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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소식] 9월 30일
[병원계 소식] 9월 30일
  • 의사신문
  • 승인 2022.09.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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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브랜드 디자인, ‘아시아 브랜드 프라이즈’ 대상 수상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슬로건 ‘함께하는 진료 함께하는 행복’을 이미지화한  브랜드 디자인으로 9월26일 발표된 아시아 브랜드 프라이즈(Asia Brand Prize) 2022에서 대상인 ‘Grand Prize’를 수상했다.

‘아시아 브랜드 프라이즈 (Asia Brand Prize)’는 아시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하고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창설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삼성서울병원이 수상한 브랜드 디자인은 지난 2019년 개원 25주년을 맞아 새로 선포한 슬로건 ‘함께하는 진료 함께하는 행복(Care Together Happy Together)’을 시각화한 디자인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9개국에서 135개 출품작이 제출돼 3개국, 19명의 심사위원이 디자인의 심미성, 독창성, 실용성 등을 평가했으며 이중 7개 작품에 ‘Grand Prize’ 타이틀을 부여했다.

삼성서울병원 커뮤니케이션팀은 디자인 전문가를 중심으로 외부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미래 의료와 환자 행복의 가치를 담은 디자인을 매년 새롭게 선보여 왔으며, 병원 곳곳에 해당 디자인을 적용해 미래 의학 선도 의지를 알기 쉽게 설명함과 동시에 따뜻하고 정감있는 공간으로 변모시켰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이상철 커뮤니케이션실장(순환기내과 교수)은 “병원을 찾는 환자와 내원객에게 보다 나은 진료 경험을 돕기 위해 시도한 브랜드 디자인이 각국 디자인 전문가들에게 인정받은 계기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삼성서울병원이 지향하는 환자와 함께하는 첨단 지능형 미래병원 구현 의지를 보다 더 알기쉽게 설명하고 서로 공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인하대병원, 카카오브레인과 의료 분야 초거대 AI모델 연구 확장 위한 맞손

인하대병원(원장 이택)이 지난 28일 카카오브레인과 초거대 AI를 활용한 의료 영상 진단 솔루션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데이터 학습에 필요한 연구 인프라 구축 △의학적 자문 및 학술 교류를 통한 초거대 AI 모델 고도화 △기술 사업화를 위한 초거대 AI 모델 성능 평가 등을 추진·시행한다.

특히 흉부 엑스레이, 유방 엑스레이, 초음파, CT, MRI 등의 의료 영상 판독 및 진단 과정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기 위한 연구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카카오브레인은 올해 배웅 AI헬스케어최고책임자(CHO)를 영입하며 헬스케어 분야 투자를 위한 초석 다지기에 돌입했다. 인하대병원은 카카오브레인이 의료 및 신약 개발 분야에 집중하는 동시에, 다양한 업무협약을 통해 헬스케어 분야 내 AI 연구 개발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만큼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브레인 김일두 대표는 “세계 최대 규모의 AI 의료 영상 진단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병원들과 긴밀히 협업할 것”이라며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AI 멀티모달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의료 영상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택 원장은 “카카오브레인의 혁신적인 AI 기술 역량과 국내 최고 수준의 임상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우리 병원이 만나 수준 높은 의료 영상 진단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카카오브레인과의 협력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경쟁력 있는 솔루션 개발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강동경희대병원, ‘더건강 더안전 더실천’ 캠페인 개최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성완)이 지난 9월 22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2022 직원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직원안전 캠페인은 ‘더건강, 더안전, 더실천’을 주제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직원안전 캠페인’과 교직원의 건강을 위해 강동구 보건소와 함께한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 및 건강 캠페인’이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은 김성완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의 안전보건경영방침 서명식으로 시작됐다. 김성완 원장은 “안전보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으며, 항시 안전보건 의식을 견지하면서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직원 개개인이 참여하는 안전 염원 메시지 작성, 주요 안전사고 사례 소개 및 안전보건 표어 공유, 각종 위험 표지 소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흥겨운 행사를 통해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당일 행사 외에도 직원안전 캠페인의 일환인 ‘걷기 챌린지’도 함께 진행 중이다. 걷기 챌린지는 동료와 함께 걷기의 즐거움을 나누며 건강한 직장 문화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예상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아 일찌감치 선착순 마감되었으며, 11월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직원안전 캠페인을 통해 교직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원내 안전문화 확산에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강동구(구청장 이수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및 건강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강동구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흡연의 위험성 및 금연방법을 소개하고 스트레칭을 위한 밴드 등 건강증진 용품을 배부함으로써 금연과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무엇보다 건강 및 안전이 중요함을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병원 구성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강동구보건소는 이처럼 관내 기관의 보건위생 관련 행사 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창원 파티마안과, 의창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업무협약 체결

창원 파티마안과(대표원장 정지원)은 지난 29일 오후 2시 의창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윤현미)와 ‘의창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원아 및 교사, 가족을 대상으로 눈 건강증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원 파티마안과 더시티세븐점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의창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윤현미 회장, 정영선 부회장, 차해정 총무, 서길선 재무, 조호연 감사)와 창원 파티마안과 배민철 원장을 비롯해 병원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배민철 원장은 “아이들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교육현장에서 일어나는 소아 안전사고 등에 대한 교육지원과 진료지원으로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에 윤현미 원장은 “우리 아이들의 처음 시작점인 가정어린이집의 관심과 지지가 중요하다며, 본 협약을 통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로 원아 및 교사, 가족들에게도 양질의 의료서비스가제공되어 기쁘다며 상호 지역사회에 큰 이바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재단법인 세령, 예비의료인 장학금 전달

               박규홍 이사장

재단법인 세령(이사장 박규홍)은 지난 27일 14명 의대생에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7개의 의과대학으로부터 각 2명씩 총 14명을 추천받아 1인당 생활비 장학금 180만 원, 총 2,52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로 개최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장학증서 전달 및 장학금을 지급했다.

세령 재단 박규홍 이사장은 “높은 학자금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의료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업에 더욱 매진하여 향후 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료인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재단법인 세령은 안과 질환 치료 및 예방분야에 대한 학술·연구 지원 사업을 통해 다 함께 밝게 보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설립된 재단이다. 학술연구지원 사업 및 예비의료인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안과전문병원 새빛안과병원의 박규홍 이사장이 재단 이사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새내기 간호사 백일잔치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지난 28일  전문건설회관 플로렌스 보라매점에서  신입 간호사 백일 잔치 ‘해피 백일’ 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병원생활 100일을 맞은 새내기 신입 간호사들과 김종일 간호본부장을 비롯한 선배 간호사 등 50여명이 참석, 신입 간호사들의 밝은 미래를 염원하며 멋진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김상일 원장은 “현장에서 간호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오랜 기간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겠다” 며 “현재 업무 스트레스 최소화를 위해 ‘스마트인계시스템’을 시험 운영 중에 있고 내년부터 워라벨과 업무 향상을 지향하는 유연근무제를 도입하겠다” 고 밝혔다.

김종일 간호본부장도 “본원은 신입 간호사들 제안 사항과 고충 등 의견을 적극 수렴해 현장 적응과 업무지원을 강화하고  병원 규모 확대에 따른 간호사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 인하대병원, 2025년까지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인하대병원(원장 이택)이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기관 재지정 계획에 따라 2023~2025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됐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권역 내 중증 응급환자 최종 치료기관으로서 중증응급 및 전문 치료를 담당하며 감염병이나 국가적 재난사태 발생 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거점 의료기관이다. 응급의료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전문의 인력확보, 응급전용 병상 및 입원실 확보, 응급의료 전용장비 확충 등 기준을 충족해야 재지정 가능하다.

인하대병원은 2016년 11월 권역응급의료센터 최초 지정 이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매년 최상위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20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는 전 항목 만점으로 ‘전국 1위 응급의료기관’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는 응급의학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며, 신속한 중증응급환자 조치 프로세스와 견고한 협진체계를 갖췄다. 권역센터의 역할과 책임에 부합하는 의료서비스 수준과 시스템 유지를 위해 중환자실 수준의 환자 모니터링과 간호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권역을 책임지는 만큼 인천지역의 재난 대응을 위해 재난대응팀을 꾸려 운영하고 있으며, 응급환자의 신속한 검사와 입원을 위해 전용 촬영실과 응급 중환자실 및 응급 병동을 갖췄다.

이택 원장은 “권역 내 응급의료 최종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높은 의료서비스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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