한 △중환자실 간호사의 개인보호구 착용 수행도에 미치는 영향(설은주 간호사) 및 5건의 발표가 있었다.

학위논문 파트에서는 혈액투석환자의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과 사전연명의향서에 대한 지식 및 태도(조민희 간호사,석사) . 전립선 비대증 중년 남성의 삶의 질 구조모형(문희남 간호사,박사)의 발표가 있었으며, 발표가 끝난 이후에는 이경주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교수의 총평과 논문 시상식으로 이어졌다.

■ 여의도성모병원,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 

여의도성모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병원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시설, 장비, 인력, 표준작업지침서 등을 모두 갖추고,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단재생바이오법' 제10조(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에 의거, 지난 10월 11일부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 적합’ 승인을 받았다.

향후 병원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활성화로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의 치료기회 확대 △재생의료의 근원적 치료 및 완치 △개인 맞춤의학의 무한한 변형 가능 등 혁신적 치료 기전으로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현국 재생의료 총괄책임자(세포치료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는 “첨단재생의료 안정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새로운 치료법의 상용화와 안전한 재생의료 치료 기반 구축으로 임상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영우 연구 책임자(림프종센터장, 혈액내과)는 “첨단재생바이오법에 해당하는 최신 치료법을 림프종 환자들에게 바로 적용하는 등 난치성 림프종을 포함한 혈액암 환자들의 치료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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