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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소식] 10월 14일
[병원계 소식] 10월 14일
  • 의사신문
  • 승인 2022.10.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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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2022 약물안전캠페인’ 진행

한림대동탄성심병원(원장 이성호)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약물 안전 주간(10월 1일~10일)을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나의 부작용 정보, 나눌수록 안전해집니다’를 주제로 ‘2022 약물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전개됐으며, 10월 4일부터 이틀간은 본관 1층 로비에서 부스가 운영됐다.

부스에서는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의약품 부작용 보고의 중요성과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에 대해 홍보하고,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를 테마로 초성퀴즈맞추기 이벤트와 상담 등을 시행했다.

캠페인 시작에 앞서 본관 4층 화상회의실에서 캠페인의 시작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호 원장, 최정희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 오정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장, 유명식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성호 원장은 “전 국민이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우리 병원이 앞장설 수 있어 기쁘다”며 “캠페인의 슬로건처럼 올바르고 건전한 의약품 사용문화를 환자와 보호자에게 널리 알리고 궁극적으로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안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의약품 안전사용을 모니터링하는 지역 거점기관으로 식약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서 공식 지정한 의료기관이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2018년 1월 지약의약품안전센터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 개소 후 심포지엄 개최,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올바르고 건전한 의약품 사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울산대병원, ‘울산 재활병원 실무자 간담회’ 개최

울산대병원 진료협력팀(팀장 박해경)이 지난 13일 저녁 울산 지역 재활병원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남동강병원, 달동길메리요양병원, 세민에스요양병원, 울산시티e병원, 이손요양병원, 중앙병원, 울산대병원(진료협력팀, 공공보건의료사업팀) 총 7개 병원 실무자 20여 명이 참석해 중증환자 진료체계 구축 및 진료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진료 의뢰는 물론 상급종합병원에서 급성기 치료를 한 중증환자 원활한 회송, 회송 환자의 상태 악화 시 신속한 재의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 병·의원 간 의료전달체계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울산대병원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공공의료 연계사업 소개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력기관 임상컨설팅, 교육자원 연계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박해경 울산대병원 진료협력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상급종합병원에서 급성기 치료가 끝난 환자가 중증도에 맞는 지역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기관과의 협력과 교류를 이어나가며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 대전성모병원 ‘2022 환자안전의 날’ 행사 성료

대전성모병원(원장 김용남)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환자안전의 중요성 인식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2022년 환자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병원은 지난달 행사를 앞두고 ‘환자안전을 위한 우리의 모습’을 주제로 영상 제작, 병원 내규와 실제 사용하는 게시물 등의 다른 점을 찾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틀린 내규 찾기’ 등 교직원 사전 공모전을 실시했다. 

행사에서는 5가지 환자안전 미션 수행 행사를 비롯 입원환자와 보호자 대상 진료과정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더 크게 말씀해 주세요(Speak Up)’ 캠페인 및 기념품 증정, 공모작 상영회,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이어 대전성모병원 정규돈 PI실장(마취통증의학과)이 불안전한 행동 및 상태와 환자안전인식(Unsafe Act & condition)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 성빈센트병원, 경기도 감사패 수상

성빈센트병원이 지난 12일 경기도지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성빈센트병원은 ‘경기도 성실납세자 의료비 지원 협약’을 통해 지난 2020년부터 경기도 성실납세자에게 종합검진비 할인 혜택을 지원하는 등 선진납세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게 됐다.

한편, 성빈센트병원 건강증진센터는 건강 위험 요인을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온라인 건강강좌’ 개최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원장 장기육)이 오는 25일 심뇌혈관 질환 치료에 관심 있는 환자 및 보호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크게 심혈관·뇌혈관·대동맥말초혈관 질환 3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각 질환의 증상과 진단, 치료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심근경색, 심장마비의 예방과 관리(순환기내과 추은호 교수) △심부전이란 무엇인가?(순환기내과 윤종찬 교수) △두근거리는 느낌은 심장 때문일까?(순환기내과 최영 교수) 강좌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뇌경색의 치료 및 예방(신경과 이민환 교수) △뇌동맥류의 치료 및 예방(신경외과 이중구 교수) 강좌가 펼쳐진다. 3부에서는 △하지동맥 질환의 진단과 치료(혈관·이식외과 박순철 교수) △대동맥류의 진단과 치료(혈관·이식외과 김장용 교수) 강좌가 이어진다.

참여 희망자는 사전 등록 링크(https://forms.gle/PTamaj91PeSC4GM28)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이번 강좌에는 환자들이 자주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정리해 심뇌혈관 의료진이 직접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 암 예방 위한 키즈리본 캠페인 개최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가 최근 키즈리본 캠페인 주간을 맞아 소아 청소년 암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키즈리본 캠페인은 소아 청소년 시기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여 성인이 됐을 때 10명 중 5명이 암을 예방할 수 있게 한다는 의미를 담아 매년 10월 5일이 포함된 주간에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지역암센터가 진행하는 전국 단위 공동 캠페인이다.

경기지역암센터는 경기 북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6~13세 소아 320명에게 암 예방 꾸러미와 국민 암 예방 10대 수칙 교육 영상을 전달했다. 

암 예방 꾸러미는 유‧소아 눈높이에 맞춘 암 예방 7대 수칙 리플릿과 컬러링북, 야채 만들기 클레이 등 체험활동 교구로 구성해 일상에서 암 예방 생활습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수아미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한 교육 영상은 경기지역암센터 공식 온라인 채널(홈페이지, 유튜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장석준 소장은 “앞으로도 소아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식생활 관리와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하겠다”며 “이번 캠페인이 소아 청소년의 건강증진과 암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제1회 의료윤리 집담회’ 개최

대전성모병원(원장 김용남)이 지난 13일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제1회 의료윤리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담회는 최근 국회에 발의된 연명의료결정법 개정 법률안에 관한 논의 자리로 ‘의사 조력자살 합법화에 대한 윤리적 성찰’을 주제로 진행됐다. 

개정안에는 말기 환자가 희망하면 담당의사의 조력을 통해 스스로 삶을 종결할 수 있는 ‘조력존엄사’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행사는 임상의료윤리위원회 이택준 부위원장(신경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권종범 임상의료윤리위원회 위원장(흉부외과 교수)이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소개했다. 

이어 박은호 신부(가톨릭대 생명대학원 교수)가 ‘의사조력자살에 대한 윤리적 측면’을 주제로 자살의 부당성 및 죽을 권리의 문제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권종범 교수는 “이번 집담회를 통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연명의료결정법에 대해 공유하고, 가톨릭 의료기관으로서 생명존중에 기초한 환자중심의 의료윤리를 고민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아주대병원 호스피스의 날 기념 심포지엄 개최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완화의료센터가 지난 12일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2022년 호스피스의 날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 인사말 및 참여기관 소개 △ 호스피스 사례 발표(아주대학교병원, 샘물호스피스병원, 메트로병원) △ 작가 초청 북 콘서브(김여환 작가, 천 번의 죽음이 내게 알려준 것들) △ 호스피스 동화구연(휴대폰이 울리면) △ 기념 음악회(안양샘병원 호스피스팀, 아주대학교 동아리 ‘SOUL’) 등으로 진행됐다.

이현우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은 “경기남부 호스피스전문기관이 함께한 연합행사를 통해 호스피스 질 향상을 위한 사례공유와 보다 확대된 홍보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의료인뿐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좀 더 적극적이고 다양한 홍보와 교육의 장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연세의료원, NH농협생명과 농촌지역 의료지원 협약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이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인태)과 함께 내년부터 전국 농촌지역을 순회하며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연세의료원 윤동섭 의료원장과 NH농협생명 김인태 대표이사는 지난 12일 연세의료원 종합관 교수회의실에서 농촌지역 의료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연세의료원-NH농협생명 농촌의료지원사업단(가칭)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전국 각지의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사업단은 순회진료 전용 버스를 구입하고 심전도, 초음파, 치과진료 등에 필요한 각종 검사장비와 약 조제 장비 등을 신규로 구비해 이동형 병원으로 운영된다.

의료진은 심장내과, 소화기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농촌지역민들의 건강을 집중적으로 살필 수 있는 다양한 과의 전문의와 간호사 약 20여명으로 구성된다. 또한 약사와 물리치료사도 동행해 즉각적인 처방과 재활치료 등도 가능하다.

현장 진료 시 중대 질병과 같은 이상이 발견되면, 세브란스병원과 연계해 신속한 후속조치를 지원하고, 필요한 경우 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팀의 평가 절차를 거쳐 치료비 지원을 하는 등 원스톱 의료복지서비스도 제공한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NH농협생명과 함께 농촌의료지원사업단을 발족했다”며 “상대적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고 자칫 건강에 소홀할 수 있는 농촌지역 농업인들의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의료원의 자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성모병원, 어르신 건강보양식 나눔 행사 후원 

인천성모병원(원장 홍승모)이 최근 부평6동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보양식 나눔 행사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부평6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곰국과 밑반찬 등을 직접 만들어 지역 내 노인 125명에게 전달됐다. 

홍승모 원장은 “매년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많은 관계자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날이 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주변 이웃들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돌아보는 인천성모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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