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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에 전폭 지원 나선 서울시의사회
전공의들에 전폭 지원 나선 서울시의사회
  • 홍미현 기자
  • 승인 2022.09.23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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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1000만원 전달···박명하 회장 “전공의 의견에 귀 기울일 것”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가 23일 대한전공의협의회에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박명하 회장을 비롯한 서울시의사회 제35대 집행부는 이날 오전 제60차 상임이사회 시작 전 강민구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회장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박 회장은 “서울시의사회와 대전협은 의료계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서로 의견을 전달·공유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공의들의 의견과 뜻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대전협도 서울시의사회와 마찬가지로 회비 납부와 회원들의 참여 등에 대해 고충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양한 사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민구 회장은 “대전협에 매년 지원금 전달과 함께 많은 신경을 써줘서 감사하다”며 “선배들의 든든한 지원을 통해 일선현장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수련에 매진해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는 “특히 전공의들이 대의원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사회가 배려해줘서 감사하다”며 “시간과 자원은 부족하지만, 앞으로 전공의들도 의료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전공의들만의 고유한 역할이 있을지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시의사회는 대전협을 비롯해 대한의학회, 대한기초의학회, 한국여자의사회 등에 매년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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