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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소식] 10월 5일
[병원계 소식] 10월 5일
  • 의사신문
  • 승인 2022.10.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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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보스병원, 14일 신규간호사 공채면접 실시

다보스병원이 오는 14일 2023년 신규간호사 공채면접을 실시한다.

이번 공채모집은 지난 7월 18일부터 약 두 달간 서류 접수됐으며, 200여명의 지원자가 응시했다. 이후 2주간의 서류 심사를 통과한 예비간호사들이 면접에 참여한다. 

면접은 14일 하루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총무부를 통해 개별적으로 전달받는다.

다보스병원 양성범 이사장은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로, 코로나19 전담병동을 일반병동으로 점차 전환하는 단계“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간호 인력의 확충은 곧 안정적인 의료환경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수한 인재를 적극 채용해 지역 보건 수준을 올리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한편 다보스병원은 기숙사 제공, 직장어린이집 운영, 본인·직계가족 진료비 지원 등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업무 적응을 위한 프리셉터 제도와 직무 및 전문 간호교육 프로그램 등도 제공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 의료기기 사용적합성시험 100례 기념식 개최

분당서울대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는 지난 8월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시험(Usability Test) 100례를 달성했으며, 이에 지난 4일 오후 2시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의료기기 사용적합성시험 100례 기념식’을 개최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의료기기에 대한 국제 안전기준 강화에 따른 대응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6년 사용적합성 시험실을 구축하였고, 2017년부터 현재까지 사용적합성 시험을 수행해왔다. 그 결과 시험을 수행한 다수 의료기기에 대해 국내 인허가 및 유럽(CE), 미국(FDA) 등 선진국 진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 2월에는 한국인정기구(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이하 KOLAS)로부터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분야에 대한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KOLAS 인정은 사용적합성시험에 대해 국제적인 신뢰성과 객관성이 확보된 것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의 해외 인허가 획득이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 따라서 수출 비용 및 시간 절감의 효과와 함께 의료기기의 질이 향상되어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20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인프라 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복지부 지정 ‘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우수한 인프라, 표준화된 프로세스,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진 및 다수의 경험과 평가 역량을 기반으로 사용적합성 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국산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분당서울대병원 김지수 의생명연구원장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화장품사업단 황성은 단장, 한국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허영 부이사장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으며, 축사와 함께 사용적합성 시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내 대표 사용적합성 시험 기관으로써의 향후 역할과 기대하는 바에 대해 언급했다.

분당서울대병원 김지수 의생명연구원장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역량, 인프라 그리고 원내 의료진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안전한 의료기기 개발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의료기기 산업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황성은 단장은 온라인 축사를 통해 “규제 측면에서 의료기기 사용 적합성이 의무화되었고 의료 현장 또한 환자 안전을 위한 사용 적합성 도입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도 국내 외 규격 대응을 위한 지원을 포함하여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기획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루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허영 부이사장은 “국산의료기기가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높은 국제 규격에 부합하는 의료기기를 생산해야 하며, 국제 기준 규격에서 사용적합성 시험을 채택하고 있기에 결국 사용적합성 평가를 거친 의료기기만이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대병원, 3년만에 열린 ‘2022 발전후원의 밤’ 성료

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회장 이왕준)는 지난달 28일 서울 더 라움 마제스틱 볼룸에서 ‘2022 서울대병원 발전후원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의 부제는 ‘대한민국 의료의 내일, 당신과 함께!’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해 온 후원인들에게 서울대병원의 감사와 존경을 표현하기 위해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는 서울대병원 이왕준 발전후원회장, 서울대학교 오세정 총장, 김연수 원장을 비롯한 약 200여명의 후원인이 참석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이왕준 발전후원회장의 환영사와 김연수 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지는 2막에서는 가수 장윤정, 이찬원 등이 후원인들을 위해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공식행사에 앞서 개최된 ‘137주년 제중원 사진전’도 행사에 풍부함을 더했다. 후원인들은 ‘백성을 구제하라’는 고종황제의 뜻에 따라 1885년 설립된 제중원의 역사를 돌아보고, 근현대 서울대병원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었다.

이왕준 발전후원회장은 “후원인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 덕에 서울대병원이 교육과 연구, 진료, 공공의료의 미래 비전을 키워갈 수 있었다”며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연수 원장은 “서울대병원은 긴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한국 의료의 새 지평을 열고 질병 없는 세상을 앞당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의료의 미래를 준비해나가는 과정에서도 후원인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미즈메디병원, 2022 임산부의 날 기념 이벤트 실시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이사장 노성일)이 2022년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미즈메디가 가족이 되는 시간을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원내행사는 10월10일 임산부의 날 당일 미즈메디병원에서 출산한 산모를 축하하며 애착인형을 드리고, 10월11일(화) 미즈메디병원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보시는 임산부에게 소정의 선물 나눔을 진행한다.

온라인 이벤트는 10월4일(화)부터 11일(화)까지 진행되고, 설문조사 후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18일(금) 미즈메디병원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공지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연락드릴 예정이다. 

10월10일 미즈메디병원에서 첫아이를 품에 안은 이모씨는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편안하게 분만할 수 있도록 섬세하게 배려해주신 의료진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즈메디병원 산부인과 김민형 산과 분과장은 “소중한 아이를 품고 열 달을 키워가는 임신기간이 행복과 설렘의 시간이면서 동시에 많은 것이 조심스럽고 두려운 시기이기도 하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작은 기쁨을 드리고, 가족이 되는 시간을 응원을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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