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사회(회장 임현선)는 지역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부터 꾸준히 관내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미혼모시설을 지원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송파구의사회는 2022년 상반기에 종합복지관에 마스크를 지원하였고, 하반기에도 관내 19개 지역아동센터에 KF94 마스크, 6개 사회복지관에 종합영양제, 미혼모 시설인 도담하우스에 종합영양제 및 보습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의사회 지원물품 이외에도 송파구의사회 이석종 학술이사가 종합영양제, 윤주희 정책이사가 보습제를, 김병진 부회장이 삼전 아동돌봄센터에 매달 50만원씩 정기 기부하며 힘을 보탰다.

임현선 회장에 따르면 “송파구 관내시설을 모두 직접 방문하였는데, 진료를 병행하면서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현장에서 직접 애로사항을 들을 수 있었기에 보람있었다”라며  “ 대부분 시설들이 후원금에 의존하고 있어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의사회원의 후원도 늘고있는 추세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하여 송파구 취약계층 시설을 꾸준히 도울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생각”이라며 “또한 각 센터와 시설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송파구청과 보건소에 전달하는 역할도 하고있다" 라고 밝혔다.

김병진, 조아란 객원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