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하·황규석, “오랜만에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 참여하게 돼 기뻐”
서울특별시의사회 박명하 회장과 황규석 총무·법제부회장은 지난 10일 오전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건강한마당&손목닥터 9988 걷기 챌린지’에 참여해 시민들을 만났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민 건강생활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걷기 이벤트를 통해 ‘손목닥터 9988’ 정책 인지도를 제고하고 사업 성공을 기원하고자 개최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된 이번 행사에서는 △정책 한마당(서울시 건강정책 홍보관) △걷기 한마당(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한 미션 수행) △가족 한마당(집 짓기 놀이, 전통놀이 등 가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울시의사회는 행사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를 포함한 건강상담, 혈압 및 혈당 측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뿐만 아니라 투호놀이, 주사위 던지기 등 놀이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기념품을 배부해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박명하 회장은 “서울시의사회가 그간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 행사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며 “다행히 코로나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어 이번 행사가 열릴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을 만나 건강 상담도 해드리고 서울시의사회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규석 부회장은 “오랜만에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서울시의사회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 코로나가 잦아들었으니 서울시의사회 차원에서도 시민들을 위한 걷기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재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